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5년간 5,000억 투입해 15개 대학 지원 본격화

도내 15개 대학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 목표
2025년부터 지역 주도 대학 지원 사업 시행
김진태 지사, 성과 기반 예산 운영 강조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가 도내 15개 대학을 대상으로 5년간 5,000억 원을 투입하는 대학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월 5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청에서 강원RISE센터와 1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RISE 운영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강원인재원장, 각 대학 대표, 강원RISE센터장이 함께해 그동안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사업 방향과 안정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2025년부터 대학 재정지원 사업의 주체를 교육부에서 지역으로 이관하는 정책이다. 강원RISE는 2025년 시행계획 수립, 참여 대학 선정, 사전 컨설팅을 거쳐 하반기부터 107개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년에는 998억 원, 2026년에는 1,083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전략산업 육성(1,788억 원)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1,414억 원) ▲스타트업 허브 조성(580억 원) ▲직업·평생교육 체계 구축(526억 원) ▲대학주도형 지역현안해결 및 협력사업(692억 원) 등 5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혁신 모델을 마련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첨단산업 매출 1조 원 증가, 전문인재 1만 명 양성, 지역 정주율 20% 달성, 주민활력지수 전국 상위 3위 진입 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사업비 조기 지급, 과제별 예산 탄력 운영, 학생들의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김진태 지사는 "이처럼 큰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유는 대학 지원에 대한 권한을 이제 지역에 넘겨주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한이 넘어온만큼 책임도 함께 따른다"며, "처음부터 예산을 나눠갖는 방식이 아니라 철저한 성과평가를 통해 재분배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기집행은 물론 과제목적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는 예산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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