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E채널 '용감한 형사들 5'는 인천 골프장 사장 납치 사건과 1960년대 비밀 요정 종업원, 그리고 2014년 서울 강서구 시의원 살인 교사 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다뤘다.
이 사건은 2007년 2월 일본 오사카에서 귀국한 골프장 사장과 그의 아들, 운전기사가 실종되면서 시작됐다. 당시 CCTV에는 흰색 차량이 나타나 세 사람을 납치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형사들은 흰색 차량을 렌트한 인물이 조직폭력배 두목임을 확인하고, 대전으로 출동해 관계자들을 조사했다. 조사 중 두목의 주민증이 도용된 사실도 파악됐다.
사건 보도 후 3시간 만에 골프장 사장 일행이 탈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국정원에 간첩 혐의로 체포됐으며, 평창의 한 펜션에 감금된 상태에서 누군가가 수갑을 느슨하게 해줬다고 밝혔다. 형사들과 과학수사팀은 사건이 자작극일 가능성도 검토했다.
김면중 형사는 사건 진상 확인을 위해 톨게이트 탐문 수사를 실시했다. 이후, 흰색 차량 뒤를 청테이프로 번호판을 가린 차량이 따라온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차량이 대형 로펌 소유라는 점도 밝혀졌다. 김 형사는 인천지검 부장 검사 출신 변호사를 만났다. 해당 변호사는 골프장 사장 외삼촌과 공모해 법인 인감을 빼앗아 골프장 매각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외국계 금융 회사 대표로 정 씨를 소개했으며, 골프장 사장이 2천억 원을 빌렸다는 허위 차용증으로 외삼촌에게 1,500억 원을 받으려 한 정황도 드러났다.
정 씨는 1960년대 정부 고위층이 다녔던 비밀 요정의 종업원 정희숙의 아들로 알려졌다. 부장 검사 출신 변호사는 2014년 서울 강서구 시의원 살인 교사 사건 피의자의 형으로 확인됐다. 동생은 살인을, 형은 납치를 청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면중 형사는 "사건의 배후에 부장 검사 출신 변호사가 있었다는 점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