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서울시의회 24일 경상남도의회를 방문해,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 합천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역대급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도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서울시의회 의원들의 뜻을 반영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박희순 회장도 이 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하여 성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수해에 서울시의회가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4월 영남권 산불 발생 시에도 경북도의회에 성금 5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남도의회도 이에 발맞춰 향후 타 지자체 재난상황 발생 시 적극 지원하는 등 지방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7월 24일, 제330회 임시회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업무보고 질문을 통해 여평원의 정관에 없는 저출산 연구사업 진행에 대한 사유와 향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박희용 의원은 ‘제5차 부산광역시 저출산 종합계획(2026-2030년) 수립 연구’공모에 여평원이 응찰한 사유에 대해 물었다. 박 의원은 그간 여평원이 저출산 관련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해온 점은 인지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에 따라 기관이 통폐합되면서 기존 여성가족개발원의 연구기능 일부가 부산연구원으로 넘어갔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평원 2024년 8월 정관 및 조례를 정비하면서, 여평원의 사업에 ‘보육’과 ‘저출산’ 관련 정책개발사업을 공식적으로 삭제한 것에 대해 짚고 나섰다. 그럼에도 여평원에서 부산시 저출산 용역을 응찰한 부분, 저출산 관련 책임연구원 부재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박희용 의원은 여평원의 역할 확대보다는 조직 안정성과 기능 정립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향후
제이앤엠뉴스 |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시의원(국민의힘, 북구 덕천·만덕)은 24일, 부산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행정자치국 업무보고에서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지방소멸에 대한 대책 및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시도하고 있는 만큼, ‘통합’이 시대의 아젠다라며, 지금이야말로 부산 내의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며 밝혔다.“이는 부산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여러 시·도에서 행정통합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도 더 이상 행정통합 논의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2017년 부산시 주도로 추진된 원도심 통합에 대해 언급하며, 2025년 기준 부산 원도심 4개 구의 인구는 32만9,421명으로 해운대구 한 곳 37만4,089명에도 못 미치고, 특히 중구의 인구는 3만9,678명에 그쳐 4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고령인구 비율 역시 33.3%로 부산시 평균 24.1%을
제이앤엠뉴스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3,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7월 24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갈수록 다양화·지능화되는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유해환경에 대한 감시·신고 및 고발 ▲청소년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 지도 활동 지원 등의 근거를 포함하고 있다. 성현달 의원은 “게임방, 편의점, 유흥업소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 주변에서 여전히 불법 홍보물, 유해물품 노출, 불법 고용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SNS를 통한 접근은 보호의 사각지대를 더욱 넓히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로, 사회 전체가 책임 의식을 가지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지켜내야 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부산시가 예방부터 사후지원까지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행정문화위원회)은 24일, 노후 건축물 및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화재 대응 정책 간담회를 열고, “사고 이후 복구보다 사고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진정한 안전정책이자 복지”라며,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화재 예방 설비 중심의 정책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서 의원은 “부산 내 공동주택 중 약 65%가 여전히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상태지만, 스프링클러 의무화 대상 외의 노후 다세대·연립·단독주택은 구조적으로 개선 여지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보다 실효적인 대응책은 자동소화기, 누전차단기, 아크차단기 등 일상 단위에서 작동 가능한 장비를 선제적으로 보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특히, 현재 관련 조례들이 스프링클러와 감지기 수준에만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화재 초기 온도 감지로 작동하는 자동소화기,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누전·아크차단기 등 장비를 포함한 조례 개정과 지원 예산 확대, 고령자·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 주거지 우선 설치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서 의원은 현재 조례상 지원 항목이 스프링클러와 감지기 등에 국한된 점을 지
제이앤엠뉴스 | 창원시의회 홍용채 의원(자산, 교방, 오동동, 합포, 산호동)이 대표발의한 ‘창원시의회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지방의회의 청렴도에 대한 높아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창원시의회 공직자의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례안은 의장의 청렴문화 조성 책무를 명확히 하고, 공직자의 청렴 의무를 규정했다. 또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다양한 청렴문화 조성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정기적인 청렴 교육·홍보에 대한 근거를 담았다. 홍용채 의원은 “창원시의회는 해마다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노력했지만, 여전히 시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청렴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청렴 의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제이앤엠뉴스 | 대전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전광역시 중구 조례 정비 연구회’는 24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대전광역시 중구 조례 정비 정책연구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단체는 전반적인 현행 조례를 검토하고 재정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김석환 의원, 김옥향 의원, 이정수 의원, 안형진 의원, 오한숙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 중구는 2025년 7월 기준 조례 375건을 포함해 총 532건의 자치법규를 운용 중이나, 일부 조례가 상위 법령과 불일치하거나 법적 근거 없이 권리 제한 또는 의무 부과를 규정하는 등 입법적 미비 사항이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의회 및 집행기관 관련 자문기관 운영기준 부재 ▲법령 위임 없이 사무를 위탁한 조례 ▲입법체계 및 기술적 측면에서 부적절한 문장 구성 등 주요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대전광역시 중구 조례 정비 연구회’는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향후 회기 중 관련 조례의 제·개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입법활동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24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교육연수비로 편성됐던 협의회 예산을 반납하고 이를 피해 복구 성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성금 전달식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됐으며, 김명수 대표회장을 비롯해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수 대표회장은 “이번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드리기 위해 5개 구의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의회가 시민 곁에서 함께하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된 뒤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의회]
제이앤엠뉴스 | 사회복지사 이직 시 경력 인정을 제한하는 현행 제도가 전문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사회복지서비스 질을 저하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은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채용 시 호봉제한 폐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복지사의 이직 시 경력이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바로잡고, 지역 차원의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황현철 부회장(광주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은 사회복지사의 이직 시 경력 불인정은 보건복지부 지침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관련 법령에 위배되며, 경력자의 이직 제한, 전문인력 채용의 어려움, 복지서비스 질 저하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오그린 사무국장(광주영신원), 김성진 변호사(민주노총 볍률원), 이선미 실장(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윤일현 교수(광주대학교)가 참여해 경력 불인정은 헌법상의 평등권과 직업선택의 자유, 사회복지사 법이 정하는 처우개선 노력의무를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의회는 7월 24일 광산구 첨단2동 월봉마을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등에 대한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21일 건국동 지산 딸기집하장 일대 수해 복구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현장 대응이다.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광주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각종 시설물 피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시의회는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연이어 복구 현장을 찾고 있다. 이날 박필순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12명은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주택 뒷편 산에서 밀려 내려온 흙더미와 잔해물을 정리하고, 진입로 주변 토사 제거 및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 작업에 참여한 박필순 의원은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복구 현장에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