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농지 확보와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농업인을 위해 ‘청년농업인 분양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 최초로 제안하여 2026년 정부정책에 신규 반영되어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지 공급에 소요되는 예산은 89억 전액 국비(농지관리기금)로 투입되고, 10ha의 규모로 밀양시에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의 ‘선임대후매도’ 사업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면서도, 기존 사업과는 달리 지자체가 확보한 일정구역의 집단화된 농지를 제공하여 청년농들이 우량농지를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세대, 같은 환경에서 농사를 지음으로써 농업 경영 및 지원사업 등 영농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크워크가 활성화될 수 있고, 장비나 농기계의 공동 활용, 작업 일정 및 관리 방식의 표준화로 영농의 생산성 및 효율성 또한 증대된다는 장점이 있다. ‘청년농업인 분양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의 지원대상은 39세 이하 청년농이며, 10년~30년간 먼저 임대한 후 연 1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및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행제한 단속은 도내 8개 시(창원, 진주, 통영, 사천,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주요 도로에 설치된 무인단속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단속시간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다음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토요일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5등급 차량이 운행 중 적발되면, 차량 소유자에게 하루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제9조에 따라 긴급 차량, 장애인사용표지 부착 차량, 국가유공자·보훈보상자 등의 보철용·생업활동용 차량 및 친환경 차량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이 불가능한 차량과 저공해 조치를 신청한 차량은 2026년 11월까지 과태료 부과가 한시적으로 유예되나, 단속 세부기준은 시도별로 상이하여 타 지역에서 운행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제한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수도권(서울·인천·경기)과 6대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26일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2025 경남 관광기업 IR 데모데이 및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관광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관광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과 투자 관계자, 일반 참관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발굴한 경남관광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단계 진단을 통해 기업별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담임멘토링과 벤치마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종합 집중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1:1 투자상담회, 프로그램 성과공유, 우수기업 발표, 9개사 IR 피칭, 시상식 및 네트워킹 순으로 이어졌다. 오전에 진행된 1:1 투자상담회에는 ㈜경남벤처투자, MYSC, 텐엑스파트너스 3개 투자 관계사가 참여해 12개 관광기업과 개별 상담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투자 전략을 제공했다. 오후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2개사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성과를 발표했다. (주)88에프앤비는 진해
제이앤엠뉴스 | 목포시는 9월부터 적용 중인 목포사랑상품권 13% 할인 판매를 12월 말까지 운영한 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품권 판매 실적은 360억 원이며, 이번 13% 할인율은 연중 최고 수준의 이례적으로 높은 할인 혜택이다. 2026년 1월부터 적용될 신규 할인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국비·도비 보조금 지원 규모가 결정되는 대로 할인율과 판매 계획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상품권 구매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지류형 상품권은 올해 발행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현재는 구매가 불가능하며, 2026년 1월부터 농협·광주은행 등 53개 판매대행점에서 다시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광주은행 영업점 방문 또는 모바일 앱 ‘광주 와뱅크’를 통해 실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월 최대 6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통합 앱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고, 월 최대 1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목포시는 카드형과 모바일형 상품권 이용이 꾸준히 늘어나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1
제이앤엠뉴스 | "현행법상 토지 소유권 이전 충족, 16년간 꿈의 에너지 품어온 새만금이 왜 탈락인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핵융합(인공태양)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우선협상지역 선정 결과에 반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희승·이성윤 의원 등이 참석했다. 도와 전북 정치권은 과기부가 지난 24일 전남 나주를 핵융합(인공태양) 연구시설 우선협상지역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실망을 표명했다. 