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신안군 지역 복지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를 비롯한 9개 여성 관련 단체 임원 32명은 1일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을 방문해 ‘어린이집 연합 한마음 대회’ 지원을 위한 기부금 410만 원을 쾌척하며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10월 24일 개최될 예정인 ‘제2회 신안군 어린이집 연합 한마음 대회’에서 참가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선물 구입비로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우리 손자·손녀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할머니의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평가된다. 기부에 참여한 9개 단체: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신안군여성자원봉사자회, 신안군생활개선회, 신안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신안군지부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신안군협의회, 신안군농가주부모임회(도초면),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신안군분회, 한국여성농업인신안군연합회 기부금 전달식 이후, 여성 단체 임원들은 신안군복지재단의 주요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신안군공립요양
제이앤엠뉴스 | 30일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사업과 관련해 수입천댐 건설 계획을 중단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양구군은 “군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온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며 일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7월 30일 환경부가 양구 수입천댐을 포함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한 이후, 양구군과 군민은 건설 계획에 대한 강한 반대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발표 당일 서흥원 양구군수는 곧바로 국회를 방문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으며, 이어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 반대 추진위원회’가 지난해 8월 9일 출범하면서 지역사회 전반으로 반대 움직임이 확산됐다. 특히 지난해 8월 12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앞에서 15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항의 시위를 진행했고, 9월 9일에는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양구군민 궐기대회’를 열어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삭발식까지 진행하며 강력한 반대 의지를 표명했다. 10월에는 1만4454명의 군민이 서명에 동참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서명부’를 환경부와 대통령실에 공식 전달함으로써 군민의 단합된 뜻을 명확히 했다. &nb
제이앤엠뉴스 | 김포시가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양구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과 함께 남자 복식 은메달·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단체전에서 김포시청은 당진시청을 종합전적 3대 1로 완파하고, 부천시청을 상대로도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결승에 진출한 김포시청은 강호 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마지막 복식 경기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남자 복식에서 정홍·손지훈 조가 은메달을, 김동주·곽호민 조가 동메달을 차지하며 김포시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며 선수들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다가올 안성 오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 안성 오픈 테니스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 단계 더 도약한 경기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내년도 호우피해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진행 중인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중으로 대규모 하천사업 발주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거제 수월천, 창원 진전천, 김해 조만강 등 총 20개 지방하천에 대하여 총사업비 4,2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재해예방과 함께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2026년 건설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7~8월 호우 피해를 본 양천(합천, 산청, 의령) 재해복구사업에 대해서도 조속히 설계를 완료하여 내년 2월까지 약 600억 원 규모로 발주하여 재해 예방을 하는 한편,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내년도 신규 설계지구는 고성천을 비롯한 16개 지방하천으로 설계비 180억 원을 들여 약 3,200억 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도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근원적인 재발 방지책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은 총 81지구에
제이앤엠뉴스 | 베이징 2025년 9월 28일 -- 글로벌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들이 기후 약속과 실제 이행 사이에서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격차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27일 칭화대학교에 모였다. 파리 협정(Paris Agreement) 체결 1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기후 전환에 대한 포괄적 연구인 '2025 글로벌 탄소중립 연례 진척 보고서(2025 Global Carbon Neutrality Annual Progress Report)'가 발표됐다. '글로벌 진척 상황과 중국의 실천(Global Progress and China's Practice)'을 주제로 열린 포럼은 류양(Liu Yang) 중국 생태환경부(Ministry of Ecology and Environment) 기후변화국 부국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류 부국장은 탄소 배출 총량과 배출 강도를 동시에 통제하는 제도적 체계인 중국의 '이중 탄소(dual carbon)' 목표 달성을 위한 최신 진척 상황과 함께 새로 발표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패트리시아 에스피노사 칸텔라노(Patricia Espinosa Cantellano) 전
제이앤엠뉴스 | 달성군은 현풍·유가읍 첨단산업단지(대구 테크노폴리스) 내 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경북대 모빌리티기술혁신센터가 지난 24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등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설립이 추진됐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7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서 달성군은 건축비 20억 원 가운데 8억 원을 지원해 센터 건립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했다. 센터는 목적 기반 차량(PBV) 등 서비스 맞춤형 모빌리티 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제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차량용 개방형시스템(Autosar)기반 전장부품 개발, 부품 공동활용 플랫폼, 맞춤형 내·외장재 개발 등 미래차 전주기 연구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또한 2027년까지 ▲내·외장재 신속 제작 시스템 ▲접합공정 모니터링 ▲경량화 부품 적층제조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한국인정기구(KOLA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중학생 자녀와 학부모 10가족(20명)을 대상으로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에는 △생태환경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특강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자연 속 생태 환경을 관찰하며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인문학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 강좌가 이어져, 부모와 자녀가 상호작용하는 수평적 관계의 중요성을 성찰한다. 둘째 날에는 선택형 분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앙대 중앙철학연구소 윤은주 교수가 진행하는 ‘이기는 말하기, 지는 말하기’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객원연구원 이혜진 강사의 ‘심리여행, 에니어그램과 나’ 특강과 더불어 △디자인 아트 광고 기획423LAB의 대표이자 아티스트 나정웅, 최슬기 강사의 ‘자화상을 통해 보는 나의 내면’ 강좌를 통해 포스트-모던 디자인 기법의 자화상을 이용해 자기 성찰과 표현의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인생학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
제이앤엠뉴스 | 남해군은 26일 오후 남해군 청사 신축공사 터에서 ‘남해군 청사신축사업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남해군 신청사는 733억 원의 사업비로 건축되며,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20,391㎡ 규모다. 또한 오는 2027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청사에는 업무공간 뿐 아니라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공간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말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도시계획도로 확장되어 도심 시가지 경관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는 크게 군청사 및 의회동, 읍성공원, 느티나무 광장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남해군 신청사 건축 사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1990년대 후반부터 형성되기 시작했고, 남해군은 2001년 ‘청사 건립을 위한 기금 조례’를 제정해 건축비를 적립해 왔다. 이후 2012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다양한 후보지를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계속 미뤄지고 있었다. 1959년 건립된 현재 청사는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정밀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 필요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민선 7기 출범 후 남해군은 더 이상 현안을 미룰
제이앤엠뉴스 | 지역 기관·단체가 동참하고, 주민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추석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영천상공회의소 4층 강당에서 추석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명절키트를 제작·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키트를 제작·전달했다. 이를 통해 자발적 나눔 실천과 주민 주도형 복지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상호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공동위원장은 행사 후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부부 가구를 직접 방문해 명절키트를 전달하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현장 중심의 복지 실천과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승훈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준비한 키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협의체 위원님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셔서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게 치러졌다”며 “이번 나눔이 단순한 물품
제이앤엠뉴스 | 영주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영주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최근 저출생으로 헌혈 가능 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고령화로 수혈 수요는 증가하면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헌혈에는 시민과 공직자 수십여 명이 동참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헌혈을 기다리는 참여자들로 붐볐으며, 헌혈 차량 안팎은 활기와 온정으로 가득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이번 헌혈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많은 시민과 공직자분들이 생명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