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경관 살린 165m 교량 선보인다

명선도, 야경 조명으로 관광객 유치 성공
해상보행교, 다양한 볼거리 제공 예정
이순걸 군수, 해양관광 랜드마크 기대 표명

 

제이앤엠뉴스 | 울주군이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를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7일 군청 이화홀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명선도는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하며, 2022년 7월 야간조명이 도입된 이후 다양한 조명과 미디어아트로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야간 시간대에만 22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명선도의 꾸준한 인기와 함께, 상시 입도와 관광객 이동 동선의 혼잡 해소를 위한 해상보행교와 산책로 등 추가 시설 설치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울주군은 지난해 2월부터 해상보행교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왔다.

 

최종보고회에 따르면, 해상보행교는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를 연결하는 165m 길이로 계획됐으며, 명선도의 자연경관을 해치지 않는 동선 설계가 반영됐다. 교량에는 다양한 분수와 무빙라이트, 미디어글라스, LED난간 등 특색 있는 시설이 도입된다. 파도분수, 고래분수, 숨결분수 등 여러 형태의 교량분수와 조명이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망공간과 포토존이 마련돼 명선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순걸 군수는 "명선도 해상보행교 설치로 진하해수욕장과 명선도가 울주군의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실시설계 단계에서 향후 유지보수까지 고려해 꼼꼼하게 검토 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