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환경·방역’ 26.7억 투입…경기도 가금농가 지원사업 추진

축사 환경 개선 및 방역 물품 지원 포함
가축 피해 최소화 위한 단열 지원 집중
고령화 인력난 해소 위한 기계 보급 추진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는 올해 가금류와 기타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의 환경 개선을 위해 26억7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축사 현대화와 방역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축사 단열 지원에 중점을 두어, 기후 변화로 인한 가축 피해를 줄이고자 차열페인트와 우레탄 시공 등 단열 공사를 지원한다. 더불어, 폭염과 혹한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폐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단열 처리가 제공된다.

 

축산 악취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개분무기와 환기시설 설치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 전용 운반차량과 폐사가축 처리기 등 방역 장비도 농가에 제공된다.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사료 및 물 공급, 온·습도·환기, 질병·위생관리 등에 필요한 각종 기계와 장비도 보급된다. 이를 통해 노동 강도를 낮추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원은 축산법에 따라 도내에서 가금류 등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불법 건축물 보유 농장과 미허가(등록) 경영체는 제외된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기후 위기와 가축전염병에 따른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농가 맞춤형 지원 및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 농가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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