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광주와 전남이 통합을 앞두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5대 전략이 공개됐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은 진흥원 대강당에서 ‘광주전남 통합으로 여는 미래모빌리티 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시장,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분원장, 전남분원장, 그리고 산학연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광주가 보유한 첨단 자동차 제조 역량과 인공지능(AI) 기반, 전남의 넓은 산업 공간과 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김성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은 통합특별법에 포함된 399개 특례 중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위한 5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는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육성, 미래항공 모빌리티 활성화, 글로벌 주행 데이터 허브 구축, 소재·부품·장비산업 고도화가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자유 질의응답을 통해 드론 등 미래항공 모빌리티와 관련된 질문을 제기했다. 강기정 시장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모빌리티 미래도시 조성, 자율주행차 시범운영지구 지정 등 8개의 핵심 특례가 특별법에 반영됐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특례는 광주전남이 미래모빌리티 글로벌 3강 도약에 있어 폭발적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에너지·제조를 ‘달리는 혁신’으로 연결해 미래모빌리티 산업혁신 성장벨트를 구현하겠다"며 "일하고 싶은 사람보다 일자리가 더 많은 부강한 광주전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지자체별로 지원 사업이 나뉘어 있어 혼선이 있었는데,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광역 단위의 대규모 실증 사업이 늘어난다는 소식에 기대가 크다"며 "특히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과 연계한 신사업 발굴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성진 원장은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정부로부터 약속받은 연 5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과감한 규제 특례는 우리 지역 기업들에게 전에 없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며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에너지·제조·AI가 하나로 결합된 초광역 혁신 메가클러스터를 완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모빌리티 시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관련 기관들은 이날 수렴된 기업 의견을 실행 계획에 반영하고,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식 출범에 맞춰 글로벌 혁신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