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울산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종료됨에 따라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대형건물 등에 게시된 선거현수막을 일제 정비에 나선다. 정비는 이번 주말까지 진행되며 각 정당에 협조를 요청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시와 구군 합동정비반을 통한 일제 정비도 병행한다. 특히 일제 정비를 통해 수거한 폐현수막 가운데 일부는 재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폐현수막 중 단순히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폐현수막은 시와 구군 재활용 처리기관을 통해 공공쓰레기 처리 마대용이나 복지기관 환경정비용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정당별 후보 사진이나 특정한 정치 구호 등 민감한 정치적 내용이 담긴 폐현수막은 폐기 처리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각종 정비활동을 통해 수거한 폐현수막 19만 1,611개의 67%를 마대 12만 4,804개, 장바구니 3,950개, 우산 200개 등으로 재활용했다. 앞으로도,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적극 강구해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과 함께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일조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
제이앤엠뉴스 | 무안군 몽탄면 소재 꿈여울 목욕장이 노후 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6월 20일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꿈여울 목욕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면적인 환경 개선과 안전·위생 설비 보강이 이뤄졌다. 주요 개보수 내용은 ▲목욕탕 및 탈의실 전면 개보수 ▲배관 및 냉온수 설비 교체 ▲샤워기 및 위생 설비 개선 등이다. 시범 운영은 기존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성별 이용일은 여성 월·화·수요일, 남성 목·금요일로 구분된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이번 개보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목욕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범 운영을 거쳐 운영 전반을 점검한 뒤 하반기에 정식 재개장하여 주민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몽탄면은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제이앤엠뉴스 | (재)청주복지재단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상당구 성안동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청주 국가유산 야행 행사에 참여해 ‘반짝이는 굿! 도심 성안’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에 참여 중인 성안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부스에 방문한 1천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굿! 도심 프로젝트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커피박을 활용한 십이지신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참여형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성안동은 노인, 1인가구, 저소득층, 노숙인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복지부가 지원하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대상지로 2022년 선정됐다.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홍보는 지역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일본 삼진트래블과 한국 남해관광 여행사 협업을 통해 명예 홍보대사인 신카이 미야코와 함께하는 전남도 미식여행 상품을 출시, 4일까지 4일간 첫 운영을 시작해 일본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일본에서 약선요리·한국요리 연구가로 활동하는 신카이 미야코와 일본 현지 여행사가 2024년 팸투어를 통해 직접 선정한 요리를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방한관광 결정요인 1위가 음식인 점을 감안,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여행은 40여 명의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순천(한정식), 강진(오리요리), 고흥(한우·해산물), 여수(서대회·꽃게요리)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강진 쌍화차 체험과 여수 주조장 견학, 고흥 농수특산품 전시장 방문 등 여행상품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카이 미야코는 “전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체험 상품이 일본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에 참가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처음으로 전남을 방문했는데, 전남이 왜 미식의 고장인지 알게 됐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제이앤엠뉴스 | 속초시는 6월 4일, 동명항 일원에서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민관합동 해안, 항·포구 정화 활동 및 해양환경 보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속초해양경찰서가 주관하고 속초시에서 지원했으며, 롯데리조트, 해양환경공단, 대한적십자사 속초시협의회, 명예해양환경감시단, 동명항 등 총 80여 명의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동명항 방파제를 비롯해 영랑동 해안 일대의 해양을 정화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해양환경을 관리하는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시에서는 이번 활동이 생활 속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속초시는 취약 해안 폐기물 관리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하여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쓰레기 수거·처리 업무를 펼치고 있다. 또한, 투기 행위를 감시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해양쓰레기의 60%가 육지에서 흘러들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
제이앤엠뉴스 |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하루 앞둔 4일, 유엔환경계획(UNEP) 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이 제주 해녀와 해양 플라스틱 오염문제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제주해녀협회 장영미 부회장(곽지1리 어촌계 소속)과 서귀포시 법환동 한 카페에서 면담을 갖고 해양 플라스틱 오염이 해녀들의 조업 활동과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청취했다. 56년간 물질(해녀활동)을 해온 장 부회장은 “최근 몇 년간 해저 곳곳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이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증언을 전했다. 해조류 군락 변화와 주요 수산자원인 전복․소라 등의 감소 현상도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예전보다 안전한 작업공간이 줄어들었고, 해녀들이 직접 수거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양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쓰레기에 갇힌 해양생물을 구출하는 일이 일상이 돼 버렸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에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제주 해녀들은 해양 생태변화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생생한 목격자이자 실천자”라며 “유엔환경계획에서도 해양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 국가유공자와 유족 3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안전점검과 위문품 전달 행사를 4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이도119센터(센터장 김한현)가 주관하고 제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적극 참여해 마련됐다.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재가보훈대상자 중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배선정리, 화재예방 등 주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백미 5kg을 위문품으로 전달한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최○○(93세, 6.25 참전유공자) 씨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배 청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오늘날 더 큰 영광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도민이 참여하고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모두의 보훈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7일부터 8일까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제주 감성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팝업스토어 ‘제주의 선물 인(in) 여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관광 부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신호탄이자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거점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말 평균 2만 5,000 명이 방문하는 대형 쇼핑시설이다. 특히 방문객의 97%가 내국인으로 제주관광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관광 비수기인 6월과 하계휴가철 전환기에 개최해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는 제주 관광객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촉진하는 동시에 체험형 관광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제주에서 만난, 당신의 여름’을 주제로 수도권 소비자들이 직접 제주에 가지 않고도 제주에 도착한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주의 맛과 멋, 자연과 철학이 깃든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주의 선물 in 여주’ 행사장은 제주를 방문하는 과정을 담은 실내공간과 제주 체험이 가능한 실외공간으로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과수의 재배 확대와 주력 작목화를 위해 기존 하우스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제주형 저수고 바나나 품종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기존 바나나는 높이가 4~5m로, 일반적인 제주도 내재해형 감귤 하우스(동고 5m, 측고 3m)에서는 재배가 어려워, 바나나 재배를 위해서는 보다 높은 시설(동고 7m, 측고 5m)이 필요하다. 하지만 10a당 시설비가 9,900만 원 정도(감귤 대비 39%↑)로 새로운 시설을 설치하면서까지 작목을 전환하는 것은 농가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또한 바나나는 수정 없이도 열매를 맺는 ‘단위결실’ 작물로, 일반적으로 품종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육종 기간 단축을 위해 새로운 육종 기술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기존 하우스 시설에 재배가 가능한 저수고 품종 개발에 나섰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비교적 수고가 낮은 품종을 도입해 식물체의 수고, 수량, 품질 등을 검토했으며, 감귤 하우스 내 재배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선발된 유망 품종에 방사선을 처리
제이앤엠뉴스 | 충남교육청은 4일, 제주4·3평화재단과 역사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과 제주4·3평화재단의 김종민 이사장 외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에서 진행됐으며, 제주4·3교육과 충남독립운동사교육을 통한 평화·역사·인권의 가치 확산에 대하여 두 기관장의 인식이 같이한 데서 출발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제주4·3평화재단은 충남독립운동사교육과 제주4·3교육에 대한 양 기관의 인·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교원과 학생을 위한 연수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며, 업무추진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장기 교류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제주4·3을 기록하고 기억으로 이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며, “평화, 역사, 인권을 위하여 연대하고, 함께 걸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