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의성군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하절기 및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위해 5월 8일 ‘방역기동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에서는 방역기동반원들을 대상으로 △방제지리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 방법 △방역장비 사용 및 안전 수칙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고, 장비 점검 시연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방역기동반은 18개 읍․면에서 총 23명으로 구성되며 다중이용시설, 강변, 하천, 감염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방역소독 활동을 전개하여,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6개면을 중심으로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일시대피시설 및 철거지역, 임시주거시설 등 방역 취약지에 이재민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환경점검과 방역소독·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기후 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는 해충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제이앤엠뉴스 | 봉화군은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과 요양원 20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폐의약품은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으로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되어 별도의 전용 수거함을 통해 수거 후 소각 처리되어야 한다. 하수로 흘려버리거나 일반 생활폐기물로 함께 버릴 경우 토양·수질오염뿐만 아니라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으로 배출해야 한다. 군은 주민들의 접근성와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경로당과 요양원 20곳에 추가 설치했으며, 현재 보건소(보건지소, 진료소) 24곳, 약국 11곳, 군청·읍면사무소 11곳, 경로당 41곳, 봉화군노인복지관 등 총 95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돼 있다. 폐의약품을 배출할 때는 △알약은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한곳에 모아 밀봉· 배출 △가루약은 약포지 그대로 배출 △물약(시럽)은 액체를 한곳에 모아 새지 않도록 밀봉 후 배출 △연고·안약·흡입제 등 특수용기에 담긴 약은 용기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제이앤엠뉴스 | 봉화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지역주민 성인 87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정책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 대상 통지서·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 등 사전에 우편 발송하고, 전문교육을 수료한 조사원 4명이 조사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며, 개인정보 보호 및 비밀유지 의무 등 관련 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의 맞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제이앤엠뉴스 | 하동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양보면 운산마을, 옥종면 청수마을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및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의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총 16개의 치매안심마을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양보 운산마을과 옥종면 청수마을은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으며, 치매안심센터는 현판식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해 마을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 ▲마을 최고령자 기념품 제공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기념 촬영 ▲다과 나눔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마을 주민의 관심과 실천을 끌어내고,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발판을 마련했다. 한 마을 주민은 “외로움을 겪는 노인네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주어 너무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라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정민정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마을을 포함해 지역 주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
제이앤엠뉴스 | 하동군이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하여 오는 6월 13일까지 관내 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함께하는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있었던 중앙중학교 교육을 시작으로 총 8개 중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최근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하고,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조기 흡연 학생의 단연을 위한 금연 교육·지도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하동군은 출장형 프로그램으로 학교에 직접 찾아가 교육의 효과와 시간·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교육은 흥미로운 오프닝 마술공연, 금연 골든벨 퀴즈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교육에 참여하며 자발적으로 금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흡연의 위험성과 기본 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기의 흡연을 예방함으로써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흡연율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금연뿐만 아니라 자살 예방, 구강, 절주, 건강생활실천(영양, 비만, 신체활동 등) 등의 주제로 한 홍보관도 함께 운영
제이앤엠뉴스 | 김해시는 지난 8일 지역 응급의료기관 4개 병원과 소방서 2곳, 경찰서 2곳, 김해시의사회, 경남도청 응급상황대응팀 등 총 12개 기관 관리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2월 의사집단행동 이후 응급실 운영에 관한 병원측 애로사항과 기관별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김해시에서 5월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을 강화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체전을 대비하여 가동 중인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상황과, 각 경기장별 구급차 및 의료인력 배치 현황 등을 공유, 체전 기간 중 응급환자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2025년 체전 방문객과 참여 선수들의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안전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제이앤엠뉴스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8일 월드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맞이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학교’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어르신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은 ▲백일해·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교육 ▲OX 퀴즈로 배우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말라리아, 쯔쯔가무시증 등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곁들여져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비누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유익한 내용도 교육받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제이앤엠뉴스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와 위로를 전하고자 추진됐다. 이틀간 상록수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이 가정의 달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방문간호사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상록수보건소는 독거노인의 고립감과 우울증을 해소하기 위한 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제이앤엠뉴스 | 보령시보건소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위생등급제 신청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 기본 분야, 일반 분야, 공통분야(가점) 등 4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한다. 보건소는 위생등급 지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영업자들을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한 지원을 제공한다. 위생등급 신청 절차 및 방법 안내, 구비서류 검토, 평가 기준에 대한 교육 등 위생등급 지정에 필요한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선착순 20개소를 모집한다. 컨설팅 참여를 원하는 영업자는 보령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보령시보건소 보건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 제공,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제이앤엠뉴스 | 시흥시는 봄철 어린이(3~6세)에 주로 발생하는 성홍열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성홍열은 세균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고열과 인후통, 두통, 구토 등의 증상으로 발병 후 12~48시간 이내에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을 시작으로 전신 발진과 목젖 위에 출혈 반점, 혀가 딸기처럼 붉고 울퉁불퉁해지는 특징적인 증상이 동반된다. 또한, 치료가 늦어지면 신장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오염된 손, 물건과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는 더욱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시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주 만지는 장난감이나 교구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성홍열로 확진된 영유아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등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성홍열은 전염력이 강한 감염병으로, 자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