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세경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전’에서 특허청장상과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세경고등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발명·특허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고 발명교육 우수작 전시·시상, 작품 전시 부스 운영, 연합 교류전과 발명캠프 등이 이어졌다. 특허청장상은 자영생명과 2학년 김동력 학생과 통신전자과 2학년 오민규 학생이 공동 개발한 ‘빛과 소리를 이용한 야생동물 퇴치 장치 및 온라인 기반 서비스’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항공기와 새의 조류 충돌 사고와 야생동물 침입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초음파와 빛을 동시에 활용해 동물을 쫓아내고 간단히 설치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연동해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발명진흥회장상은 인테리어디자인과 2학년 이건영 학생의 ‘휴대용 화재 경보기’로 공사장과 작업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제주시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보호자를 위해 장애 영·유아 맞춤 지원, 특수교육 서비스, 인권 및 통합교육, 순회교육, 건강장애학생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 영·유아 맞춤 지원으로는 장애 위험이 있는 영아를 조기 발견해 만 3세 미만 특수교육대상 영아에게 ‘장애영아교육지원실’의 개별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유아무상교육비’(월20만 원)와 ‘장애유아치료카드’(월 16만 원)를 지원해 조기 중재와 발달 촉진을 돕고 있다. 특수교육 맞춤형 지원으로는 학생 개별 요구에 따라 치료비 지원(월 16만 원), 내방·순회 치료, 통학비 지원, 특수교육지원인력 배치, 학습보조기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시·청각장애 거점지원센터를 통해 보청기 배터리 지원을 새로 시작했으며 기존 주파수 변조 보청기 보조장치와 저시력 확대도구 대여도 함께 운영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있다. ‘장애학생인권지원단’을 운영해 인권침해 예방과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학교 현장의 주요 과제인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13일부터 14일까지 충청북도 천안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방송통신중학교 학예경연대회에서 6개 부문 중 5개 부문에 참가해 대상과 동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방송통신중학교 학예경연대회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전국 24개교에서 177명의 학생이 참가해 시, 수필, 영어말하기, 서예(한글), 소묘, 종합 무용 총 6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제일중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학생들은 수필 부문 대상(유영주), 시 부문 동상(김길자), 영어말하기 부문 장려상(김옥자)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강문봉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특기를 갈고닦은 결실이 학교생활에 대한 성취동기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일 동백동산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하는 제2회‘가족 습지탐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연계한 가족 참여형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3회 중 두 번째 일정이며 지난 6월 1회차에 이어 이번에는 ‘동백동산과 새’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동백동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새들의 소리를 직접 듣고 탐조 활동을 하며 제주의 습지 가치를 체감하고 생태 감수성과 환경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참여 가족들의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생태환경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배움이 학생과 가족의 일상 속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17일 본교 3층 꿈빛도서관에서 ‘여름문구사’의 저자 이지언 작가를 초청해 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 프로그램 북토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열린 공간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꿈빛도서관이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북토크에서 이지언 작가는 ‘글쓰기가 지닌 힘과 에세이를 통한 삶의 치유와 긍정’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에 ‘여름문구사’를 읽고 참여해 작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이지언 작가의 사인회도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독서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자기 성찰과 성장을 이끄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오민숙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문학적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교직원과 지역 주민은 책을 통한 문화적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꿈빛도서관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2학기부터 학생들의 아침 독서 습관 형성과 인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보호자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왓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왓샘’은 보호자가 직접 등교한 1~3학년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가정과 학교, 마을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14명의 보호자가 참여해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학부모 독서동아리 및 다모임 회장단과 연계해 활동을 이어가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진희 교장은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세화고등학교에서는 17일 비원도서관에서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1학년과 2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최진영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활동은 동녘도서관과 학교의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강연회에서 소설 ‘구의 증명’과 ‘해가 지는 곳으로’로 잘 알려진 최진영 작가는 글쓰기 과정과 작가로서의 경험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또한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이 써온 글을 보여주고 조언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도 보였다. 강연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듣고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성찰을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용기와 동기를 얻고 더 깊은 생각이 글의 바탕이 됨을 깨달았으며 유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철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책 읽기와 독서 동아리 운영, 독서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한림초등학교는 17일 전 교원을 대상으로 제주형 자율학교(디지털학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전자책 제작 도구(북크리에이터) 활용’을 주제로 기본 기능 익히기, 간단한 책 만들기, 수업 활용 방안 탐구, 온라인 공유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교원들은 직접 디지털 책을 제작하며 다양한 표현 방법을 익혔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수업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영화 교장은 “앞으로도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디지털 소양을 기르고 주도적인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도교육청 추자초등학교는 17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학생·보호자·교사가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자신의 진로 희망과 관련된 직업 캐릭터를 구상하고 보호자들은 선생님과 함께 학교 벽면에 그려 넣어 밋밋했던 공간을 다채롭고 아름답게 변화시켰다. 이원용 교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는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며‘나의 꿈’과‘학교 사랑’을 표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학교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 전·현직 해녀들이 직접 참여한 예술 창작 전시가 해녀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9월 20일부터 12월 14일까지 특별기획전 '해녀 바당 작품전'을 개최한다. ‘18회 제주해녀축제’ 연계행사인 이번 전시는 해녀들이 바다에서 물질하며 겪어온 삶의 무게와 감정, 공동체의 기억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는 이호, 하도, 신례어촌계 해녀들이 참여한 3개의 전시 섹션으로 구성되며, 그림·공예·글쓰기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을 통해 해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예술적 결과물을 소개한다. ‘해녀돌봄_이호해녀의 여름방학’은 이호마을의 젊은 해녀와 고령 해녀들이 함께 참여한 회화 전시로, 물질을 잠시 멈춘 바다를 쉼과 돌봄의 공간으로 재해석하며, 해녀가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과 감정을 감성적인 색체와 시선으로 담아냈다. ‘물벗_상군테왁’은 하도해녀들이 함께 만든 테왁망사리 공예작품으로, 오랜 세월을 함께 물질한 물벗(동료 해녀)과의 우정과 연대의 기억을 손으로 엮어낸 작업이다. 생계의 도구였던 테왁이 해녀의 삶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