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13민통초소 52민통초소로 이전…4월 전면개통 예정

2026년 4월부터 전면개통 예정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 기대
철원군, 사업비 26억4,800만원 확보

 

제이앤엠뉴스 | 철원군은 마현리 입구에 있던 13민통초소를 52민통초소로 이전하는 작업을 마쳤다. 군부대는 3월 한 달 동안 임시로 운영을 진행한 뒤, 4월부터 해당 구간을 전면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근남면 마현리 주민들과 농업 종사자들은 약 60년간 이어진 군사지역 내 민통초소 출입 제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출입통제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마현13초소 이전은 마현리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철원군은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26억4,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후 2023년 1월에는 민·관·군, 국민권익위원회가 참여한 조정협의를 거쳐 본격적으로 이전 사업이 시작됐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는 민·관·군이 수십 차례 협의를 거치며 지뢰탐지, 안전울타리와 CCTV 설치 위치 선정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했다. 그 결과, 안전울타리와 CCTV 설치가 완료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민통초소 이전을 통해 60년 동안 제한받던 근남면 마현리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어, 주민들의 생업과 생활에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