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25일(10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국가 전략산업 육성과 경남의 글로벌 SMR 제조거점 도약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원전기업이 집적한 창원, 김해, 진주, 함안 4개 시군과,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연구기관, 두산에너빌리티, 효성굿스프링스 등 원전기업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글로벌 제조거점 구축을 위한 추진전략,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신규사업이 제안됐고, 기타 원전기업의 지자체·정부 협조 요청사항과 해결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대형원전에서 SMR 제조로 기술 전환을 위해 필요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를 지원하는 SMR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SMR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거론됐다. 원전기업들은 전 세계적 원전 시장 활황에도 정부 원자력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불안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현실을 토로하며, 보유한 원전 제조 기술격차 유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원자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 25일 경상국립대학교를 방문해 라이즈 사업과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대학·기업 관계자와 함께 지역전략산업 기반 인재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창원대·인제대·경남대에 이은 네 번째 현장 행보다. 경남도가 라이즈 참여대학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혁신 성과를 도정과 긴밀히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명균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황세운 라이즈사업단장, 김정식 글로컬사업단장과 문형우 세일공업 대표, 강민철 ㈜자연애바이오랩 농업회사법인 대표 등 대학·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보고에서는 △미래차 창의인재 양성 △농수산 분야 단계별 취업캠프 운영 등 대학의 대표 라이즈 사업 성과가 소개됐다. 특히 미래차 창의인재 양성은 세일공업(대표 문형우), 원강산업(대표 김재현) 등 지역 기업이 총 1억 5천만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채용 연계 협약을 체결한 우수 산학협력 모델이다. 지난 10월 교육부 주관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지역혁신 분야 대상을 받았다.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창업지원을 도정 핵심과제로 삼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창업전담부서 신설 등 지원체계를 정비했다. 2023년에는 동부권 창업거점과 수도권 투자거점을 개소해 창업 기반을 확충했으며, 지난 7월에는 서부권 그린스타트업 타운을 착공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기술창업기업 수는 5,730곳으로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는 ‘글로벌 창업거점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창업컨트롤타워 강화부터 창업인센티브 확대까지 통합창업지원체계 완성과 창업-투자-글로벌 진출의 선순환 혁신 창업생태계를 위한 중장기 창업 로드맵을 확정했다. 도는 25일 '경남 창업 성과와 비전 및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2028년까지 1조 4천억 원 이상의 투자펀드 조성, 3천억 원 규모 창업‧벤처 투자, 연간 기술창업기업 1만 4천 개 신규 창출 등을 목표로 6대 전략, 25개 세부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비수도권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전략을 통해 총 9,3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면 약 1조 7,00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6,815억 원의 부가가치, 5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뿌리산업협의회, (재)충북테크노파크, (사)한국산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충북뿌리산업의 날' 행사가 2025년 11월 25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충청북도 의회, 청주시, 도내 뿌리기업인, 유관기관,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충북 뿌리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뿌리산업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재조명하고, 디지털 전환·친환경 공정 등 미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뿌리산업 디지털 전환·고도화 정책’기조 강연과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사업’ 소개가 있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뿌리산업진흥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충북 뿌리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스마일테크, ㈜퓨리켐, 라온(주), ㈜디에스에프, ㈜태정기공, ㈜본시스, ㈜티에스이엔지, 성산하이텍(주), ㈜대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는 25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 개막식에 앞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함께 ‘충북 AX(AI 전환)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SW 공급기업과 지역 수요기업 간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충북 산업현장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지역 소부장 산업의 AX 촉진 ▲KOSA 소속 공급기업과 충북 수요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AI·SW 전문인력양성 협력 등 산업 전반의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공유, 상호 지원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업무협약 직후 열린 ‘AI 페스타 2025’ 개막식에서는 3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유망기술 기업, 전문가, 도민이 함께 AI 기반 산업 전환 전략과 글로벌 혁신 동향을 공유하며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KOSA, 한양대학교, 중국 산동성 대학, 핀란드 IQM, 미국 블레이즈 등 국내외 주요 연사들이 참여한 글로벌 포럼에 서는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가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한 바이전주 우수업체의 제품들이 중국과 러시아에 수출된다.