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다국어 역량을 키울 ‘글로컬교육센터’ 운영을 본격화하며, 내실 있는 언어교육 체계 마련에 나선다. 올해부터 전면 운영 중인 글로컬교육센터는 기존 영어 중심이었던 외국어체험센터의 기능을 확장한 것으로, 한국어(KSL)와 이중언어 교육까지 포함하는 통합 언어교육이 이뤄진다. 도내 19개 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수준별 영어교육 ▲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 프로그램 ▲ 일반 학생 대상 이중언어교육 등으로 방과 후 및 주말, 방학 캠프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이 지자체 및 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상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강사 인력풀 확보, 프로그램 개발, 예산 지원을 연계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운영 기반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글로컬교육센터 운영 내실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내 센터 업무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제이앤엠뉴스 | ① 디지털 매체의 건강한 이용환경 조성 ·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자 보호. - 생성형 AI 이용자보호 가이드라인 제작·확산. · 숏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미디어 과의존 예방. - 이용자 연령 확인, 사업자 책무 강화 등 미디어 플랫폼 관리 방안 마련. · 미디어 교육 등 청소년 디지털 대응 역량 강화. ② 청소년 생활 주변 불법·유해환경 차단 · 무인 업소 등을 통한 유해 물건 유통 차단. - 무인 판매업소에서 유해 물건 판매 시 청소년 대상 유통 차단 강화 방안 검토. · 청소년 도박 피해 예방. - 청소년 금융 계좌의 온라인 도박 예방 조치 마련 검토. - 청소년 대상 도박 공급 사범에 대한 처벌 강화. · 마약류 등 유해약물 관리 강화. - 청소년에 대한 의료용 마약류 처방 제한 기준 마련. ③ 위기 청소년 지원 및 폭력 피해 대응 강화 · 청소년 안전망 연계를 통한 위기 청소년 사례관리 연계 및 지원 강화. · 딥페이크 성범죄물 신속 삭제 및 처벌 강화. - 피해자 요청 시 영상물 등 우선 차단 후 심의 요청. -
제이앤엠뉴스 | 고혈압이란 무엇인가요?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고혈압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고혈압은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하며, 다인성 유전 경향을 보입니다. 유전적 요인, 흡연, 과도한 음주, 부적절한 식습관, 운동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고혈압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고혈압은 심장, 뇌, 혈관 등 중요 장기에 의한 손상 전까지는 특별한 증세가 없는 것이 보통입니다. 간혹 두통,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청년층의 고혈압 인지율은 어떨까요? · 전체 고혈압 인지율은 71.2% 수준이지만, 청년층의 고혈압 인지율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기에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혈압 예방수칙은 무엇일까요? · 소금 섭취 줄이고 골고루 먹기. · 체중 관리로 혈압 낮추기. ·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 주 5회, 매일 30분 이상. · 금연과 절주. · 스트레스 관리. · 혈압 모니터링과 약물 치료. 고혈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매달
제이앤엠뉴스 | 작지만 강력한 구강용품 당신은 몇 개나 알고 있나요? 알면 쓸데있고, 건강을 지키는 구강지식에서 지금부터 알려줄게요. (치약, 칫솔로만 부족하다고?) 치실 초보자는 치실 손 잡이 사용도 좋아! 치실을 안 쓴다면, 하루 세 번 양치해도 '절반만' 닦는 거예요! 칫솔이 놓치는 틈! 치실로 해결해요! · 언제? 칫솔질 전. · 용도: 칫솔모가 닿지 못하는 치아 사이 청소. · 방법: 4~50cm로 자른 후 양쪽 중지에 걸어 치아 사이에 부드럽게 넣어 톱질하듯이 왔다갔다. · 효과: 음식물잔사 제거로 잇몸염증, 입냄새 예방. 치간칫솔 사이즈는 잇몸 공간 크기에 맞게 선택!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잇몸 사이에 낀 음식물과 플라그는 치간 칫솔로 해결해요! · 언제? 칫솔질 직후, 칫솔질 항시 하기 어려운 경우. · 용도: 치실 대신 넓은 틈 청소. · 방법: 부드럽게 돌려서 넣어 칫솔모가 청소할 수 있도록 왔다갔다. · 효과: 잇몸 염증, 입냄새 예방. 혀클리너 입냄새? 충치? 혀가 문제일 수 있어요! 이제 치아만 닦지 마세
제이앤엠뉴스 | 감미료란 무엇인가요? 제로 음료, 제로 아이스크림, 제로 과자까지 어느 순간, 설탕 대신 '감미료'가 들어간 제로 식품들이 대세로 떠올랐는데요. 감미료는 단맛을 주는 식품첨가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사카린나트륨, 말티톨 등 22종의 감미료가 허용되어 있어요. 감미료가 왜 필요할까요? 설탕을 과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데요. 설탕 섭취를 줄이기 위해 감미료를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미료별 설탕 대비 감미도' · 사카린나트륨: 약 300배. · 수크랄로스: 약 600배. · 아세설팜칼륨: 약 200배. · 아스파탐: 약 200배. 감미료는 종류에 따라 설탕 대비 수백 배의 감미도를 지니고 있어, 아주 작은 양을 사용하여도 단맛을 나게 할 수 있어요. 감미료가 들어간 식품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품첨가물의 종류와 용도를 표시하고 있으며, 식품을 구매할 때, 제품 포장의 표시사항에서 사용된 감미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식품유형: 탄산음료 - 원재료명
