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교육청과 괴산군이 6일 오전 괴산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30여 명과 함께 '지역인재, 지역에서 키운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괴산 맞춤형 교육과 진로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 유출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위한 기반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오갔다.
충북교육청과 괴산군은 지난해 8월, 지역소멸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괴산고등학교 입학정원을 132명에서 138명으로 늘렸다. 괴산고등학교는 지역 내 유일한 고등학교로, 농산어촌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모델 학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4학년도에는 자율형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역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인지앱을 활용한 지역 탐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체인지앱은 충북교육청이 2024년 9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GPS 기반 체험형 플랫폼으로, 학교 안팎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도내 11개 시·군과 협력해 둘레길, 유적지, 지역 명소 등 탐방코스를 제공한다. 괴산군과의 이번 협약은 체인지앱을 활용한 학생 체험활동과 지역경제 연계를 위한 상생 협력 모델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괴산군은 괴산사랑상품권 구입 예산을 지원하고, 충북교육청은 이를 활용한 괴산 탐방 이벤트를 운영한다. 양 기관은 가족 단위 방문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교육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교육은 인구 감소 시대에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학생과 가족이 괴산을 찾는 계기가 확대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역과 관계없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공교육의 역할"이라며, 학부모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인지앱을 통해 배움이 지역을 살리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