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예천군은 적극행정의 성과로, 1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예천읍 대심지구가 최종 선정되며 상반기 용궁면 우리동네살리기사업(83.3억 원)에 이어 도시재생공모사업 2관왕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철거·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생활편의시설을 우선 정비해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정비를 유도하는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심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예천읍 대심리 427번지 일원 약 14만 3천㎡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108억 원, 지방비 72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주민 일상과 공동체를 강화하는 생활 중심 거점 조성에 있다. 대심지구에는 ▲주민 커뮤니티와 건강·복지·문화 기능을 담은 ‘대심 다누림센터’ ▲휴식과 소통, 소규모 활동이 가능한 ‘대심 다누림공원’이 조성돼 고령자·청소년·가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심지구는 봉덕로를 중심으로 상업·행정·
제이앤엠뉴스 |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와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보은군지회는 19일 양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김화영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 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은 두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많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찬호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보은군지회장은 “진천과 보은이 함께 협력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이번 기회가 두 지역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본 제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김석규 ㈜충북조경 대표이사도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까지 3년째 계속된 것으로 고향인 진천에 대한 애정을 담았다. 김석규 대표는 “고향 진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진천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앤엠뉴스 | 충북 진천군의 거점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9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응급의료전진대회는 응급의료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응급의료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가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견인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수상은 중앙제일병원이 응급환자 진료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주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중앙제일병원은 2003년 진천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약 25년간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상시 운영해 오고 있다. 응급실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진료에 필요한 각 진료과 전문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증, 일반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적정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 대응 역량 향상에 힘써 왔다. 아울러 응급환자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정비, 보완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제공 기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19일 북구 상원동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에서 빈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년창업거점 ‘popen(pohang open space)’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년창업거점 ‘popen’은 포항시 빈건축물 정비사업 제1호 사업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구도심 빈건축물을 철거가 아닌 활용 방식으로 정비해 도시 미관 개선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한 사례다. 시민과 지역대학, 지자체가 협력해 조성한 이 공간은 청년들에게는 창업과 도전을 위한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구도심에는 사람들이 다시 모이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 공간은 포스텍과 연계해 운영되며, 포스텍 애플 아카데미 수료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제1호 사업을 시작으로 도심 곳곳에 방치된 빈건축물을 활용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청년창업 공간을 중심으로 문화·창작 지원 공간과 신산업 교육 공간 등이 어우러진 ‘사람이 머무는 도심 환경’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19일 감사원이 주관하는 2025년 각종 감사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자체감사활동 역량과 적극행정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감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 최초로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20개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및 내부통제 수준 등을 평가해 에이(A)에서 디(D) 등급까지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3개 심사 분야인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 활동 성과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모든 평가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 C등급(10위), 2024년 B등급(5위)을 거쳐 올해 A등급(1위)을 처음으로 달성하며, 단계적 성과 향상을 이뤄냈다. 시는 ▲부패 방지 활동과 청렴문화 조성 ▲문제해결 등 제도개선 중심의 예방감사 ▲사전컨설팅 감사 확대 ▲감사담당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감사 품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 &nb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19일 오전 11시 스페이스 원지(영도구 소재)에서 시 산하 22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감을 늘!리고, 자긍심을 높!이고, 협업으로 정책을 풀!고, 시+공공기관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공행정 일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입사 5년 차 이하 젊은 직원의 시정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사기를 진작하고, 기관 간 장벽 없는 소통과 협업으로 공공기관의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서로 다른 업무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온 22개 공공기관은 기관별 주요 혁신 사례와 시민 체감형 성과들을 공유함은 물론, 협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공공기관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직원 역량 및 소통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박형준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강의+공감토크'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공공기관 직원 역량 및 소통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은 참석자들이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속에서 자신의 업무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가치 실현을 위해 갖추어야 할 자세와 소통
제이앤엠뉴스 |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주권회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한 중점과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최민호 시장과 제4기 시민주권회의위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유공자 표창 수여, 분과별 중점과제 추진 결과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제4기 시민주권회의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기획운영위원회를 비롯해 10개 분과위원회에서 총 60회의 회의를 개최하고 실국별 현안과 시민 체감 사업 등 168개 안건에 대해 논의·자문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분과는 세종시 대표 축제인 ‘세종축제’의 명칭을 ‘세종한글축제’로 변경하는 안을 논의해 한글문화도시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또 도농상생분과는 세종시가 가진 농촌자원과 체험프로그램 현황을 분석하고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으로 스마트 주말농장, 체류형 쉼터 체험장 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날 성과 공유에 앞서서는 시민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세종시장 표창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건립을 위한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작품 공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9월 지명된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 6개 팀 중 작품을 제출한 4개 팀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념, 기본계획(마스터플랜), 건축배치계획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건축가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4개 팀으로 ▲아뜰리에 장 누벨(Ateliers Jean Nouvel, 프랑스) ▲비야케 잉겔스 그룹(Bjarke Ingels group(BIG), 덴마크)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DMP)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이다. 팀별 주제로는 ▲비야케 잉겔스 그룹은 ‘고래도시 울산을 상징한 고래의 노래’ ▲아뜰리에 장 누벨은 ‘공연장과 자연이 공생하는 자연을 무대로 올리다’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는 ‘만드는 도시 울산을 강조한 새로운 땅 새로운 연결’ ▲더 시스템 랩은 ‘태화강의 정주 도시와 산업의 만드는 도시 울산을 강조한 새로운 땅 새로운 연결’이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심사위원회의 질의
제이앤엠뉴스 | 울주군의회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모두 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열린 4차 본회의에서는 1조 1,87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확정했다.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409억 원(3.3%)이 감소한 수치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세출예산 8건의 사업비가 부분 또는 전액 삭감됐다. 삭감된 세출예산의 총액은 2억 987만 원이다. 또 울주군 중증장애아동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지역보건의료서비스의 업무대행에 관한 조례안,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1조 3,79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
제이앤엠뉴스 | 노후화된 시설과 적자 구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랜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광주형 테마파크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조석호(매곡·용봉·삼각·일곡) 의원은 19일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 패밀리랜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가 주관했으며, 전진숙 국회의원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김혁 테마파크공작소 대표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조석호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최문용 ESG위원회 위원장, 조석현 광주시 도시공원과장,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 장수일 광주경실련 정책국장 등이 참여해 패밀리랜드 활성화에 대한 의견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발제에 나선 김혁 대표는 “광주 패밀리랜드는 시민의 대표 여가공간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생태·문화·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도시공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이어 “해외 주요 도시들은 이미 도심형 공공테마파크를 통해 지역문화와 관광을 융합하는 사례를 늘리고 있다”며, “광주 역사 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