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10월 18일(토), 미동산수목원에서 ‘2025년 미동산 숲과의 만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목원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중앙광장에서는 ▲나무목걸이 만들기 ▲손수건 나뭇잎 찍기 ▲바람개비 만들기 ▲목재소품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며, 이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숲길 드로잉 ▲풍선 나눔 ▲팝콘 증정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보릿대를 활용한 맥간공예 작품 25점이 전시되며, 숲속생태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원화 14점과 식물 세밀화 30점이 함께 전시되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산림교육센터에서는 직접 반려식물을 심고 꾸미는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과 수목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에코티어링’ 및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
제이앤엠뉴스 | 18일 도내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충북도는 이날 청주가톨릭꽃동네대학교운동장에서 도내 다문화가족 간의 이해와 화합을 위한 ‘제18회 충청북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하며, 도내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충북도, 청주시, 충북가족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청주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명랑운동회, 모범가족표창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충북 도내 다문화가구원은 41,916명으로, 전체 도민의 2.5%를 차지한다. 특히 최근에는 결혼이민자 수에 비해 다문화가족 자녀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자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충북도는 다문화가족정책이 결혼이민자 중심에서 자녀까지 확산됨에 따라 자녀들을 위한 기초학습지원 및 진로설계, 교육활동비 등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돌봄 등을 강화하고 있다. 박선희 충북도 외국인정책단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들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범위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에 재학(유예․휴학) 중인 학생 가운데 1형당뇨, 암, 심혈관․뇌혈관 질환, 보건복지부 지정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자 산정 특례 대상 질환을 앓는 난치병 학생이다. 2025년 난치병 학생 치료비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담한 1형 당뇨 관리기기 및 치료비이며 본인부담 금액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500만원이며, 약제비, 특진료, 초음파․자기공명영상(MRI)․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비, 상급병실료의 차액과 식대 등이 해당한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반영해 1형 당뇨 관리기기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보건소 의료비 지원사업 또는 다른 기관에서 지원받은 금액은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이달 25일까지 치료비 지원신청서와 관련 증빙자료 등을 갖춰 재학 중인 학교 또는 도교육청 문예체건강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제이앤엠뉴스 | 초등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맑은 목소리가 가을을 수놓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전주대학교 리사이틀홀에서 ‘2025년 전북 초등학생 동요부르기 대회(본선)’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도내 초등학생들의 음악성 감수성과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고,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및 초등 음악교육의 질적 성장 도모를 위해 개최한다. 본선 무대에는 독창 부문 1~2학년, 3~4학년, 5~6학년에서 각각 10팀씩 30팀과 중창 부문 10팀 총 40팀이 참가한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40팀은 각자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가질 예정이다. 초등음악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호흡 및 발성, 리듬 및 음정, 표현 및 태도 등을 심사해 수상팀을 선정한다. 각 부문별 금·은·동상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장려상에는 초등음악연구회장상을 수여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전북 초등학생 동요부르기 대회가 학생들이 순수한 감성과 음악적 재능을 꽃피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잠재적 소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법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보다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들리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구축·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별도의 예산 지출 없이 개발·운영된 혁신적 행정서비스다. 특히 시각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도 개인정보보호 규칙을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누구나 차별 없이 개인정보 관련 권리를 인식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주요 내용을 인공지능이 자동 분석·요약하고, 자연스러운 대화형 음성으로 안내하는 ‘생성형 AI 기반 자동 해석’, 시각장애인·고령층 등을 위한 ‘들리는 방식’으로 개인정보보호 내용을 전달하는 ‘포용적 접근성 강화’ 등이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 누리집 내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관련 안내 전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사용자가 ‘읽어보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음성이 재생된다. 또 속도 조절, 문단별 낭독, 장애인용 고대비 UI 제공 등의 보도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개인정보보호제도에 대
제이앤엠뉴스 | 진안군은 7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결혼과 출산을 늦추는 사회적 추세 속에서 임신 시기를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난자동결은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지만, 고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시술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세 이상 49세 이하 여성으로, 기준중위소득 180%이하인 경우이다. 단, 20세 이상 29세 이하 여성은 조기폐경 가능성(AMH 1.5ng/ml)이 있는 경우에 지원가능하며, 난소기능 저하 유발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 AMH 수치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시술비는 생애 1회, 본인부담금의 50%(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병실입원료 및 보관료 등은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을 시술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진안군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진안군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향후 임신을 시도하는 경우‘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통해 회당 최대 100만원씩
제이앤엠뉴스 |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광주교육협치회의 2기 분과위원’을 공개모집한다. ‘광주교육협치회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 1기를 모집했다. 시민협치진흥원은 1기 위원의 임기가 오는 10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2기 위원을 모집한다. 광주교육협치회의 위원은 광주교육의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한다. 또 교육협치 활성화 실천 활동 참여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분과는 7개, 26개 분야다. 분과별 세부 분야는 ▲교육복지분과(기초학력 등) ▲다양한실력분과(과학·수학 등) ▲미래교육분과(AI 디지털 등) ▲민주시민교육분과(학교자치 등) ▲인성생활교육분과(마음건강 등) ▲마을교육분과(마을교육 등) ▲생태교육분과(생태전환교육 등) 등이다. 모집인원은 100명 내외이며,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14세 이상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기 위원은 오는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 ▲분과별 회의(상·하반기 각 2회) ▲대표회의(연 2회) ▲분과회의 연수(연 1회) 등에 참여하게
제이앤엠뉴스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5일, 동성그룹의 석유화학 소재 기업인 동성케미컬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 동향과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석유화학 중심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신사업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동성케미컬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세미나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은 ▲플라스틱 원료 대체를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액상화 후 리그닌 단량체의 생산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동성케미컬이 ▲글로벌 환경규제 및 저탄소 공정 전환 압력에 대한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현주소와 대응 전략 ▲산림바이오매스를 ESG 경영과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요소로 선택한 이유 ▲바이오 원료 적용 사례 및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장수경 연구사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계와의 연구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개발 연구를 확대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산림청]
제이앤엠뉴스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 ‘2025 군산시 장애인 걷기대회(우리 모두 함께 스탬프 챌린지)’가 16일 군산 은파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군산시장애인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등록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약 3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은파호수의 맑은 호수를 따라 걸으며 '함께 걸으면 길이 된다'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따뜻한 연대와 소통의 시간을 나누었다.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잇는 걸음을 내디딘 것 같다. 아무쪼록 함께 걷는 이 길이 모두에게 희망의 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래 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군산이 더욱 따뜻하고 포용적인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 역시 “걷기대회가 장애인의 여가·체육활동 활성화와 사회적 소외감 해소, 그리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교육청은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부마민주항쟁 기념 교육주간(2025. 10. 13.~10. 17.)’을 운영한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유신헌법·긴급조치 발동 등 유신체제에 반대하여 부산·마산 지역의 시민과 학생들이 벌인 대규모 민주화 운동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역사적 사건이다. 특히 이 항쟁은 3·15의거의 민주 정신을 계승하고 군부 독재에 맞선 학생과 시민의 용기와 희생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경남교육청은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3·15의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기념 조형물을 건립했다. 이 사업은 3·15의거 당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마산 지역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년여에 걸쳐 추진한 결과로, 각 학교에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새롭게 세워졌다. 이번 조형물은 3·15의거에 참여한 학생들의 정의로운 행동이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기폭제가 됐음을 일깨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