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일본 오사카부 슈퍼사이언스 고등학교(Super Science High School, 이하 SSH) 와의 학술교류를 위해 오사카부 교육청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과학 인재 양성과 국제 공동 탐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대한민국과 일본의 과학중점교육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오사카부립 이쿠노고등학교, 도요나카고등학교를 각각 경북 지역 과학중점학교와 과학고등학교 등 2교와 1:1로 매칭해 공동 학술교류를 진행한다. 양국 학생들은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공동 학생과제연구 △자연탐사 활동 △공동 프로젝트 수업 △학술캠프 △심화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협력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류는 단순한 단기 방문형 프로그램이 아니라, 연중 지속 가능한 국제 공동연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상호 연구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글로벌 협업 능력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류와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약 한 달간 과테말라(10명)와 에티오피아(20명) 교원을 초청해 9박 10일간의 디지털 교육 연수를 경북 일원에서 차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경북교육청이 과테말라·에티오피아와 체결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사업으로, 협약에서 약속한 교원 연수와 교육 정보화 지원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 역량 공유와 교육 정보화 협력 강화, 나아가 ‘경북교육의 세계 표준화’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1차 연수는 14일부터 23일까지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인재원에서 과테말라 선도 교원 10명을 대상으로, 2차 연수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문경시에 있는 STX리조트 문경에서 에티오피아 선도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총 30시간에 걸쳐 △언플러그드 활동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 △프롬프트 작성 및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AI 에듀테크 수업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활용 교육 △로봇 수업 등 실습 중심의 ICT 교육이 진행된다. 연수는 류시경 경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15일 경덕중학교(안동)와 청하중학교(포항)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초등 3교, 중학교 4교 등 총 7교에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으며, 2025학년도부터 본격 도입된 ‘경북형 IB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구축해 왔다. 특히 2025학년도 도입 초기부터 ‘공교육 기반 IB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학교 현장의 자율적 실천과 교사 간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짧은 기간 안에 IB 교육의 안정적 정착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경덕중학교와 청하중학교는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와 협의를 통해 학생 주도 수업과 성찰 중심 평가를 실현하고 있으며, IB 철학이 지향하는 ‘배우는 법을 배우는 교육’이 교실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 이는 IB 도입이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제이앤엠뉴스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K-EDU EXPO’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전 세계와 미래를 교육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교육 축제로 마련됐다. K-EDU EXPO는 △세계의 문 △미래의 광장 △지역의 통로 △기술의 공방 △문화의 뜰 등 다섯 가지 주제 공간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다채롭고 차별화된 교육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의 문’에서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주요 공식 행사와 특집 공연, 강연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미래교육 비전 선포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이세돌 9단과 칸아카데미 설립자 살만 칸의 온오프라인 대담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2025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공모전’ 수상작 특별 상영과 시 낭송 콘서트,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공연, 도내 20여 개 학교 무대 공연이 3일간 이어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학교업무개선 성과 공유회’ 운영으로 도교육청-학교-교육지원청의 긴밀한 소통에 힘쓴다. 학교 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의 체감도를 높이고, 2026년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14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학교지원 전담부서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도내 11개 지역의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행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별 학교 행정실장 협의회를 방문해 실시하는 ‘학교행정실장 소통 협의회’와 교육지원청 학교지원 전담부서를 방문해 진행하는 ‘학교지원 전담부서 방문간담회’로 구분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교직원과의 밀접한 소통을 통해 올해에만 200여 건이 넘는 학교 업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 개선을 위한 부서 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금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맞춤형복지 의료비 보장 보험 미가입 증빙서류 제출 절차 폐지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전자 근로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현장 행정 부담 경감 업무로 판단되는 주요 개선 사항을 중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교육청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전환하고자 ‘수성고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15일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 4월 시설사업 기본계획 고시 이후 평가를 통해 (가칭)경기수성스마트스쿨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무협의를 거쳐 금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수원시 수성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총사업비는 364억 5,500만 원이다. 사업 면적은 현재 연 면적 1만 3,843㎡에서 1,947㎡가 증가해 모두 1만 5,790㎡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2026년 1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성고 체육관은 1977년에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가 계속돼 특히 이번 사업을 거치면 새로운 건물로 탈바꿈하게 된다. 1층에는 무대공간을, 2층에는 관람석을 새롭게 설치해 수업 외에도 공연과 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교사동도 개축해 스마트한 환경으로 분리, 조성할 계획이다
제이앤엠뉴스 | 파주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2025년 4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총 거주 기간이 10년 이상인 24세 청년(2000년 10월 2일~2001년 10월 1일 출생)이다. 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25만 원을 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첨부하면 100만 원을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급은 12월 20일부터 경기지역화폐(파주페이)로 이루어지며,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년이다. 청년기본소득은 파주시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청년의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도내 전역과 온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일 기준 발급된 주민등록초본(전체 주소이력 포함)을 첨부하거나 ‘공공마이데이터’ 사용 동의를 통해 할 수 있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에는 별
제이앤엠뉴스 | 파주시는 산림의 건강한 생태 순환과 지속 가능한 목재 자원 확보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나무, 물푸레나무, 화백나무 등 주요 조림지를 대상으로 3개 권역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기존 목표였던 250헥타르(ha)를 넘어선 266.6헥타르(ha) 규모로 사업이 마무리됐다. ‘조림지 가꾸기’는 나무를 심은 후 풀베기, 덩굴 제거, 주변 정비 등을 통해 어린 조림목이 잡초나 덩굴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목재 수확 후 조림한 조림목의 생장률을 높이고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며, 장기적으로는 목재 생산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에 기여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림 초기 단계의 생육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조림지 내 잡초와 덩굴류 제거를 집중 추진해 조림목의 활착률과 생존율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김수태 산림정원과장은 “이번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림지의 생육 여건을 안정화하고, 건강한 숲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목재
제이앤엠뉴스 | 파주시는 지난 14일 운정 가람마을 12단지에서 ‘육아맘·육아대디와 함께하는 제172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가람마을 및 인근 지역의 ‘육아맘·육아대디’ 20여 명이 참석해,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모들은 ▲시간제 보육 및 긴급 돌봄 인력 확대 ▲공공어린이집 확충 및 입소 기준 개선 ▲공동육아나눔터 신규 설치 및 교구 지원 확대 ▲버스 노선 및 배차 간격 조정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을 건의하고, 육아와 관련한 생활 밀착형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고 돌봄과 교육의 공공성이 강조되는 요즘, ‘육아맘·육아대디’의 부담을 덜고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방정부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해 아이를 돌보는 부모님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중시하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현장 중심 시정
제이앤엠뉴스 | 파주시는 지난 8월부터 교육부에서 전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5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 평가’에서 경기도 내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최대 10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고 수준의 평과 결과를 받은 것에 대해 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성과지표 100%를 달성한 것은 물론 특구 운영 체계 구축과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Far Free Car)’가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파프리카’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권을 보장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노선 운영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했으며, 현재 의정부시, 광주시 등 인근 시군으로 확산돼 통학 환경 개선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시는 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학교에서 운영되는 공유학교에서 진행한 주말 독후 활동 교육과, 보광사와 자운서원 등을 활용한 현장 체험형 교육, 파주시 자매도시를 방문하는 ‘글로벌리더십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