특히 공고문에 명시된 핵심 요건을 새만금만이 충족했음에도 선정에서 배제된 것은 명백히 부당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과기부 공고문에는 "소요부지는 지자체에서 무상양여 등의 방식으로 토지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며 "부지가 기본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평가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도와 군산시는 이같은 기준에 맞춰 현행법 내에서 연구시설 완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형 메가포트 실현을 위해 새만금항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신항 기반시설 확충부터 무역항 지정, 부두 운영사 선정, 서해권 물류 거점 조성, 군산항 준설 예산 증액,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등 전방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 새만금항 신항 인프라 구축 '순항'...2026년 개장 목표 27일 도에 따르면,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상에 건설 중인 새만금항 신항은 총 3조 2,476억 원을 들여 5만 톤급 9선석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2선석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방파제 3.1km(2016년 11월), 북측방파호안·관리부두(2025년 9월), 항로·박지 준설(2025년 11월) 등 핵심 인프라는 완공을 마쳤다. 접안시설은 90%, 북측진입도로는 2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추가 방파제(L=250m) 건설은 올해 사업비를 1,012억 원(184억원 증액)으로 조정했으며,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이고 내년 1월 본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제131차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는 "새만금항(군산항+(새만금)신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통합 승인됐다. 후속 절차로 항만법 시행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는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5일 인천에서 열린 ‘2025 지역 창업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에서 창업 인프라 활성화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우수 운영센터로 선정되어 창업진흥원장상을 함께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19년부터 서귀포시와 (재)넥스트챌린지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창업특화지원 전문센터 시범사업’에 ICT 분야 특화센터로 선정되어 센터 기능이 강화됐다. 이번 수상은 센터에서 추진해 온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운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올해는 입주기업인 (주)크로스허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5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사업화(초기)분과 서비스 부문에서 최종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2025년 우수기업 배출기관’으로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동시에 ‘2025년 센터 운영 우수센터’로도 선정되어 창업진흥원장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우수센터는 전국 24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제이앤엠뉴스 | 서귀포시에서는 9월 12일 ~ 15일 집중호우’ 농업피해 신고에 따른 재난지원금 1,379백만 원을 547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지난 9월 단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월동채소 등 농작물 침수 피해 발생에 따른 것으로 농작물 피해신고를 9월 16일 ~ 25일 기간 동안 접수받았고 피해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정밀조사를 마쳤으며 보험가입 등 적격 여부 등을 최종 검토 후 12월 4일까지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발생에 따른 피해신고 현황은 555농가·577ha로 성산읍 297(51.5%), 표선면 186(32.2%), 남원읍 41(7.1%), 대정읍 25(4.4%) 순으로 성산읍 월동무 피해가 전체 신고 물량 중 40%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금번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제이앤엠뉴스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교육혁신센터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11월 25~26일 가좌캠퍼스 도서관 1층에서 ‘RISE×로컬콘텐츠 크라우드펀딩 팝업존’을 운영했다. 이번 팝업존은 지역 기반 청년 창업팀을 대상으로 운영된 ‘로컬유니온 로컬리티 리서치랩’ 프로그램 우수 참여 10개 팀이 개발한 시제품을 전시하고, 크라우드펀딩과 연계해 초기 시장 반응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시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 내 ‘로컬소크라테스’ 채널에서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전시존에서는 진주 교방문화를 소셜다이닝 콘텐츠로 재해석한 ‘해치다이닝’,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논개 옥가락지 제작 키트’, 전통 진주실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리메이드 패션 컬렉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전통주 및 차 음료’, 진주 명소를 테마로 한 ‘시각 예술형 음료 굿즈’ 등 로컬콘텐츠 기반 시제품 12개를 선보였다. 이로써 지역 고유 자원과 문화 요소와 청년 창업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다양한 브랜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제이앤엠뉴스 | 대구 북구청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20.4t) 매입을 지난 11월 26일(수)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밥맛과 품질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일품벼와 삼광벼 20.4t을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했다.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농가를 대상으로 5% 표본을 선정해 DNA 분석을 통한 품종검정을 진행했으며, 혼입이 확인될 경우 앞으로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할 수 없다. 수매 대금은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영농 자금 지원을 위해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1포(40kg)당 4만원을 지급하고, 최종 금액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수확기 빈번한 강우와 벼 깨씨무늬병 확산 등 어려움 속에도 고품질의 쌀 생산에 힘써준 농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