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재정운용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세입 추계의 신뢰성 확보와 정책사업의 실효성 검토를 촉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작년부터 이미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예견됐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전망 자료만 믿고 확장재정을 편성했다”며 “결과적으로 세수가 부족해져 국비 지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감액 추경이 되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세입 편성의 불합리성을 언급하며, “세입예산에 기정액을 0으로 표기하는 사례가 여럿 있다. 신규 사업이 아닌데도 0원으로 기정액을 설정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며, 최소한 최근 3년간 평균치를 반영하는 등 합리적 세입 추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서는 “기준을 정해 모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신청자가 적어 결국 불용이 발생하고 감액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대상자를 먼저 선별할 것인지, 금액을 정해 놓고 나눠줄 것인지 정책 설계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재난취약계층 화재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9월 12일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 지연 가능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경기도 차원의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지하철 9호선을 남양주까지 연장하는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진행된 2~6공구 건설공사 입찰 결과, 2·5·6공구가 유찰되면서 사업 지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5공구의 경우 연약지반 등 공사 난이도 문제로 입찰 참여 업체가 없었을 뿐 아니라, 공사비가 원가 대비 과도하게 낮게 책정되어 건설사들의 참여 기피 현상이 심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전 구간을 설계·시공 일괄수주(턴키) 방식으로 발주하고 있는데, 이 방식은 사업비 증액이 사실상 어렵다 보니 건설사들이 5공구 입찰을 기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녹산선 역시 동일한 사유로 수차례 유찰을 거듭하며 사업 기간만
제이앤엠뉴스 | 서울 용산구의회 윤정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청년 쓰레기집’ 문제를 포함한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조례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 제정안이 지난 8일 구의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통상 ‘저장강박증’으로 말미암은 ‘쓰레기집’은 집 안에 각종 폐지나 쓰레기의 적체로 심각한 악취를 유발하고 화재 등 사고에서 피해를 키울 수 있어 전국 94개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청소와 정신질환 진료 지원과 같은 각종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조례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 수급 가구 등 특정 조건으로 제한되어 있어 청년층의 우울, 번아웃, 무기력 등 일상이 무너진 복합적 결과물인 ‘청년 쓰레기집’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건강보험공단의 통계(2019년 기준)에 따르면 국내 강박장애 전체 진료 인원(30,152명) 중 20대가 8,520명(28.3%), 30대가 6,220명(20.6%)으로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제이앤엠뉴스 | 증평군 단수 사태와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구성된 증평군의회 재난대응점검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규)는 9월 15~16일 관계 부서 보고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며 긴급 재난 대응 점검 활동을 종료했다. 위원회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실적 △풍수해 대응 매뉴얼 △산불 재난 대응 매뉴얼 △가축전염병 대응 매뉴얼 △수질환경오염 대응 매뉴얼 △수도·먹는 물 재난 대응 매뉴얼 △감염병 대응 매뉴얼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재난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보고 과정에서 확인된 재난 대응 매뉴얼의 현행화 미흡과 부서 간 역할 혼선, 현장 대응체계의 구체성 부족 등에 대해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고 보완을 주문했다. 재난대응점검특별위원회 이창규 위원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매뉴얼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위원회는 확인된 문제점을 정리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최종 결과보고서에 담아 집행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난대응점검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22일 제4차 회의를 통해 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채택한 뒤, 9월 25일 제211회 임시회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16일 전주 팔복동의 반려동물 놀이터 ‘같이가개’ 현장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박혜숙 위원장과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애견 운동장과 관리실,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을 살폈다. 또 놀이터 시설 정비, 전기공사, 안내판 설치 등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반려동물과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022년 6월 개장한 같이가개는 총 면적 4,522㎡ 규모로, 운동장과 관리시설, 휴게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혜숙 위원장은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의 개념을 넘어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전주시가 운영 중인 반려동물 공원과 놀이시설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복지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주시의회]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6일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과 완산구청에서 재활용품 처리 실태와 시설 운영 현황 및 청소 행정 시스템을 점검했다. 