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는 전주 재즈어라운드 호텔에서 8개국 12명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상담회 및 수출계약식을 진행했다. 협의회를 통해 중국·러시아 등 여러 국가의 기업들과 교류를 이어온 바이전주우수기업들은 이날 상담회를 통해 제품 설명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상담 과정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두 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구체적으로 바이전주 우수기업인 ㈜에니에스(난방기기)와 휴먼피아코스텍㈜(화장품)이 각각 러시아·중국 기업과 총 40만 불(한화 약 5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번 수출 계약 성과는 협의회가 꾸준히 이어온 해외 교류 활동과 상담 준비, 제품 테스트 등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이번 수출 계약을 계기로 중국·러시아 등지에서의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추가 상담과 향후 사업 확대 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협의회와 기업들이 스스로 준비해 온 결과가 계약으로 이어져 뜻깊다”면서 “전주시는 기업이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25일 오후 5시 30분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에스비(SB)선보㈜(회장 최금식), 카라데니즈 홀딩(Karadeniz Holding, 회장 Osman Murat Karadeniz)과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공동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최금식 에스비(SB)선보㈜ 회장 ▲ 오스만 무라트 카라데니즈 카라데니즈 홀딩(Osman Murat Karadeniz Karadeniz Holding)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플랜트, 조선기자재 등 관련 산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 역량 및 기자재 공급 능력 ▲공동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부산 지역 조선·기자재 산업 분야 협력 ▲파워십(Powership) ▲엘엔지(LNG)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 운영 및 글로벌 프로젝트 경험 제공 등이다. ▲시는 지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에스비(SB)선보㈜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5일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박성훈 ㈜씨엠티엑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씨엠티엑스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2023년에 이어지는 추가 투자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 363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 ㈜씨엠티엑스는 구미 국가 5공단 내 1만 1,000평 부지에 반도체 실리콘 전극 및 실리콘 링 등 반도체 공정 핵심 소모 부품의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제조설비와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재도래에 대비해 국내 메모리 업체는 물론 TSMC, 마이크론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급증하는 소재·부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로 40명의 도내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업황의 반등으로 2024년 연매출 1,080억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1,600억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2024년 수출액 4,770만불을 기록했고, 제61회 무
제이앤엠뉴스 |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1월 25일 -- 런던증권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 LSE)에 상장된 국제 부동산 개발업체 다르 글로벌(Dar Global)이 오늘 개장 벨을 울리며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다르 글로벌이 '보통주(상업 회사)' 부문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조촐한 행사가 열렸다. 이로써 다르 글로벌은 LSE의 메인 마켓(Main Market)에서 이러한 유형의 상장 이전을 완료한 최초의 사우디 기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날의 이정표는 외국인들이 사우디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열렸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다르 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자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of Saudi Arabia)의 승인을 받아 리야드에 국제 사업 본부를 설립했다. 다르 글로벌은 신설한 본부(HQ)를 거점으로 삼아 미국, 영국, 스페인, 그리스, 카타르, 오만,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전 세계 사업을 총괄하고, 아리야드를 세계 사세 확충의 전략적 중심지로 확립할 예정이다.&nbs
제이앤엠뉴스 |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 2025년 11월 25일 -- 반다르 빈 이브라힘 알코라이프(Bandar bin Ibrahim Alkhorayef)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이 리야드에서 열린 제21차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총회 개막식에서 의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이번 임명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글로벌 산업 발전 논의를 주도하는 데 있어 영향력을 한층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총회를 통해 의장직이 확정되면서 알코라이프 장관의 리더십에 대한 강한 국제적 공감대가 확인됐다. 퇴임 의장은 이 결정을 공식 인정하며 "제21차 총회 의장 선출 절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반다르 알코라이프가 후보로 추천됐으며, 만장일치로 선출됐음을 대표단에 알린다"고 말했다. 의장직을 수락하며 알코라이프 장관은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파트너십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제21차 UNIDO 총회 의장으로 신뢰를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글로벌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포용적•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며, 우리의 노력이 모든 회원국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혼신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