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서울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건설·금융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지역의 전쟁 위기로 인해 건설업계 전반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설기업들이 겪고 있는 금융 관련 어려움을 청취했다.
최근 나프타 수급 문제로 인해 레미콘 혼화제, 플라스틱 제품, 마감재, 아스팔트 등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주요 자재의 공급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논의됐다. 이로 인해 공사 진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가 금융위원회, 금융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건설업계의 불안 해소와 금융 지원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외적 위기로부터 건설산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중동 정세가 우리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금융권이 위기 대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지원 대상과 규모를 유연하게 확대해 피해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건설업계가 중동 상황으로 인해 공사비와 공기, 금융비용이 모두 증가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건설 자재 수급에 신경 쓰고 있지만, 금융 문제 역시 핵심 과제"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