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경북지역 진드기매개감염병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9월 26일 경북권질병대응센터에서'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질병관리청 주재로 경상북도,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 등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북지역 진드기매개감염병 환자 발생 현황 및 집중예방관리사업 추진 현황, ▲진드기매개감염병 관리 및 매개체 감시 현황, ▲의료기관 내 SFTS 2차 감염 예방 대책, ▲SFTS 환자 및 사망자 발생 감소를 위한 기관별 역할 및 협조 요청사항 등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이며,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경북지역 또한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83%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이앤엠뉴스 | 농촌진흥청은 젖소에 필요한 단백질 요구량을 인공지능으로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 학습(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형(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미국 텍사스 에이엔엠(A&M) 대학교, 충남대학교와 공동으로 국내외 논문 436편에서 수집한 동물 정보와 유성분, 사료성분, 소화율, 소의 첫 번째 위(반추위) 내 특성 변화 등 1,700여 건의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두 가지 예측 모형을 만들었다. 두 가지 예측 모형은 젖소에게 공급되는 핵심 단백질인 ‘반추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소장에서 흡수되는 단백질(RUP)’과 ‘반추위 미생물이 사료를 분해하며 합성하는 단백질(MicN)’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국제 모형(NASEM, 2021)보다 훨씬 정밀하게 젖소의 단백질 요구량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예측력이 약 2배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사료를 적정량 급여하면서도 사료 비용과 분뇨에서 배출되는 질소가 줄어 농가 경영비와 환경오염 부담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농가에서는 우유 생산성과 직결되는 젖소의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기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26일 기상청 서울청사에 방문하여 기상분야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하여 이미선 기상청장, 김동준 수치모델링센터장, 박훈 차세대수치예보모형(모델) 개발사업단장 등 기상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빈번해지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상기술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기상분야 연구개발 투자 방향과 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8km)를 자랑하는 ‘한국형 수치예보모형(KIM)’을 운영 중인 국가기상센터를 방문하여, 24시간 위험기상·지진감시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수치예보모형 연구를 통해 극한기상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기상 분야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
제이앤엠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 BUSAN 2025)에 참가해 업계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규제지원 상담센터’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상담센터를 통해 ▲품목갱신 제출자료 사전검토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GMP) 인증 심사 ▲디지털의료제품 등 허가·심사 등에 대한 현장 맞춤형 1:1 상담을 제공하고, 동시에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수도권 이외 지역 업체의 규제대응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이미 허가(인증·신고)된 제품의 안전성·유효성 주기적 검토를 위해 도입된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를 중점 안내하며 갱신 제출자료 사전검토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의료제품의 GMP 및 기술문서 심사 절차 등을 위한 홍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계의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의료기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와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남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는 경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해 도내 제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다. 인공지능(AI) 기초·심화 학습부터 기업 현장 프로젝트 수행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55명의 전문인력을 양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습교육(PBL)을 바탕으로 23건의 기업 현장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6기 과정에서는 ▲도료 조색제 투입량 예측 모델 개발 ▲제품 매뉴얼 이미지 고도화 ▲공구부하 데이터 기반 예측보전 모델 개발 ▲문서 유효성 체크 및 자동 분류 ▲AI 기반 절삭공정 공구 선단 동특성 예측 ▲품번 속성 값 자동분류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우수과제팀을 시상하고, 실제 기업 현장의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한 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에는 ‘기업 관리자 대상 AI 교육(4회차)’도 진행됐다. UNIST 양승준 교수가 ‘인공지능 모델의 종류
제이앤엠뉴스 | 강화군은 지난 24일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인천시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물망초’ 회원들과 함께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멘토링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조모임 멘토링에는 인천시 물망초 회원 및 강화군 치매가족 등 15여 명이 참여해 치매환자 돌봄 노하우, 환자 가족 간 정보 공유 및 소통으로 심리적 부담을 경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돌봄에 있어서 힘들고 울고 싶었던 일이 많았지만 10년을 돌이켜보면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고 회상하며, 자조모임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이 돌봄 부담 및 심리적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 기회가 됐길 바라며, 돌봄에 지친 가족분들을 위해 치매가족지원 서비스를 활성화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부담이 높은 치매환자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남부·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가족카페, 자조모임을 운영 중이며, 이들 모임을 독자적으로 활성화해 치매환자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뉴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은 지난 25일 지역 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산업보건의가 직접 참여하는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분기별 정기 방문 일정에 따라 진행됐으며, 총 5개 사업장을 방문해 산업보건의와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등 전문인력이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주요 상담 내용은 ▲고혈압, 당뇨, 근골격계 질환 등 만성질환 건강상담 ▲유해 작업환경으로 인한 건강 위험요인 점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 안내 ▲개인 보호구 사용법 및 올바른 작업자세 교육 ▲정신건강 및 직무스트레스 관련 상담 등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장시간 반복 작업과 유해요인 노출로 건강위험에 쉽게 노출된다”며 “정기적인 건강상담을 통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 상담, 소규모 사업장 중심의 순회 건강관리, 고위험군 추적관리, 작업환경 유해요인 지도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고흥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군청 우주홀에서 총 8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을 포함한 이론과 실습 병행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1,000여 명이 수료했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 실습을 중심으로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응급처치 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이 강화돼 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고흥소방서 예방안전과와의 협업으로 진행돼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일반인)가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3배 이상
제이앤엠뉴스 | 인천 서구보건소 가정·신현원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ON행복ON 활력플러스 통합건강교실’을 지난 9월23일(화)부터 9월24일(수)까지 이틀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건강ON행복ON 활력플러스 통합건강교실’은 건강·영양·운동 교육을 통합으로 실시함으로써 어르신 및 취약계층 지역주민이 올바른 생활습관과 자기관리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주민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기초검사(혈압, 혈당) 및 맞춤형 건강상담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교육 ▲나튜륨·당류 줄이기 영양교육 및 조리시연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요법 ▲가정에서 활용가능한 홈트레이닝 운동실습등의 내용이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프로그램 참여자가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센터대상자로 등록 후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건강교육과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제이앤엠뉴스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아산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소속 직원들이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 소속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근무하는 김지원 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남이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김지원 씨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치매 예방 교육, 치매파트너 양성, 홍보 캠페인, 치매 환자 돌봄 지원 등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사업을 성실히 추진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주민들의 인식 개선에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금산군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 예방과 관리,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치매안심센터 관계자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치매 극복과 인식 개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