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은 16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설립을 공식 제안하며 시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명 의원은 “아산시는 전체 인구의 10.7%에 달하는 약 4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도내 2위, 비율로는 도내 1위에 해당한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지원 행정은 여전히 민간 보조사업에 의존하고 있어 지속성과 전문성 면에서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아산시는 ‘아산이주노동자센터’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쉼터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매년 공모 방식의 보조사업으로 운영되어 1~2월 사업이 중단되는 기간에는 행정적 지원이 사실상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명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 시기에도 여전히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산재, 임금체불, 폭행, 차별 문제에 대한 행정적 대응은 공백이 발생해 실징적인 정책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센터 운영 인력이 단 2명에 불과하고 이들조차 4대 보험 혜택
제이앤엠뉴스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16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0일의 기적! 안전한 아산을 향한 준비’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재난 대응 강화를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아산시의 피해 상황과 이후 50일에 걸친 복구 과정을 되돌아보며, 재난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 의원은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빠른 복구가 가능했음을 언급하며 공동체적 연대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천 의원은 특히 2020년 수해 경험을 교훈 삼아 정립된 ‘선조치 후정산’ 원칙과 자원봉사자 매뉴얼화가 이번 복구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는 가장 큰 원동력이었으며, 공무원들 역시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의 고통을 덜기 위해 헌신적으로 뛰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천 의원은 재발 방지를 위한 네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하천 정비와 배수체계 개선을 통한 침수 피해
제이앤엠뉴스 |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은 9월 16일 제26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AI도시 아산,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시가 AI 선도도시로 나아가야 하는 필요성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AI 대전환’은 중앙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 인프라, 지역 거점 대학, 국토 중심의 KTX 교통망 등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가 바로 아산”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디스플레이 산업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는 속도전인 만큼 특정 산업에 맞춘 모델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를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적용하면 데이터를 분석해 품질을 예측하고 공정을 제어함으로써 불량률을 낮추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남테크노파크가 216억 규모의 AX 실증산단 사업에 선정돼 선도 공장에서 AI 모델을 구축하고, 성공 사례를 다른 공장으로 확산시키는 계획이 진행 중이며, 이 사
제이앤엠뉴스 | 아산시의회가 16일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50건의 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시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는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고,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행정이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고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 하겠다”고 전하며, “의회가 항상 시민의 삶과 함께하며, 이번 회기 동안의 모든 논의와 결정이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본회의에 앞서 명노봉 의원의 ‘보조사업 한계 넘는, 아산형 외국인노동자 지원체계 마련하자!’, 김미성 의원의 ‘AI도시 아산,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천철호 의원의 ‘50일의 기적! 안전한 아산을 향한 준비’, 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제이앤엠뉴스 | 목포시의회는 16일, 제40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6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일반부의안건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으로는 ▴유창훈 의원이 ‘목포시 소유 관광지의 노후화’, ‘근대역사관, 삼학도 복원화 사업 등 목포 관광지 시설 관련 사항’, ‘관광거점 사업비 결산 현황’ ▴박효상 의원이 ‘국도비 예산 편성 및 반환 관련’, ‘목포시 재정 상황 전반’ ▴정재훈 의원이 ‘목포시 해상풍력 산업 관련 전반’, ‘목포추모공원 운영 사항 전반’ ▴최현주 의원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 ‘폭염대비 이동노동자 안전확보 방안’, ‘달빛어린이병원 등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추진 관련’ ▴최원석 의원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상황’,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 관련 전반’ 등 목포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 ▴박창수 의원이 ‘목포시 방문요양보호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이형완 의원이 ‘영산강 하구 생태복원 관련’ ▴박수경 의원이 ‘목포시 보행약자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의회는 지난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진행된 제340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전명숙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및 류제동 의장이 발의한 ‘고흥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결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조 411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505억 원 증액 편성됐다. 특히, 군의회의 경우 공무국외출장여비 9천여 만 원을 삭감하고 해당 예산을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전환하는 등 군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한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해 7건의 조례안 등 다양한 정책 현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다. 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군민의 삶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과 조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결했다”며, “집행부는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투입되어 군민들이
제이앤엠뉴스 |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16일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사무소에서 제4차 연구모임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모임 발족 이후 청년 기업의 현황을 살피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해 온 활동의 결실을 공유하며, 향후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모임은 1차 회의에서 청년 기업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하고, 2차 회의에서 정책 대안을 모색했으며, 3차 회의에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단계적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구체적 결과가 공개됐다. 보고서에는 청년 기업이 겪는 ▲창업 초기 자금난 ▲네트워크 단절 ▲인력 확보 문제 등 현실적 애로사항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이 담겼다. 또한 업종별 특화 지원체계, 창업자 간 협업 모델, 조례의 효과적 운영 방안 등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충청남도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되어 오는 17일 본
제이앤엠뉴스 | 충남도의회가 일상 속 걷기 문화 실천을 확산시키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연계하고자 ‘걷쥬’ 앱 활용의 내실을 높이기 위한 조례를 개정한다. 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제361회 임시회 제3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걷기 장려 앱인 ‘걷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담 인력 확보 및 시스템 고도화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인센티브 제공 체계를 정비하여 도민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된 조례안에는 앱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채용, 서버 및 시스템 관리 등 기술적 지원 사항을 도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과 앱 참여자에게 제공되는 사은품을 충남 농·수산물 또는 가공품으로 한정하여 지역 생산품 소비를 촉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기존의 전통시장상품권 외에도 지역화폐로 포인트 교환이 가능하도록 하여 참여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지역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전 의원은
제이앤엠뉴스 | 충남도의회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내수면어업 지원 강화를 통해 내륙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에 나섰다. 도의회는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내수면어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농수산해양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내수면어업은 기후변화와 어족자원 감소, 수산물 유통‧소비 부진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특히 내수면 특성상 생태계, 환경, 용수, 인허가 등이 각각 다른 부처에서 관리되고 있어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명을 ‘충청남도 내수면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 ▲내수면어업 및 내수면양식업에 관한 정의 신설 ▲내수면어업 육성‧지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내수면어업 지원대상 구체화 ▲내수면어업 발전위원회 심의‧자문사항 추가 등이다. 편삼범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업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특히 내수면어가와 내륙어촌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 방안 마련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의회는 16일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일환으로 9~11월 추석과 농번기를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창구·성산구·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진해구 등 5개 구별로 사회복지시설 1곳씩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10~11월 농가 수확 시기에 맞춰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 열리는 제147회 임시회부터는 조례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등 회의자료 전자화를 통해 종이 사용 절감을 확대한다고 공지했다. 이를 통해 연간 20만 장 종이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회기 일정은 다음 달 21~27일 예정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어 집행기관 소통간담회에서는 △시립상복공원 부대시설 운영권 분쟁 △시립미술관 건립 추진 현황 △2025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준비 현황 △웅동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 후속 절차 이행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시범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손태화 의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시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