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관세청은 11월 25일(화, 14:00∼16:30) 서울세관(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수출입 기업 관계자, 관세사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수출기업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총 8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동 발표대회는 관세청의 수출기업 지원 모범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보다 많은 기업이 컨설팅·교육 등 수출지원 정책의 혜택을 받게 하고,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관세청의 정책지원을 받은 중소 수출기업과 관세사 등이 ‘대미 관세정책 컨설팅’, ‘원산지검증대응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총 15편 제출했으며, 통관·기업지원 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서면심사 위원단이 ‘기업지원의 효과성, 충실성, 창의성, 노력도’를 기준으로 8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본선에서는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을 선정했으며,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원산지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 수출기업에 전략적 컨설팅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제이앤엠뉴스 | 고용노동부는 신용보증기금과 10개 은행이 함께 참여해 중소기업 대상 총 3,300억원 규모의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을 11월 2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5월 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신용보증기금과 은행권이 함께 체결한 ‘퇴직연금 활성화를 위한 융자지원 업무협약’의 결과물이다. 퇴직연금을 새로 도입한 중소기업이 초기 운영 과정에서 겪는 자금 부담을 줄여, 퇴직연금 제도가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민·관·공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개 은행은 총 132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했다. 그리고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이를 재원으로 퇴직연금제도를 신규 도입한 중소기업이 경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대출금액에 대하여 기업당 최대 5억원, 총량 약 3,3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 및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협약보증을 토대로 10개 은행에서 경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특별출연 협약보증’에 대해서는 보증비율을 3년간 100%로 적용하고 0
제이앤엠뉴스 |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11월 26일 12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 문쾌출 부회장을 비롯하여 편의점가맹점협회 계상혁 회장 등 다양한 업종의 협회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노동정책에 대한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노동시간 단축 등 수요에 대한 소상공인업계의 우려와 업종별 최저임금 적용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영훈 장관은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존중사회 구현을 위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노동자인 소상공인에게 그 부담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라며 “소상공인의 경영·노무 관리 여건, 어려움 등을 충분히 살펴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 지원방안도 모색하겠다”라고 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수시로 소상공인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며 노동현안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뉴스출
제이앤엠뉴스 | 국토교통부와 4개 공공기관은 ’26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총 2.9만호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대책)에서 발표한 수치(2.7만호) 대비 약 2천호 증가한 규모로, 판교(2.9만호)급 신도시를 하나 새로 조성한 것에 준하는 수준이다. 특히, 4개 공공기관의 올해 분양 물량(2.2만호)보다 32.2% 증가했고, 최근 5년간 평균 수도권 분양 물량(1.2만호)의 약 2.3배 수준으로, 공공 부문의 착공 확대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공급 확대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내년에 분양될 단지들을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서울 1.3천호, △인천 3.6천호, △경기 23.8천호로 분포되어 있고, 주요 지구별로는 △3기 신도시 7.5천호, △2기 신도시 7.9천호, △기타 중소택지 13.2천호의 공공주택이 분양될 예정이다. 3기 신도시에서는 △고양창릉(3,881호), △남양주왕숙(1,868호), △인천계양(1,290호), 2기 신도시에서는 △광교(600호), △평택고덕(5,134호), △화성동탄2(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제3회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 등 각계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시 인공지능위원회 위원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 ▲㈜식파마(스타트업) ▲소상공인연합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등 소상공인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산업 분야를 넘어 시민 일상과 밀접한 소상공인 분야의 인공지능(AI) 전환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인공지능위원회 추진 상황 보고 ▲기업의 소상공인 인공지능(AI) 플랫폼 사례 발표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업종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 및 ㈜식파마(스타트업)는 ▲고객 데이터 분석 ▲맞춤형 마케팅 ▲인공지능(AI) 콜봇 ▲서빙로봇 등 다양한 소상공인 대상 인공지능(AI) 플랫폼 도입 사례를 소개한다. 시는 소
제이앤엠뉴스 |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은 지난 26일 쏠비치 남해에서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강댐 방류 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및 어업피해 공동 대응 ▲2028년 제67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공동개최 ▲사천·남해 화장시설 이용 등 지역 간 협력 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세 지자체는 회의와 함께 ‘사천우주항공선’을 내년 상반기 국토부에서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천우주항공선은 사천·남해·하동을 포함한 서부경남권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노선으로 개통 시 수도권까지 2시간 3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우주항공청 개청, 항공MRO산업 확대, 남해안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협의회 관계자들은 “서부경남의 산업·관광 성장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철도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천우주항공선이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세 지역이 한목소리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세
제이앤엠뉴스 | 화순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와 ‘화순 바이오캠퍼스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순 바이오캠퍼스 공동구축 기획 및 실행 ▲바이오 분야 학과 및 연구기관 설립·운영 ▲지·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 화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화순을 ‘K-바이오’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은 화순의 미래 먹거리인 백신·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조선대학교와 함께 화순 바이오캠퍼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화순군의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와
제이앤엠뉴스 | 화순군은 26일 이호범 화순 부군수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인 사평육묘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사평면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가 “깨씨무늬병 등으로 인한 벼수확 피해가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출하까지 애쓰신 농업인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공공비축미곡 매입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5,341톤으로 40kg 기준 133,549포대이며,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도곡농협 라이스센터, 금호미곡 RPC, 능주농협 DSC, 동복농협 DSC에서 산물벼 44,096포대를 매입 완료했다. 일반벼 76,213포대는 10일 사평면 4,223포대 매입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며, 친환경 벼 13,240포대는 일정별로 12월 초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새청무, 신동진 2개 품종이며,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40kg)으로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11월 26~27일 이틀간 창녕군 부곡온천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 회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이주호)가 주최하고 창녕군연합회(회장 한태수)가 주관한 이 대회는 도내 1천여 명의 쌀 전업농가가 모여 쌀 산업의 핵심주체를 육성하고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다. 대회 첫째 날인 26일은 고품질쌀생산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에는 우수 쌀전업농에 대한 시상 및 감사패 수여, 사랑의 쌀 기증식 등 쌀 전업농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2부에서는 회원 노래자랑, 다양한 경품추첨 등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창녕 성산친환경단지를 방문하여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각 시군 쌀전업농 연합회별로 모은 총 700kg 분량의 사랑의 쌀을 창녕군에 기증하고 나눔의 가치도 실천할 계획이다. 홍영석 경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올해 유난히 긴 집중호우와 이상기후로 쌀 전업농의 어려움이 컸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기후변화와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한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2시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티파니룸에서 ‘여성 경제 활성화와 일·생활균형 확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남새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와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에 대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박종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를 맡고, 문경희 창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경상남도교육청 노사협력과 사무관, 동화노무법인 대표, (주)시노다이나믹스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하여 여성의 경력유지 지원방안과 일·생활균형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 경제활동과 일·생활균형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새일센터(055-286-1686)로 문의하면 된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경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산업·노동시장·정책 간 연계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도민의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