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안양시와 서울대학교가 인공지능(AI) 융합 혁신 클러스터 조성 및 서부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AI 연구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AI 기술을 반도체, 바이오, 소프트웨어,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해 기업, 대학, 연구소, 스타트업 등이 한 곳에 모여 상호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이 포함됐다. 또한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와 기반시설 조성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관악산을 통과해 서울대와 직접 연결되는 서울 서부선 연장 노선의 경유지로 비산동 일대가 적합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두 기관은 연구시설 조성을 위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서부선이 안양까지 연장될 경우 신촌, 여의도, 서울대 등 주요 대학과 거점이 10~30분 내로 연결돼 안양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AI 클러스터의 연구 및 산업 경쟁력 강화, 연구개발 인력 유입, 기업 투자 확대, 고부가가치 산업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안양시는 서부선 연장 노선을 ‘유테크라인(U-tech line)’으로 명명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며, 첨단산업 전략인 ‘K37+벨트’와 연계해 피지컬 AI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안양시는 “도시 경쟁력의 핵심은 우수 인재와 첨단기술의 결합”이라며, “뛰어난 인재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산업·연구 환경을 조성해 안양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는 “서울대의 우수한 연구 인력 및 인프라, 안양시의 행정적·입지적 강점이 결합하면 글로벌 AI 융합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