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부여군에서 운영하는 ‘군민안전보험’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보험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개인이 가입한 민간 보험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 발생한 사고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인 안전 보험 장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은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함께 추진하는 군민 안전 보험 형태로, 기본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 ▲익사 ▲대중교통 사고 ▲사회재난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등이다. 여기에 지역 특성에 맞춘 ▲농기계사고 ▲성폭력 상해 ▲개 물림 사고 ▲물놀이 사망 ▲자전거 상해 등 항목도 추가 되어 군민들이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부터 야생동물(포유류, 벌, 뱀 등) 피해보상 상해 의료비가 신설되고, 점진적으로 매년 수혜자 혜택이 꾸준히 늘고 있어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피보험자 또는 법
제이앤엠뉴스 |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됐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황포돛배는 백제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형물로, 꽃길을 따라 걷는 방문객들에게 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여군은 야간 시간대에도 방문객이 코스모스 단지를 즐길 수 있도록 황포돛배에 야간조명을 더했다. 은은한 빛으로 돛배 실루엣을 비추는 조명은 강변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낭만적인 가을 야경을 완성하고 있다. 코스모스길 황포돛배는 10월 말까지 운영 후 철거할 예정이다. 이번 경관 조성은 단순한 계절 꽃밭을 넘어 지
제이앤엠뉴스 | 파주시는 지난 15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창현 파주도시관광공사 도시관광개발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 전반에 대한 정보 자료(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생활인구, 지역화폐, 관광, 축제, 소비경제 등 5개의 주요 과제에 대한 중간 분석 결과가 공유됐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정책 연계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생활인구 변화, 지역 소비 유형, 지역화폐 사용 특성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 자료(데이터) 기반의 실질적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회의를 통해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생활인구 감소, 계절별 관광 수요 편차, 지역화폐 사용 유형 등 핵심 시사점이 도출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교통 기반 시설 개선, 계절형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경제 순환 활성화 등 구체적인 정책 대응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성근 행정안전국장은 “각 부서가 이번 정보 자료(데이터) 분석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를 바란다
제이앤엠뉴스 | 파주시는 10월 17일부터 ‘운정신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건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육교 신설과 주요 도로 가감속 차선 반영 등 교통 개선 대책을 반영하고, 운정 1·2지구 내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유휴부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티엑스 에이(GTX-A) 노선 이용객 증가에 대응해, 한울·산내마을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역세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육교 신설, 지티엑스(GTX) 역세권 남북로 가감속 차로 추가 설치와 운정역 앞 주상복합 일대의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한울마을·산내마을 방향 보행육교’는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 준공 및 개통될 예정이다. 보행육교가 개통되면 남북로를 경계로 분리됐던 생활권이 하나로 연결되고, 어린이·고령자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운정 1·2지구 내 행정구역 개편(분동) 및 소방서 부지
제이앤엠뉴스 | 파주시는 2026년 경기도가 추진하는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에 발맞춰,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필요한 실질적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 시 경제자유구역, 기회발전특구 등 기존 특별구역과의 차별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해, 지난 7월 평화경제특구와 북한의 경제·사회적 연계성 강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일연구원에 제안했다. 이후 통일연구원은 지난 9월 말 심의를 거쳐 해당 연구를 최종 과제로 선정했고, 현재 연구에 착수해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통일연구원은 한반도 평화, 북한, 통일문제를 연구하는 정책연구기관으로, 남북 관계와 북한 경제에 대한 전문 인력과 깊이 있는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평화경제특구 조성의 실효성을 뒷받침할 핵심 자료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6년 경기도에서 추진 예정인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작성 시 해당 연구 결과를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평화경제특구는 2023년 제정·시행된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되는 특별구역으로, 파
제이앤엠뉴스 | 삼척시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 내 해안산책로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면적인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산책로는 2006년 준공 이후 해풍과 해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구조물의 부식이 심화됐고, 지난 1월 실시된 안전점검에서 D등급과 E등급을 받아 긴급한 보수 또는 개축이 필요한 상태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단순한 유지보수보다는 철거 후 신축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오는 10월 중 철거공사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까지 새로운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시설은 보도육교 2개소, 산책로, 포토데크, 정자 2개소 등으로 구성되며, 경관조명과 안전난간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호어촌체험휴양마을은 삼척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제이앤엠뉴스 | 산청군은 지난 16일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제2호 투자기업인 ㈜구포국수방울이의 공장 건립 공사가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6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만 2892.562㎡(3900평) 부지에 국수 공장을 세운다. 공장이 완공되면 최대 29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약 200억원의 연간 매출이 전망된다. 또 진공반죽 기술을 활용해 반죽의 숙성 시간을 줄이고 일반 국수보다 더욱 찰지고 쫄깃한 식감의 국수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최장 길이의 건조장을 설치해 저온에서 장시간 천천히 건조해 최고 10년 내 연매출 10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소비자 맞춤형 국수 제품 개발과 떡국, 생칼국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 이와 함께 산청의 청정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해 제품을 생산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허영준 ㈜구포국수방울이 대표는 “구포국수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생산 방식으로 내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만들겠다
제이앤엠뉴스 | 산청군은 ‘온가족 요리조리 요리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실은 다문화가족,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공급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영양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육에서는 빈혈, 편식 등 임산부와 영유아기에 발생하기 쉬운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선 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이 진행된다. 운영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이뤄진다. 특히 다문화가족에게 다국어 교육 자료를 보급해 한식 문화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이 우리 음식에 대한 이해도와 균형 잡힌 식단 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
제이앤엠뉴스 | 산청군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이어지는 매입 규모는 총 4275.2t(10만 6880포/㎏)으로 산물벼 2100t, 건조벼 814.4t, 가루쌀 1360.8t이다. 매입은 이달 중순 산물벼를 시작으로 11월 초 가루쌀, 11월 중순 건조벼 순으로 이뤄진다. 매입 품종은 안평과 미소진품, 바로미2로 지정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간 정산금(4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나머지는 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벼 생산 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와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벼 건조 및 저장 과정의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해 산물벼 출하 농가에 포당(40㎏ 기준) 1000원의 건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및 농협과 협력해 수매 현장 관리와 품질검사 등을 철저히 추진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은 농가의 소득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 기
제이앤엠뉴스 | 서울 성동구 마장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9월 (사)함께하는 한숲, HPE기업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주택담장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마장동 주민센터 앞 빌라의 노후된 담장은 오랫동안 동네미관을 해치는 요소였지만 이번 벽화그리기 행사를 위해 기업체 및 봉사단체 직원들이 모여 노후 된 담장을 청소하고 벽화를 그려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벽화 디자인은 '지구, 환경, 자연보호 등'을 주제로 아이들의 동심을 키워주는 말과 양 그리고 비행기를 그려 담장에 온기를 채웠다. 특히, 벽화가 그려지는 동안 지나가던 주민들이 봉사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건네거나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보여줬다. 한 주민은 "매일 지나다니던 길인데, 예쁜 그림이 생기니 동네가 훨씬 깨끗해 보인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장동 자원봉사캠프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자원봉사캠프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숙 마장동장은 "노후 주택 담장 벽화그리기 행사에 (사)함께하는 한숲과 HPE기업이 다년간 벽화그리기에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