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68억원 지급…45,411명에 지역화폐 충전

45,411명에게 지역화폐 형태로 지원
사용 범위와 기한에 대한 제한 사항 안내
옥천공설시장에서 지급 기념 행사 개최

 

제이앤엠뉴스 |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1회차 지원금으로 68억원을 4만5,411명의 군민에게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했다.

 

군은 1월 말 기준 4만6,605명이 신청했으나, 신청 이후 사망, 타 지역 전출, 신청 취소 등으로 25명이 제외됐고, 1,169명은 지급이 보류됐다. 보류된 이들 중 대부분은 2025년 12월 2일 이후 신규 전입자로, 4월까지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한 뒤 거주가 확인되면 3개월분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에 정책지원금으로 충전됐으며, 개인 충전금보다 기본소득이 먼저 사용된다. 읍에 거주하는 주민은 9개 읍·면 전체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면 주민은 8개 면 소재 가맹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단, 면 주민도 읍에 위치한 병원, 약국, 학원, 안경원, 영화관에서는 예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읍·면 주민 모두 편의점, 주유소,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5만원 한도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이는 특정 업종에 지원금이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읍 주민은 90일, 면 주민은 180일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반납된다.

 

옥천군은 옥천공설시장에서 첫 지급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황규철 군수와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직접 기본소득을 사용했다. 군 관계자는 "기본소득이 지역 상권에 유입돼 상권의 활력이 일자리와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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