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현문 의원(청주14)은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충주의료원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감당한 막대한 희생과 손실에 대해 국가가 정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두 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했지만, 손실보상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청주의료원은 932억 원의 적자 중 660억 원만, 충주의료원은 444억 원 중 398억 원만 보상받아 각각 272억 원, 46억 원이 미보상 손실로 남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전담병원 지정 해제 후 병상 가동률이 회복되지 않았고 장비 재정비, 인력 재충원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은 사실상 보상에서 제외됐다”면서 “결국 청주의료원은 자금난으로 직원 상여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는데 이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공공병원은 수익을 좇는 곳이 아니라, 누구도 돌보지 않는 환자를 끝까지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라며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공공의료원이 지탱한 충북 의료안전망의 가치를 국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은 16일 제4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등기 사정토지가 방치되지 않도록 충북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의원은 “사정(査定)토지는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확정된 토지로,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상속이나 등기 없이 방치된 경우가 많다”며 “전국적으로 약 63만 필지 544㎢ 규모에 달하고, 충북에도 3만 3,000필지 28㎢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이어 “이러한 토지는 세금 부과가 불가능해 지방재정에 손실을 주고 공공사업 지연, 농업 지원 차질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네 차례 시행된 부동산 특별조치법에도 미등기로 남아 있다는 것은 사실상 소유권을 주장할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정부의 지적공부 정비와 현황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및 법무부의 미등기 사정토지 환수 특별법 제정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나아가 충북도만의 사정토지 정비 모델을 마련해 도민 재산권 보호와 역사 정의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요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호경 의원(제천2)은 16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17년 제천화재참사 유가족과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 속에 있다”며 “충청북도는 조속히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참사 이후 8년이 지났지만 유가족은 여전히 생활고와 트라우마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며 “중앙정부가 대통령실 차원에서 간담회를 열어 피해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음에도, 충청북도는 여전히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정부와 협의한 피해자 지원 결의문의 신속한 추진 △정부·충북도·제천시·유가족 대표가 함께하는 상설 협의체 구성 △단순 지원을 넘어 의료·심리치료·생계 지원 등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 제공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제천화재참사는 단순한 과거 사건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과 제도적 한계가 빚어낸 비극”이라며 “충청북도는 정치적 계산을 떠나 유가족의 상처를 보듬고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이동우 의원(청주1)은 16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주 성무비행장 이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충북도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성무비행장은 지난 40년 가까이 국가안보에 기여해 왔지만, 이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더 이상 안전한 훈련장이라 할 수 없다”며 “저공비행과 고강도 훈련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언제든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속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2011년 훈련기 추락사고는 주민들의 기억 속에 깊은 불안으로 남아 있다”며 “주거지 상공을 지나는 저공비행의 특성상 단 한 번의 사고도 도민에게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고 안전사고 위험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충북의 중심도시인 청주시는 이미 비행장 주변을 주거와 상업지역으로 전환했으며, 도시계획과 성무비행장 운영이 구조적으로 충돌해 지역발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성무비행장 이전을 위한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이전계획 수립 및 차질 없는 추진 △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내 경로당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충청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 의원은 “충북에는 법적으로 등록된 4,277개소의 경로당이 있으나, 시설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경로당은 단순한 여가시설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재난 발생 시 대피소로 기능하는 만큼,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현재 많은 경로당이 부식, 균열, 누수, 배수 불량 등으로 재난에 취약할 뿐 아니라 누전과 외부 마감 탈락 등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도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 방안으로 △충청북도 차원의 종합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조례 개정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지역 인력 안전점검 체계 구축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설치 확대 △경로당에 대한 보험 가입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특히 자동심장충격기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의원(제천1)은 16일 제4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대전환은 국가적 생존 전략이자 시대적 과제”라며 “충북도가 신속히 AI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새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새 정부는 대통령 직속 AI 미래기획수석실을 신설하고, 국가 AI 전략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인공지능을 국정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충북도가 팀 단위 체계에 머문다면 내년부터 대폭 확대된 정부 예산확보와 AI 관련 정책에 체계적이며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충북은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제약‧의료 등 특화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AI를 결합한다면 데이터 활용, 공정 고도화, 신약 개발, 스마트 제조 등에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며 “AI 인재확보와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유치, AI 스마트업 육성 및 지역 특화형 AI 펀드 조성 등 AI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민원‧복지 상담 챗봇, 교통 혼잡 예측, 재난 대응 시스템 등 행정 전반에
제이앤엠뉴스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6일 행복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공무국외출장 주민보고회’를 열어, 출장 결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의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북구의회가 개원 이래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로, 서울 서대문구의회, 진주시의회 등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출장에는 최기영, 주순일, 기대서, 전미용, 김귀성, 정상용, 손혜진 의원 등 7명과 직원 2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 동안 일본 후쿠오카, 오이타, 기타큐슈를 방문해 복지, 지역경제, 문화·체육 분야의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북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출장 경비 집행 내역과 상세한 활동 내용이 소개됐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의원들은 주민들의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얻기 위해 성실하게 답변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후쿠오카 돌봄 실습 보급센터, 시민방재센터 등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돌봄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북구형 통합돌봄 모델을 제안하
제이앤엠뉴스 | 남구의회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국장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성희롱‧성폭력 ‧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과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고위직의 역할과 책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호현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남구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남구의회]
제이앤엠뉴스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16일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신청주의 복지가 아닌 자동지급제 선도적 도입을 주제로 발언했다. 백 의원은 “복지직 공직자들의 수고와 헌신이 오늘날 함께 서구, 우뚝 서구의 발판이 됐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맞춤형으로 업무를 처리해주고 있지만 사각지대가 여전하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백 의원은 사회적 약자는 복잡한 절차와 정보 부족으로 인해 신청조차 못해 제도의 혜택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제도의 존재 의미를 무색하게 만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백 의원은 광주ㆍ전남에서 최근 5년간 에너지바우처의 사례 하나만 보더라도 미사용액이 388억 원에 달한다며, 이는 취약계층의 여름의 폭염, 겨울의 엄동설한, 그리고 외면당한 삶의 무게라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신청주의 복지가 아닌 자동지급제 복지를 위해 서구청에서 할 수 있는 △통합복지창구 설치 △공공데이터 연계 강화 △ AI 기반 신청 간소화 시범사업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법의 전면 제ㆍ개정이라는 이상적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3회 임시회에서 고경애 의원(화정3동,화정4동, 풍암동/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주민자치회 법제화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주민자치제도는 1999년 김대중 정부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한 후 2013년 시범사업 추진으로 제도적 기반을 다졌으며 특히나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96개 전체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주민자치회 전면화를 이루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지방자치법'전면 개정과정에서 주민자치회 관련 조항이 삭제되어 법률상 운영근거가 사라진 상황이라 제도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서구의회는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핵심주체인 주민자치회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법제화가 시급하다”며 △ 국회에 계류중인 주민자치회 법제화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처리 △ 자치분권시대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재정적 근거 마련 △ 국민주권시대, 지속가능한 주민자치를 보장 할 것을 촉구했다. 대표발의한 고경애 의원은 “풀뿌리민주주의의 핵심주체인 주민자치회 법제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자치분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