제이앤엠뉴스 |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5월 30일, ‘'함께학교' 사교육 인식 개선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자기주도학습의 효과성을 홍보하기 위해 4월 한 달(4.1.~4.30.)간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함께학교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학생·교원·학부모를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에세이·포스터·네 컷 만화’ 분야에 총 47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총 15편으로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우수는 각 2편이 선정됐고, 분야별 대상에 학부모(에세이)·교원(포스터)·학생(네 컷 만화)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태블릿 컴퓨터, 무선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 에세이 분야 우수작에는 조기 유아 사교육 과정에서 불안을 겪은 자녀를 위해 가족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배움을 놀이처럼 배울 수 있도록 조력한 사례, 틀에 갇힌 사교육 대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회복해 간 사례, 학원 대신 도서관과 공교육 플랫폼을 활용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이어간 사례 등이 선정됐다. 포스터·네
제이앤엠뉴스 | 국가보훈부는 국민이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29회 보훈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조국 광복을 위한 독립운동 ▲6·25전쟁 등에서 빛났던 호국정신 ▲4·19혁명 및 5·18민주화운동 등 민주정신 ▲6·25전쟁 당시 참전한 유엔참전 22개국에 대한 감사, 그리고 ▲군인·소방·경찰·교도관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내용으로, 영상과 디자인, 문예, 인공지능(AI) 형식의 콘텐츠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본 공모전 이외에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625자의 짧은 글 공모 이벤트(6.11.~6.25.)도 함께 진행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3차례의 전문가 심사와 누리꾼 투표 등을 거쳐 54점을 선정, 오는 11월 국가보훈부 장관상과 총상금 4,000여만 원이 수여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일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이제는 그 영웅들의 숭고한 생애와
제이앤엠뉴스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초여름의 더위를 짐작게 하는 날씨에 산림 현장에서 근무하는 산림근로자들이 '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폭싹 쉬었수다 Rest day'을 지정하여 낮 기온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밝혔다. 5월 말부터 한낮 기온이 27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산림근로자들이 야외 작업을 시행하는 산림 현장은 기온이 크게 오르는 등 고온 환경에 노출되어 땀을 많이 흘리고, 염분과 수분이 부족하여 순환기 계통에 일련의 건강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근로자의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주 5일 현장 근무에서 주 4일 현장 단축 근무를 시행하는 '폭싹 쉬었수다 Rest day'을 운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폭싹 쉬었수다 Rest day' 지정일인 매주 '수'요일은 산림근로자들이 야외 작업에서 벗어나 쾌적한 실내 또는 실외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안전에 필요한 교육 및 토의, 기계장비 정비와 함께 안전보건 이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낮 기온이 오르는 6월초부터 온열질환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극심해진 기상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제주지역 여름철 기후는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 6월부터 8월까지 평균기온은 26.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폭염일수는 평년(3.8일)의 4.3배인 16.5일, 열대야 일수는 평년(23.8일)의 2배인 48.일에 달했다. 장마철에도 기온이 평년(24.5℃)보다 높았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지속됐다. 강수량도 극단적인 양상을 보였다. 장마기간에 여름철 전체 강수량의 82%가 집중된 반면, 8월 강수량은 평년 대비 27.6% 수준인 78.2㎜에 그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극심한 기온 변화와 불규칙한 강수 패턴은 제주 농작물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노지 온주밀감과 감평에서는 열과 피해가 두드러졌으며, 연구 결과 열과 발생이 고온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장마철 봄메밀 수발아, 당근 파종기 가뭄, 태풍 북상 등 다양한 기상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피복재배 노지 온주밀감에 대해 토양 수분함량을 기반으로 품질을 관리하는 ‘자동관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농가에 확대 적용해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노지 온주밀감 피복재배 품질관리는 9월부터 과즙을 짜서 굴절당도계로 당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 이상의 당도가 되면 조금씩 물을 주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주기적으로 여러 개 과실을 수확해 과즙을 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착과량이나 과원의 위치 등에 따라 당도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물 주기 시점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또한, 조사 당시 토양 수분상태를 고려할 수 없어, 예상과 달리 당도가 떨어지거나 과도한 수분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발생해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해부터 토양수분장력센서를 활용해 토양수분 상태와 물 주는 시점을 과학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자동관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토양수분장력(kPa)은 토양의 수분 보유 상태에 따라 물 주는 시점을 결정하는 지표로, 과실 품질과 연계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