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3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행정수도 완성’이 명시된 것을 환영하며,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후속조치 추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은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목표, 23개 추진전략, 123개 국정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시도별 공약에서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여 대한민국 대전환을 시작한다’는 명목 아래 구체적인 추진과제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조기 추진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시도별 지역공약 가운데 첫 번째로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대한민국 대전환을 명시한 점을 들어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새 정부의 공식 의지가 확인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시는 새 정부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해 의지를 천명한 만큼 이를
제이앤엠뉴스 | 오는 23일 오후 5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의 전통과 예술성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특별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재)통영문화재단과 (사)남해안별신굿보존회가 공동 주최하며 경상남도와 통영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2025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남해안 별신굿의 신청(神廳)을 주제로 전통의 맥과 현대적 감각을 잇는 공연이다.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 보유자 정영만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굿의 본래 의례 절차와 예술적 장면을 재현하며 전통춤·음악·연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해안별신굿의 ‘신청(神廳)’은 마을과 바다, 사람과 신을 이어주는 핵심 의례로, 남해안 지역의 오랜 전통과 공동체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번 공연 ‘남해안별신굿, 신청-예술을 잇다’는 별신굿의 음악과 춤, 의식을 예술 무대로 재현해 신을 맞이하는 장엄함과 함께 지역민들의 삶과 염원을 그려낸다.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로 단절 위
제이앤엠뉴스 | 통영시는 지난 13일 한산면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대한 심의를 위해 제2회 통영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통영시 안전도시국장 이유섭 위원장을 비롯한 건축 각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경력을 쌓은 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 안건인 한산면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어촌 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어촌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한산면 용호리 일대에 사업비 48.55억 원을 투입해 주민 이용 시설(연면적 290㎡), 여행자 플랫폼(연면적 306㎡), 공공임대주택(연면적 208㎡) 등 공공건축물 3개 동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심의위원들은 사업의 기획 보고서 및 설계 용역 과업 지시서의 적정성을 검토 심의 결과를 도출했으며, 소관부서에서는 심의위원들이 제시한 보완 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향후 공공건축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업 초반 단계에서 정교한 기획 및 정확한 설계 방향 설정은 내실 있는 공공건축 사업을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시
제이앤엠뉴스 | 김해문화관광재단과 대한숙박업중앙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이윤호)는 2025년 8월 13일 김해시 관광활성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경유 관광을 넘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중요한 걸음이다. 협약의 핵심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 운영이다. 양 기관은 숙박 장소 선별 및 일정 조율을 위한 협의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 관광 콘텐츠 및 패키지 공동 개발에 나선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주관 행사정보의 사전 공유 및 홍보 협력, 숙박업소 내 재단 행사 홍보물 비치 및 배포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김해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대한숙박업중앙회 김해시지부 역시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김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재단은 ‘한달살이 김해’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연, 전시, 관광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김해시
제이앤엠뉴스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는 부울경 권역의 공예인 및 예비 공예인을 대상으로‘2025 하반기 디지털 공예가 양성교육(초급)’을 운영한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총 4회) 오후 13:00~16:00에 진행된다. 상반기 동일 프로그램은 수료자 전원이‘메이커창의 융합지도사’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하반기에도 동일 커리큘럼으로 재편성해 디지털 공예 역량을 차근히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UV프린터 등 주요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한 이론·실습을 병행해 기초부터 응용까지 폭넓게 다룬다. 강사진은 부울경 권역의 디지털 공예 전문가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장소는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2층 공예창작실 2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개인 USB를 준비해야 하며, 총 4회 전 일정 참석이 가능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8월 27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폼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제이앤엠뉴스 |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3일,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25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25만번째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김해의 특산품인 산딸기 와인, 산딸기 식초 등 지역 대표 관광 기념품을 전달하며 방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번 기념 행사는 지난 1일 대규모 리뉴얼을 완료한 와인동굴에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단장된 와인동굴은 체험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으며, 기존 단순 관람형 시설에서 몰입감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와인동굴 내부는 연중 14-16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여, 폭염에도 시원한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적 특성과 첨단 미디어아트의 결합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관광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16년 개장 이후 현재까지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은 총 230만명을 넘어서며, 경남 지역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레일바이크, 와인동
제이앤엠뉴스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기획공연 프로그램 ‘음성녹음’의 세 번째 공연을 오는 8월 27일 18시, 아트웨이 중앙무대에서 개최한다. ‘음성녹음’ 퇴근길 시민들에게 열린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과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8월 무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첼리스트 김유진, 박선희, 김자영, 이보람으로 구성된 4 Celli(포첼리)와 함께한다. 포첼리는 첼로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통해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 클래식 명곡은 물론, ‘마법의성’, ‘걱정말아요 그대’등 대중음악, 영화음악,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첼로만의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공연 종료 직후인 19시부터는 무대 옆에 위치한 이음서재에서 예소연 소설가가 ‘사랑 곁에 놓인 결함’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의 주제 도서인 ‘사랑과 결함’을 중심으로 ‘온전하지 않은 우리의 사랑이 가지고 있는 의미
제이앤엠뉴스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동편야외무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하반기 ‘수요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수요상설공연’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로 확대한 공연으로, 2014년 시작 이후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매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시민들을 만나 국악과 클래식, 무용, 연극 등 다채로운 장르로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하반기 프로그램으로는 순수무용과 실용무용을 기반으로 한 ‘전효진 댄스컴퍼니’와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그리고 소프라노가 어우러진 ‘뷰벨 앙상블’ 그리고 재즈 음악을 선보일 ‘롱아일랜드 재즈 밴드’가 함께해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8월 20일에 열리며 대구시립국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8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만나볼 수 있는 수요상설공연은 무료 공연이며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자세한 공연 일
제이앤엠뉴스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의 관람객이 2만 명을 돌파했다. 대구근대역사관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2025. 4. 30.~9. 7.)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8월 12일(화)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했다. 2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동구 보미어린이집 친구들과 교사이다. 권경선 보미어린이집 원장은 “광복절을 맞아 아이들과 대구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방문했다”며, “2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서 너무 좋고, 광복절을 기념하는 멋진 전시와 특별한 경험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별기획전 2만 번째 관람객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교사에게는 기념사진 촬영과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이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했는데, 전시와 여러 연계 행사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고 방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제이앤엠뉴스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달빛동맹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주 명산 산행 챌린지’를 8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4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빛동맹’이라는 두 도시의 우정을 관광 분야로 확장하고 전국 관광객들에게 대구와 광주의 자연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대표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전용 앱(APP)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 GPS 인증을 통해 대구의 팔공산 비로봉, 앞산 정상, 광주의 무등산 정상, 금당산 정상 등 총 4개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각 인증 지점에서는 블랙야크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가 지급되며, 모든 코스를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포츠 전용 물병이 증정된다. 챌린지 기간에는 대구↔광주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대구 시민은 무등산 국립공원으로, 광주 시민은 팔공산 국립공원으로 방문해 서로의 명산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중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