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에스비(SB)선보(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늘(12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에스비(SB)선보(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차량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최금식 에스비(SB)선보 회장, 이수태 모금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에스비(SB)선보는 모금회를 통해 1억 7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기부금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의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10곳) 차량(10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서비스 대상자의 가정에 디지털 안전장비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관찰(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응급상황 대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1만 8천700세대에 안전장비를 설치해 취약계층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해(2024년) 말 기준 응급상황 호출 발생 건에 대해 총 1천836건의 응급관리요원 출동을 지원했다. 에스비(SB)선보는 부산 소재의 조선 기자재 전문 제조업체로,
제이앤엠뉴스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당뇨 투약자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형 당뇨 자조 교실인 ‘슬기로운 혈관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당뇨 투약자 3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요리 실습실에서 10명씩 소규모로 나누어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저염·저당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식단 구성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 내용과 방식, 교육 이해도, 실습 시간, 실습 장소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관 건강은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자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양실습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기온 및 수온 상승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관내 수산물 취급 업소와 대형 마트, 횟집 등 수족관수 위생 점검과 수질 검사를 하며 시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12일 수족관수 40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비브리오 파라헤모리타쿠스균 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치 이내로 나와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온 상승기에 맞춰 비브리오균 증식이 활발한 시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선제 조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6∼10월에 발생하며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될 때 감염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패혈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어패류를 충분히 가열 조리하고 상처 부위가 바닷물과 어패류 접촉을 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어패류 손질 시 장갑을 착용하고 조리도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할 것을 강조했고 만성 간질환자,
제이앤엠뉴스 | 대전 동구는 12일 동구보건소에서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업무를 직접 수행하게 될 현장 실무자 35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사업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이해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참석자들은 대덕구의 실제 추진 사례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실무 대응력을 높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라며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으로 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행복한 통합 돌봄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 내에서
제이앤엠뉴스 |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센터장 강성수)가 디지털 연계 융복합의료기기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디지털 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약물 방출형 심혈관 스텐트 개발을 위한 초광역 협력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전남·충남을 아우르는 초광역 협력체계와 디지털 연계(설계–공정–시뮬레이션) 기반 인허가 중심의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심혈관 스텐트의 신속한 상용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경철 전남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은 국내 자체 개발 심혈관 스텐트 ‘타이거레볼루션(TIGERevolutioN)’ 사례를 소개했다. 이 스텐트는 정명호 전남대 명예교수(현 광주보훈병원 심혈관센터 부장) 연구팀이 개발해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20건 이상의 임상 시술이 완료됐다. 세미나에서는 개발 과정과 임상시험, 특허 등록 등 전 과정을 공유하고, 현장 연구자들이 필요로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의 출자로 조성된 한국 정보통신 기금(KIF, Korea IT Fund)이 최근 존속기간 연장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자기금(자펀드)을 새롭게 결성키로 함에 따라, 민·관의 인공 지능 분야 투자 확대 계획과 협력 의지를 발표하는 ‘정부-이통사 인공 지눙 투자협력 선언식’을 8월 12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가 인공 지능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민간투자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인공 지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이통사의 투자 방향을 논의하고 인공 지능 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정보통신 기금(KIF)은 2002년 이동통신 3사(SKT·KT·LGU+)가 총 3,000억 원을 출자하여 조성한 민간 모기금(모펀드)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 분야 벤처기업 등에 투자할 자기금(자펀드) 결성·운영을 통해 민간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기존 2030년까지이던 한국 정보통신 기금(KIF) 존속기간이 최근 2040년 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신규 자기금(자펀드) 결성이 올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의료기관 불편민원 감소대책의 일환으로 9월에 의료기관 종사자와 민원응대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소통 & 공감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종합병원 6개소와 의료기관 민원 관련 기관(도청, 보건소, 자치경찰단, 소통청렴담당관 등)의 민원응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의료관계법령 이해, 주요 민원 및 해결사례, 공감 및 친절역량 강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법령 이해 교육은 의료기관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만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법 등 관계법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 유형과 실제 해결사례를 중심으로 민원 발생 원인 분석 및 사전 예방 전략도 공유한다. 공감 및 친절교육은 환자와 보호자와의 소통 개선, 정서적 공감능력 제고를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응대력을 높인다. 의료기관은 현장경험이 많은 실무공무원과 전문강사가 병원별로 방문해 현장 밀착형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민원응대공무원은 평소 실무업무 처리 시 고충사무 중심으로 사전 질문
제이앤엠뉴스 | 양주시 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강건강 관리가 중요한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치과 의료기관과 학교가 협력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강검사와 구강보건교육(온라인·오프라인 병행), 1:1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단순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1월 31일까지며, 참여 방법은 ‘덴티아이경기’ 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개인정보 동의 ▲문진표 작성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수강 ▲양주시 관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 확인 ▲전화 예약 후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윤순덕 건강증진과장은 “여름방학은 치과 방문과 구강건강 관리에 최적의 시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2025년도 무료 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이 연말 종료됨에 따라, 검진받지 않은 대상자들에게 연말 전에 반드시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는 지정된 검진 기관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등을 포함하며, 66세 이상 대상자는 △골밀도 검사 △인지기능 장애 검사 △노인 신체기능검사(낙상 검사) 등이 추가되는 생애전환기검진을 받을 수 있고 나이와 성별에 따라 △간염검사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생활습관 평가 △구강검진도 포함된다. 국가 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검진 중 해당 연령과 성별에 맞는 항목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원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검진 기관을 확인한 뒤,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검진시한이 12월 말까지인 만큼, 특히 하반기 바쁜 일정에 밀려 기회를 놓치지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2일 한국공예관에서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기억을 나누는 하루’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사회에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이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리 식판 만들기는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공예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자극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 참여자들은 한국공예관에서 유리 식판 만들기 공예 체험을 함께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