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관내 백석읍 소재 ‘연곡보건진료소’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포함한 총 2억 3,7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의 핵심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으로 ‘연곡보건진료소’에는 ▲단열 강화, ▲창호 교체, ▲냉·난방장치 개선 등 에너지 효율 중심의 공사와 함께 외벽 보수 등 기본적인 구조 보강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국토부 지정 사전 컨설팅 업체와 함께 현장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료소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공사를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전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연곡보건진료소’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약 46%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냉·난방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 등 실질적인 환경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개보수가 아니라 노후 공공시설의
제이앤엠뉴스 | 구미시는 5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샛강을 걸어 봄’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이 걷기다, 움직이는 구미’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산샛강 둘레길(3.4km)를 걸으며 스탬프 미션을 수행했고, 건강상식을 묻는 ‘유퀴즈 온 더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걷기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 참가자는 “걷기 운동도 하고 건강정보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민 참여형 건강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중심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건강도시 구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구미시]
제이앤엠뉴스 | 한국소아암부모회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5일 소아암 환아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치료에 대한 완치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소아암 환아 사회인식 전환 캠페인 발대식'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치료를 마친 청소년과 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하게 회복한 소아암 경험자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응원하는 출발점이 되는 자리이다.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아암 경험자와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소아암부모회 박철영회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업과 공단 등에서 전달한 후원금 및 후원품 전달식, 격려사, 활동 경과 보고, 출발 퍼포먼스,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일에는 경산시의 주요 명소인 임당유적전시관과 남매지 둘레길을 도보행진하며 국토순례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참여자들은 매일 약 15km씩 대구·경북지역의 명소를 도
제이앤엠뉴스 | 경산시는 지난 4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생업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상인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조기발견,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산공설시장 · 하양공설시장 · 자인공설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월별 주기적 방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캠페인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정기적인 수치 확인 및 관리 중요성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홍보 ▲건강생활 실천 상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건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시민 모두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은 5일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 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는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협력해,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접근성 개선을 통한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복지관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고흥군보건소,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순천의료원,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전남정신건강복지센터,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참여해 운영했다. 진료 내용으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골밀도검사와 구강 진료, 치아 스케일링, 한의과 침 치료 등이 이뤄졌으며, 특히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인력이 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 등을 실시해 장애인의 마음 건강까지 돌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 외에도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 서비스 ▲전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상담 서비스 ▲순천의료원 공공의료협력부의 낙상예방 캠페인 및 손 씻기 체험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의 통증 캠페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 지원하는 푸드트럭 운영
제이앤엠뉴스 | 남원시가 지역 내 소아 야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달빛어린이병원’이 마침내 문을 열고, 지난 6월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6월 5일 오후 3시 남원의료원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최경식 남원시장, 박희승 국회의원,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보건복지부,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내 및 인근 지자체의 보건소장과 보건의료원장, 유관기관장, 맘카페 회원,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소식은 달빛어린이병원의 주역인 시립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과 현판 전수식, 테이프 커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는 단순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가 아닌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의 새 전환점을 알리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남원시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와 함께 분만-소아 진료-산후조리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보건의료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오후 6시~오후 11시)에 운영되는 소아진료기관으로, 아이가 아픈 늦은 시간에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
제이앤엠뉴스 | 장흥군보건소는 5월 30일부터 한국말산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6개월간‘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연을 희망하는 학교나 기관 등 10인 이상 신청 시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말산업고에서는 총 11명이 신청하여 학생의 금연의지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금연클리닉은 ▲일산화탄소 측정 ▲1:1 개별상담 ▲행동강화물품 지원 ▲금연성공 시 기념품 지급 등 청소년기 흡연 습관의 사전 예방에 초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번 이동 금연클리닉은 몽골유학생 8명이 참여 언어 소통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교 내 통역교사의 협조로 원활한 상담과 교육이 이루어졌다. 다문화학생들도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질병관리청의 ‘2023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6.3%이다. 이 중 남학생은 9.4%, 여학생은 3.0%로 조사됐다. 이는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와 학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임을 보여
제이앤엠뉴스 | 음성군보건소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앞두고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와 함께 금왕읍 무극시장에서 시장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연맹(IFRC), 세계보건기구(WHO),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 국제수혈학회(ISBT)가 2004년 공동으로 제정한 날로, 올해 22회를 맞이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을 나누는 날 함께해요, 헌혈!’이라는 슬로건 아래 헌혈의 필요성을 군민에게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헌혈 홍보 전단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신연식 음성군보건소장은 “제22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음성군]
제이앤엠뉴스 | 담양군은 지난 5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엄마표 이유식·간식 만들기 실습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교육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 저체중, 영양불균형 등 주요 영양문제를 예방하고, 부모가 직접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은 보건소 영양사의 지도하에,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건강한 이유식과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생후 6개월 이후 영아를 위한 쇠고기·브로콜리·애호박 이유식과 게맛살 미역무침 등을 함께 만들었다. 한 임산부 참여자는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해보니까,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아이를 위한 식사를 직접 만들어보니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담양군]
제이앤엠뉴스 | 기장군은 최근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반기‘한방기공체조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의약을 활용하여 신체 및 정신적 기능을 향상시키면서, 치매로의 진행 속도를 완화 및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기장군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한방기공 체조강사와 한의사 등 다양한 한의약 관련 전문가가 참여했다. ▲건강관리(개인상담, 침시술, 중풍예방법 등)▲신체활동(기공체조-명상,뇌호흡, 전신경락 등)▲치매예방교육 ▲건강환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에도 쉽게 할 수 있는 체조와 치매예방 관련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한방기공체조교실은 하반기에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기장군치매안심센터 전화 또는 방문으로 상담 후 신청 가능하다. [뉴스출처 : 부산시기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