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월 9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 장관 전담 조직(TF)에서 데이터 이용이 중단되지 않는 통신 요금제 개편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롱텀 에볼루션(LTE)과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에는 별도의 요금 인상 없이 데이터 안심 옵션(QoS)이 모두 포함된다. 이 조치로 기존에 데이터 안심 옵션이 적용되지 않았던 요금제 이용자들도 추가 혜택을 받게 되며, 통신 3사 추산에 따르면 약 717만 명이 데이터 초과 사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연간 통신비 절감 효과는 약 3,22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어르신(만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혜택도 확대된다. 앞으로 개편되는 요금제에서는 어르신에게 음성과 문자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기존에 제공량 제한이 있었던 요금제 가입자에게도 추가로 음성과 문자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약 140만 명의 어르신이 연간 590억 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LTE와 5G 요금제가 하나로 통합되어 전체 요금제 수가 대폭 줄어들고, 2만 원대 5G 요금제가 새로 도입된다. 청년과 어르신 등 특정 연령층은 별도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아도 일반 요금제 가입 시 자동으로 추가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2026년 10월부터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에 따라 이용자가 본인에게 적합한 요금제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최적 요금제 고지제도가 시행된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인공지능·디지털 시대에 데이터 접근권은 국민의 일상생활 영위를 위한 기본권과 연결된다"며, "통신 3사의 요금제 개편을 통해 기본통신권이 보장되는 이동통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