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가 2030년까지 수출 4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강원수출 미래비전 30‧40' 전략을 공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 동산면에 위치한 ㈜유바이오로직스 제2공장을 방문해 수출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중장기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춘천에 두 곳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해 무역의 날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2024년 수출액 4,700만 달러에 이어 2025년에는 1억 1,100만 달러로 실적이 크게 늘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해 30억 6,000만 달러(한화 약 4조 5,000억 원)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6년에는 32억 달러 달성을 추진한다. 올해 1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억 1,549만 달러로, 2022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수출 확대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네 가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제 전시회 참가 확대와 의료기기·바이오 등 전략품목 육성에 집중한다. 또한, 미·중 의존도를 낮추고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 진출을 모색하며,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한 리스크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올해 관련 예산은 전년보다 81억 원 늘어난 116억 원으로 편성됐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585억 원이 투입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심사 당시 ㈜유바이오로직스의 1조 2,000억 원 투자 계획이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바이오로직스가 1억 불 수출을 해주신 덕분에 강원도도 수출 30억불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30년까지 수출 40억 불 달성을 목표로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말씀해주시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마케팅 역량 강화, 제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입 확대 등이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