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블랙핑크 리사와 세계적인 테크노 뮤지션 애니마(Anyma)가 협업곡 'Bad Angel'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8일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으로, 글로벌 팝 아티스트와 전위적인 전자음악 거장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음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사는 7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애니마와의 협업곡 'Bad Angel'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리사는 기존의 팝스타 이미지를 넘어, 기계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안드로이드' 혹은 '타락 천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은발 헤어와 정갈한 뱅 스타일의 앞머리, 그리고 몸에 밀착되는 화이트 바디수트에 검은색 플러그와 전선들이 연결된 의상은 마치 실험실 속 사이보그를 연상케 했다. 고대 신전을 연상시키는 배경 속에서 몽환적이면서도 비장한 표정, 그리고 석조 제단 위에 누운 포즈 등은 리사의 새로운 아우라를 강조했다.
특히 티저 영상은 애니마 특유의 미니멀하면서도 웅장한 디지털 아트 감성과 어우러져 한 편의 미디어 아트 작품 같은 몰입감을 자아냈다. 곡 제목 'Bad Angel'이 암시하듯, 영상 전반에는 선과 악, 통제와 자유라는 철학적 주제가 시각적으로 구현되어 있다.
한편, 애니마는 이탈리아 출신의 DJ이자 프로듀서로, 테크노 장르에 시각 예술을 결합해 인간과 기술의 경계를 탐구해온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은 애니마의 환상적인 디지털 아트 비주얼과 리사의 창의적인 에너지가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리사는 "애니마 x 리사/ 배드 엔젤/ 4월 8일 - 바이오에서 저장"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뮤직비디오를 넘어 하나의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