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마을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마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12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도내 172개 마을 이장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이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변화하는 마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현혜경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전통과 변화 속에서’를 주제로 “마을규약이 생활환경과 경관, 관광 질서 등 마을 내부의 삶을 지키는 데 중요한 수단”이라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행정·주민 간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은숙 제주여민회 대표는 ‘성평등한 마을 만들기’ 강연에서 제주 지역의 낮은 여성이장 비율과 마을 의사결정 구조의 한계를 짚으며, 마을규약에 성평등 조항을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개회식에서는 마을 발전에 헌신한 이장 17명에게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표창과 도교육감 감사패가
제이앤엠뉴스 |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수영)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유아와 가족, 어린이집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경산시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2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열렸으며 지역 내 125개소 어린이집 원아 3,000여 명이 참여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시상식에서는 1세부터 5세까지 연령별 심사를 통해 대상 5명, 금상 15명, 은상 15명, 동상 15명, 장려상 50명 등 총 100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윤수영 회장은 “수상한 모든 어린이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아이들의 작은 손끝에서 자연을 향한 순수한 마음이 깊이 전해져 매우 감동적이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창의력과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어린이집 자연사랑 그리기 대회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영유아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표
제이앤엠뉴스 | 경산시 와촌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치성)는 12일 와촌초등학교 강당 참빛관에서 내빈 및 수강생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촌면 학습관 수료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준비한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12개 팀이 참여하여 라인댄스, 노래교실, 실버 에어로빅, 색소폰, 대금, 장구, 아코디언 등의 무대 공연을 꾸몄으며 서예반의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박치성 와촌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배움과 자기계발을 위한 주민들의 열정 덕분에 이번 수료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발표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습관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수료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와촌면 학습관이 면민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제이앤엠뉴스 | 경산시는 12일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하여 모은 1,00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경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한의대학교의 교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교직원들과 함께 고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계속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에 대한 한결같은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표현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대구한의대학교의 발전도 함께 응원한다”고 답했다. 한편, 경산시는 25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배민앱 이용권(2만원권 50매), 커피쿠폰(1만원권 50매)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gslov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회장 정지영)는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부동산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2일 오후 도청에서 정지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장 등 임원진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도회는 도내 5,8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된 단체로, 도민들의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지사는 최근 대출 규제와 경기 침체로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공인중개사는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를 찾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만큼, 도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협회가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 회장은 “경남도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과 같은 지식 기부 활동과 주거 취약계층 주택 임대차계약 중개보수 지원 등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시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국립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제2차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인권증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상남도 인권보장 조례' 제7조에 따라 도민의 인권 보장을 위한 중장기 정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 인권위원, 도·시군 공무원, 유관단체, 일반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케이스탯컨설팅이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며 향후 5년간 경남도가 추진할 인권보장 및 증진 정책의 비전과 전략,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어진 토론회는 윤소영 경상남도 인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정은 국립창원대학교 교수가 ‘경남도민의 권리향상을 위한 인권정책과제’를, 곽영준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이 ‘이주민 인권피해 사례와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또한 전기풍 경상남도의원, 김명희 부산인권사무소 팀장, 이정희 경상남도여성가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12일 오전 9시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앞 주차장에서 ‘제10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며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정민화)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의 지원과 마산대학교‧하나은행‧서창원농협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사회복지관 임직원과 마산대학교 교직원·학생,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포장했다. 완성된 김장김치 2,000박스(5kg)는 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대상 등 도내 취약계층 2,00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범식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에 마음을 모아주신 사회복지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제이앤엠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16시 20분,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2025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올 한 해 서울 관광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에게 시상했다. ‘서울관광인의 날’은 서울관광의 미래를 위한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행사에서는 관광산업 발전과 관련한 기조발제, 주제발표에 이어 ‘서울관광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관광 서비스·인프라 ▴관광인 ▴관광정책 ▴관광콘텐츠·홍보, 4개 분야 11명(단체)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오 시장은 “힘들었던 코로나 팬데믹 고개를 넘고 올해는 케이팝데몬헌터스를 비롯해 영화, 드라마, 뷰티 등 ‘K-컬처’로 서울 관광이 ‘스카이 로케팅’,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됐다”며 “외래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 계속해서 서울시와 뛰어주시길 바라며 내년엔 함께 더 멋진 역사를 쓰게 되기를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제이앤엠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후 2시 30분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를 찾아 개관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돌봄시설 종사자와 이용 아동, 양육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키즈플라자’는 놀이·돌봄·마음건강 기능을 한 건물 안에 집약한 통합 거점 시설로, ▴모험심과 신체활동을 자극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1층) ▴초등 돌봄 공간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2층) ▴마음건강과 미래 역량을 탐색하는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3·4층)를 갖추고 있다. 특히 ‘어린이미래활짝센터’는 시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어린이 전용 마인드 리터러시(Mind Literacy) 기관으로, 어린이가 느끼는 심리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스스로 잠재력을 발견, 가능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 시장은 참석자들과 블록 누르기 세리머니에 참여한 뒤, 각 층을 둘러보며 아이들이 이용하게 될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2층 키움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두부를 활용한 ‘저염쌈장 상추쌈밥’과
제이앤엠뉴스 | 전남 무안군은 12일 무안군융복합센터 2025년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운영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운영계획 및 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2025년 융복합센터 운영현황 보고, 2026년 운영계획 공유, 센터 활성화 관련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의 안건으로는 이용자 기준 완화, 장비·시설 보완 계획, 시설 사용에 따른 기기별 사용료 산정 안 의결이 상정돼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졌다. 운영위원들은 더 많은 농가와 지역 가공업체가 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자격을 완화하고, 노후 장비 보강 및 신규 장비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용료 체계 마련을 위해 기기별 이용 단가 산정 안을 검토하고 의결했다. 김병중 부군수는 “올해 운영위원회를 통해 융복합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며, “2026년에는 더 많은 군민과 관내 업체가 센터를 활용해 지역농산물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융복합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