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군포시는 청년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배달음식 위주의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 나DO 한끼 요리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청년들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습형 요리 교육으로, 군포시 산본보건지소 3층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요리교실은 총 2회차로 구성되며 1회차(10월 28일, 화)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손쉽게 만드는 대파육개장’과 ‘부추무침’을, 2회차(11월 4일, 화) 같은 시간대에 ‘버섯솥밥’과 ‘계란국’을 직접 만들어 본다. 참여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다니는 만 19세~39세청년 1인 가구로, 10월 27일까지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산본보건지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주방과 친해지기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장보기 ▲직접 요리해보는 건강 레시피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맞춤형 요리키트가 제공된다. 군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배달음식에 익숙한 청년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며 스스로 건강을
제이앤엠뉴스 | 군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4일(화)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 홍보 캠페인’에 약 3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시민행복위원회가 주도해 추진됐으며 주민 스스로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산본1동 운영위원회의 ‘기억력 쑥쑥! 짝꿍 맞추기’ ▲광정동 운영위원회의 ‘내가 키우는 행운의 개운죽’ ▲수리동 운영위원회의 ‘맞추기 즐기고 퍼즐 체험’ ▲시민행복위원회의 ‘집중력 쑥쑥! 즐겁게 던져요! 다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의 첫걸음! 무료 기억력 검사’, 보건민원팀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설문 및 상담등록’, 주몽·가야종합사회복지관의 ‘이웃 이야기 나눔’과 ‘기억을 잇는 팔찌 만들기’ 등 실질적인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치매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
제이앤엠뉴스 | 안동시는 지난 10월 14일, 경북 북부권역의 중독예방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동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최용성)에서 열렸으며, 영주시․예천군․봉화군․의성군․청송군․영양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최용성 센터장의 ‘국내외 음주 폐해 예방정책의 현황과 전망’ 강의를 시작으로, ▲센터의 사업 추진 체계 ▲중독문제 조기 발견 및 개입 서비스 ▲고위험군 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공유하며 지역 간 협력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중독 고위험군 관리 강화, 보건․복지․의료기관 연계 확대, 예방 교육 및 공동 홍보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 8월 1일 개소한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문제 예방을 위해 조기발견 및 상담, 재활프로그램, 가족지원, 절주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독예방관리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는
제이앤엠뉴스 | 안동시는 치매관리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성실히 이수한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학교’를 콘셉트로,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안동시 관내 13개 보건진료소(하회, 국곡, 명진, 고상, 이개, 이송천, 연곡, 삼계, 온혜, 원천, 사신, 원림, 위리)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각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교실이 돼, 어르신들은 인지 프로그램과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함께 들으며 ‘학생’으로서의 생활을 즐겼다. 특히,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교육, 안동경찰서의 교통안전 교육 등 외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강의가 이뤄졌으며, 원예교실․웃음치료 등 외부 강사를 초빙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이 즐거웠고, 꾸준한 건강관리 덕분에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프로그램이 끝나 아쉽지만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치매 인지건강학교가 어르신들의 건
제이앤엠뉴스 | 충북 괴산군은 환절기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를 맞아,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은 2018년 유료 접종으로 시작한 대상포진 예방사업을 2023년 65세 이상 무료 접종으로 확대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60세 이상 군민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넓혀 운영 중이다. 이번 확대 조치는 고령층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노후 지원,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군은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괴산군의 접종 대상자는 총 20,025명으로, 이 중 11,654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58.1%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보건소를 통해 접종을 완료한 인원을 기준으로 접종률을 산출하고 있으며, 개인 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은 주민들까지 고려하면 실제 접종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며, 한 번 접종을 완료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
제이앤엠뉴스 | 충북 증평군치매안심센터는 15일 ‘브라보(BRABO) 인지강화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을 진행하며 6주간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2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자기관리·사회생활·가정생활의 세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회기마다 △몸통·다리 운동 △건강한 식습관 △스포츠 기억 훈련 등 인지훈련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인지운동 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기억력, 주의집중, 문제 해결력 등 핵심 인지 능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프로그램을 하면서 머리를 쓰고 몸을 움직이다 보니 활동에 자신감이 생기고 생활이 활기차졌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브라보 프로그램은 경도인지장애를 가진 어르신들이 잃어버린 자신감과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되
제이앤엠뉴스 | 충북광역치매센터(주최)와 영동군치매안심센터(주관)는 14일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치매愛 안심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가족과 관내 지역주민 등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극복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를 함께 관람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보다 깊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충북광역치매센터 관계자는 “이번 안심극장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해 △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동시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감염병 예방과 지역 사회 전파차단을 목표로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70~74세(20일 부터), 65~69세(22일부터)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확인이 가능하며,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동시 예방접종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제이앤엠뉴스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는 10월 10일로 지정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4일 진안고원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마주해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며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에 추진된 ‘마·주·해·요’홍보부스는 ▲마주해요(나의마음) ▲주목해요(너의마음)▲해소해요(우리함께) ▲요청해요(도움을)이라는 뜻을 담은 정신건강 행동실천 수칙을 담아 운영됐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부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바로알기 OX 퀴즈 코너를 운영해 정신건강 상식을 재확인했으며, 즉석 사진 부스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그동안 내가 갖고 있던 정신건강에 대한 상식이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올바른 정신건강 상식을 가질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3.27.) 및 경보발령(8.1.) 이후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10.14.)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신고된 환자는 30대로 발열(39℃), 오한, 두통, 오심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9.16)했으며, 의식 저하 상태로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경기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의 확인 진단검사 결과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10월 14일 확인 진단 됐다. 역학조사 결과, 최근 캠핑 이력이 있었으며 모기물림이 확인됐고,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9~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되고, 50대 이상(87.9%)에서 주로 발생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