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이서진이 연극 '바냐 삼촌'에서 주인공 바냐 역을 맡아 첫 연극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작품에서 이서진은 가족과 삶에 대한 불만과 회의를 드러내면서도, 책임과 애정을 놓지 않는 인물 '바냐'로 분해 무대에 선다. 특히 그는 22회에 달하는 모든 공연을 교대 배우 없이 홀로 소화하는 '원 캐스트'로 참여한다. 또한 고아성은 조카 '소냐' 역을 맡아 함께 호흡을 맞춘다.
한편, 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이서진을 비롯해 고아성, 양종욱, 이화정, 김수현, 이현정 LG아트센터장, 연출가 손상규가 참석했다. 손상규가 각색과 연출을 맡은 이번 '바냐 삼촌'은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서진은 출연 계기에 대해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당연히 안 하겠다고 거절했다"며 "연출가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소속사 직원들과 회의 끝에 좋은 기회라는 결론이 나와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에서 해보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고, 스태프들의 열정도 보여 결국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서진은 "사실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 너무 힘들다"며 "이번이 내 인생의 마지막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