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양평군은 지난 13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추진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사업’이 총 6회기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약 12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방학 기간 동안 운영됐다. 사업은 한국미래진로센터가 주관하며 진로 탐색 및 관심 직업군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전체 6회기 중 3회기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특수분장사, 반려동물 전문가 등 청소년들의 관심 직업군 9개를 개설해 직업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장기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방학 기간 동안 적성 검사를 통해 나에게 맞는 직업군을 찾고, 관심 있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 시기의 진로 탐색은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양평군의 청소년들이
제이앤엠뉴스 | 양평군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육아나눔터 5개소(△강상 △옥천 △양서 △서종 △지평)와 공동육아 나눔터 1개소(용문)를 운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양평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육아 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육아 품앗이, 돌봄 활동, 육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체 공간으로, 가족 기능을 강화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는 ‘이웃 돌봄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 공간 대여와 프로그램 참여는 네이버 밴드 ‘양평군육아나눔터’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양평군가족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빠 육아휴직 등 아이를 전담 양육하는 아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라떼파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빠 육아와 가족친화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평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양평의 육아 나눔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를 확산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고
제이앤엠뉴스 | 양평군은 최근 전 세계적인 환경 및 기후 변화로 인해 신종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예방과 조기 인지, 신속한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감염병 관리 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양평군은 보건소 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관리팀과 감염병대응팀 등 2개 전담팀을 신설하고, 간호사, 임상병리사, 역학조사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아울러 감염병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위한 선별 진료소 및 호흡기 진료센터도 신축하며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특히 지역 면적이 넓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양평군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달리는 행복 나눔 이웃들’, ‘이동 보건소’, ‘양평읍 이웃 돌봄의 날’ 등을 통해 마을회관을 방문하며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결핵 무료 검진(흉부 X선 촬영)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양평군새마을회 회원 63명으로 구성된 ‘감염
제이앤엠뉴스 |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시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취약 아동의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경우 행정기관과 즉시 연계할 수 있는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지키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동들을 살필 수 있는 상시 발굴 체계가 확립되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양평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희 회장은 “포도밭에친구들, 빈야드스쿨, 포도밭에아이들, 풀씨배움터, 산수유, 풀씨꽃피우기, 놀마당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27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현장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제이앤엠뉴스 | 평택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학습동호회 ‘온누리학습동호회’와 ‘에코인사이트’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및 환경지도과와 협업하여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여름방학 환경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일간 총 6회차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139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환경탐방으로 고덕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소 생산기지, 평택항홍보관, 삼성전자㈜, ㈜에치와이(한국야쿠르트), 롯데푸드㈜, 매일유업㈜을 방문하여 기업이 이윤을 내는 것을 넘어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경영을 하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현장을 살펴보았다. 특히 산업 및 상업 활동에서 발생한 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으로 화학적 처리의 무기처리 과정과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처리의 유기처리 과정에 대해 배워 보았고, 이와 같이 정화된 물은 방류되어 수달이 찾아올 정도로 깨끗한 물이 됐다는 점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평택에 공장이 많이 생겨서 환경이 오염될까 봐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니 마
제이앤엠뉴스 | 평택시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2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년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과 자치계획(안) 수립 등 지역 현안을 주민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다수 상정되면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 주민총회는 25개 읍면동에서 각각 하루씩 열리며,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운영·결산 보고, 자치계획 발표와 토론, 참여예산 제안사업 투표, 감사 결과 공개 등이 진행된다. 한승훈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주민총회 준비에 함께하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그리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우리 마을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주인으로서 직접 마을의 미래를 정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스스로 결정하는 뜻깊
제이앤엠뉴스 | 평택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별동 독서당에서 ‘청년 CEO를 위한 실무경영 솔루션’ 강좌를 개최하고,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 실무경영 교육 강좌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청년 사업가들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AI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비롯하여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초 회계 및 세무 강의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청년 사장님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교육 과정은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AI 콘텐츠 마케팅 △인사․경영관리 △청년 창업자를 위한 기초 세무 및 회계 교육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CEO를 위한 실무경영 교육 강좌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I 활용과 경영 기술 등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며, “AI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미래 청년 CEO들의
제이앤엠뉴스 | 평택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한 ‘팽성2배수지’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지 조성 사업은 총 583억 원을 투입해 배수지 시설 용량 1만2000㎥/일, 관 직경 700~800㎜, 연장 21㎞에 이르는 송·배수관로를 신설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팽성읍 지역의 지속적인 저수압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금까지는 비전2배수지에서 팽성읍 전 지역에 수돗물이 단일 관로로 공급돼 관로 누수 사고 발생 시 팽성읍 전체가 단수되는 위험이 존재했다. 하지만 ‘팽성2배수지’ 운영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급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팽성2배수지’는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과 실시간 수위 및 수질 모니터링 센서가 도입되어 물 사용 패턴에 따른 수요 예측과 자동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단수 사고나 급격한 물 사용 증가와 같은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팽성읍 전 지역의 수압도 크게 개선되어 급수 안정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관
제이앤엠뉴스 | 영암군이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빈집 소유자에게 거래에 동의해 줄 것을 안내하고 나섰다. 방치된 농촌 빈집을 지역 활성화 자원으로 활용하는 이 지원사업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영암군홈페이지 ‘빈집은행’과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해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올해 4월 매물 등록을 담당할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6명을 선정한 영암군은, 사업 성공의 관건이 빈집 소유자의 거래 동의에 있다고 보고 홍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19일 빈집 소유자에게 ‘거래 동의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련 모바일 문자도 곧 보낼 예정이다. 빈집 거래 동의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빈집 소유자가 영암군의 안내문에 첨부된 ‘빈집 거래 동의서’를 작성해 도시디자인과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의 경우, 영암군이 보낸 모바일 문자의 안내문 하단 링크에 접속한 다음,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거쳐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빈집 거래 동의 안내에 이어 영암군은 빈집은행이 명실상부한 지역 빈집
제이앤엠뉴스 | 전남대학교에서 수학한 졸업생이 태국 국립 거점대학 교수로 임용되며 학문적 성취를 이어간다. 19일 전남대에 따르면 올해 2월 전남대 통계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타나완 프라하드차이(Thanawan Prahadchai) 박사가 최근 태국 콘캔대학교 통계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콘캔대학교(Khon Kaen University)는 1964년 설립된 태국 동북부 최대 규모의 국립대학으로, 태국 정부가 지정한 국가 연구중심대학 가운데 하나다. 의학, 농학, 공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인정받으며, 특히 동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나완 박사는 전남대학교 재학 기간 동안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기상 현상을 주제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극단치 이론(Extreme Value Theory)과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을 접목해 태국 내 강우량, 온도, 홍수 등의 기상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연구 업적으로는 ▲비정상성 극단치 모형 개발 ▲태국 지역의 홍수 및 가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