김윤철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전주 삼천동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서 음식물류 자원화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하수슬러지 자원화·감량화 시설 등에 대한 시설 점검과 운영 상황, 반입 재활용품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점검했다. 이어 완산구청을 방문해 재활용품 수거관리 시스템 및 직영 환경관리원 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 의원들은 재활용품 처리 용량 및 운영 실태의 적정성, 재활용품 처리 계획, 선별시설 보완 등 청소 행정의 효율화 방안도 논의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핵심 인 만큼 재활용품 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며 “앞으로도 청소행정 서비스가 시민 눈높이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주시의회]
제이앤엠뉴스 | 15일 폐회한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가산∙독산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금천구 한시적 양육비 지원 조례안'이 최종 가결됐다. 두 조례 모두 서울시 최초로 제정되는 조례로, 아동·청소년의 학습권 보장과 한부모가정 미성년 자녀의 기본 생존권 확보라는 두 축에서 교육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먼저 '서울특별시 금천구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는 난독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에 따라 구청장은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으며, 난독증 검사 및 치료 프로그램, 심리·정서 상담, 전문기관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고 의원은 “난독증은 조기 발견과 체계적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금천구의 아동·청소년이 학습부진과 정서문제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함께 통과된 '서울특별시 금천구 한시적 양육비 지원 조례'는 양육비 미지급으로 어려
제이앤엠뉴스 | 영동소방서는 본격적인 가을철 버섯 채취 시즌이 시작되면서 야생버섯 채취 입산객들의 산악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선선한 날씨로 버섯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버섯을 채취하려는 입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버섯채취 입산객의 특성상 외진 곳을 혼자서 다니는 경우가 많아 자칫 큰 낭패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가을철 송이나 능이, 싸리버섯 등 식용버섯은 등산로를 벗어난 가파른 산에서 구할 수 있어 이를 채취하려는 입산객의 체력소모가 심하고 자칫 실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버섯 채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2인 이상의 동료와 함께 산에 오르고, 현재 위치를 알릴 수 있도록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또한 해가 지기 전에 반드시 하산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계획을 세워야 하며 체력 보충을 위한 음식물, 랜턴, 비상용품을 휴대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가을철 산악사고 방지를 위해 산악위치표지판 및 119구조함을 정비하고, 산악사고 실종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소방드론 운
제이앤엠뉴스 | 소방청은 국내 소방산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 온 '소방장비 공공조달 컨설팅' 사업의 범위를 소방용품까지 확대하고 오는 9월 29일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컨설팅은 기술력은 갖추고 있으나 복잡한 절차와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시장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돕는 제도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다수공급자계약(MAS) 15건과 벤처나라 4건을 성사시키며, 소방산업체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소방용품 제조업체까지 확대했다. 이는 소방산업 전반의 성장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지난달 출범한 민관 합동 ‘수출협의체’에서 제기된 해외시장 판로개척 요구를 반영한 전략적 조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선정된 업체는 입찰자격 등록, 규격서 및 가격 협상 준비, 계약 체결 및 이행 등 공공조달 전 과정을 전담 컨설턴트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조달물품, 혁신제품, 해외조달시장 진출(G-PASS), 벤처나라 등 다양한 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함께 제공된다. &
제이앤엠뉴스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모임’은 9월 15일,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와 부산 창용금형을 방문하고, 양 기관 방문 사이에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해 부산 뿌리산업 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조 의원은 “뿌리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이지만, 정책 논의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부산형 뿌리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스 밸리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설계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첫 방문지인 진주 뿌리기술지원센터는 비록 부산시 소관 기관은 아니지만, 정부의 DX(디지털 전환) 기반 금형 지원체계가 잘 갖춰진 대표 사례로, 정책 벤치마킹 차원에서 방문이 이루어졌다. 조 의원은 “장비 노후화와 전문인력 부족 문제는 지역을 막론하고 공통적”이라며 “부산 금형기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부산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스 밸리 구축방안 연구'에 대한 중간 성과가 공유됐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첫째, 뿌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