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이순신방위산업전 성황리 개최…첨단 무기 전시·수출상담 활발

K-방산의 현재와 미래 조망하는 자리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통해 성과 창출
창원특례시, 방산기업 지원 지속할 것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가 해군사관학교와 군항 11부두 일대에서 진행된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을 3일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방위산업전에는 산·학·연·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과 일반 시민,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 최대 해양 방위산업전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행사장에서는 K-2전차, 현궁 유도 미사일,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등 실물 무기 체계가 전시됐고,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의장대 시범, 해병대 장비 체험, 동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 해군 군복체험 등 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 기간 동안 방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마련되어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7개국 12개사가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총 80건, 8638만6천불 규모의 수출상담과 1838만9천불 상당의 계약 추진, 3건의 MOU 체결이 이뤄졌다. 참가 기업들은 국내외 군 및 산업계 관계자들과 상담과 교류를 통해 협력의 기회를 넓혔다.

 

학술행사 역시 다채롭게 마련됐다. AI시대 국방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포럼을 비롯해 국방 로봇 신기술 포럼, 방산기업 채용설명회,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부품국산화 개발 설명회 등이 개최되어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논의와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를 통해 산·학·연·군·관 협력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이와 함께 BNK경남은행과 방위산업공제조합 간에는 방산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고, 방위산업공제조합과 함께 중소 방산 조합원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제64회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벚꽃 명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해군과 방위산업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벚꽃 구경과 함께 방위산업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고운초 1학년 학생은 "큰 배랑 탱크를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멋있었고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기계들이라서 더 신기했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은 해군과 기업, 기관, 시민이 함께 K-방위산업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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