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서장훈 "찌질한 하남자" 발언…아내 비난·경찰 출동에 분노

 

제이앤엠뉴스 | JTBC '이혼숙려캠프'가 4월 2일 방송에서 '짠돌이 부부'와 '친자확인 부부'의 사연을 생중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짠돌이 부부'의 가사조사가 이어졌다. 남편은 아내가 가족에게 돈을 보내는 것에 불만을 드러내고, 저축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내가 임신할 경우 모국인 베트남 방문을 반대하며, 베트남의 환경과 문화, 아내의 발음까지 지적했다. 남편은 "임신은 아내가 하지만 우리 아기인데 아내 아기는 아니지 않나"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아내의 고향이고 모국인데 그따위로 얘기하면 누가 기분이 좋나. 아내 입장에선 너무 기분 나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남편이 처가의 문화와 생활 습관에 대해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모습과, 장인어른이 남편의 눈치를 보는 장면이 공개되자 가사 조사실에는 탄식이 이어졌다.

 

한편, 남편이 술에 취하면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폭력적으로 변해 경찰이 출동한 사건까지 드러났다. 아내는 "경찰까지 부른 적도 있다"고 밝혔고, 서장훈은 "전형적인 찌질한 사람. 요즘 쓰는 표현으로 하남자다"라고 비판했다. 박하선은 "한국 사람으로서 너무 창피하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아내는 "기분 너무 나쁘고 이혼하고 싶었다. (한국에서 결혼한 걸) 좀 후회했다"고 말했다.

 

또한, 부부는 이호선 상담가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호선은 남편에게 금주를 권하며, 생활비 분담에 대한 불만을 가진 아내를 위해 매달 부부를 위한 '탕진 비용'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아내에게는 이혼을 쉽게 언급하기보다 남편의 금주를 돕는 방향을 조언했다.

 

이어 '친자확인 부부'의 가사조사가 이어졌다. 이들은 두 차례 파혼을 겪은 사실혼 관계로, 파혼의 원인이 동서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시어머니와 가까웠던 아내는 동서로 인해 황혼 육아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었고, 남편은 아내의 입장을 이해하기보다 동서를 두둔하며 중립적인 태도를 보였다. 남편의 또 다른 여성 문제와 아내가 친자확인 검사를 요구하게 된 사연도 예고됐다.

 

한편, '친자확인 부부'의 남은 이야기는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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