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증가세가 지속되어 있어,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일상에서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5년 35주차(8.24.~8.30.)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399명으로, 26주차(6.22.~ 6.28.) 이후 9주 연속 증가했다. ’25년 누적(35주차 기준) 연령별 입원환자 현황은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4,866명)의 60.6%(2,949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0%(877명), 19~49세가 10.1%(492명)의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5년 35주차(8.24.~8.30.)에 37.7%(+5.1%p)로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하수 감시에서의 바이러스 농도도 26주차부터 지속적인 증가세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여름철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이 전년 대비 완만한 증가세와 낮은 유행 수준을 보이나, 9월까지
제이앤엠뉴스 | 포산, 중국 2025년 8월 31일 -- 글로벌 가전 기업인 마이디어 그룹(Midea Group)이 2025년 상반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2520억 위안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매출이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순이익도 26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급증했다. 중국 본토 매출은 14.2% 증가하며 자국 내 강력한 시장 지위를 보여줬고, 해외 매출도 무려 17.7%나 성장했다. OBM(Original Brand Manufacturing) 사업 부문에선 전자상거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두드러진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마이디어 그룹은 상반기에 테카 그룹(Teka Group, 러시아 자회사 제외) 인수를 완료했다. 소비자 부문(ToC) 매출은 1670억 위안으로 13.3% 증가했고, 상업•산업 부문(ToB) 매출 역시 20%가 늘어났다. 신에너지 및 산업 기술 부문 매출은 220억 위안, 지능형 빌딩 기술 매출은 195억 위안, 로봇 및 자동화 부문 매출은 151억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마이디어 그룹은
제이앤엠뉴스 | 베를린 2025년 9월 6일 -- 글로벌 가전 기업이자 Mini LED 및 초대형 [1] TV 시장 1위 브랜드인 TCL이 IFA 2025에서 '위대함을 고취하라(Inspire Greatness)'라는 주제로 인상적인 전시를 선보였다. 최첨단 시청각 디스플레이, AI 기반 가전제품, 스마트 연결형 모바일 기기부터 TCL NXTHOME™의 글로벌 데뷔, 다양한 지속 가능한 혁신에 이르기까지, TCL은 혁신적인 제품과 세련된 프리미엄 디자인, 활기찬 경험을 통해 일상 라이프스타일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보여줬다. 또한 IFA 2025에서 스포츠를 테마로 한 디자인으로 운동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최신 기술 혁신을 선보였다. 이는 기술의 혁신적인 힘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연결하려는 TCL의 의지를 강조하며, 혁신과 열정을 결합해 경기장 안팎에서 위대함을 고취함으로써 팬과 선수 모두를 위한 스포츠 경험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혁신적인 시청각 디스플레이,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전시의 주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TCL의 2025년 플래그십 모델인 C9K Premium QD-Mini LED TV였다
에코벡스는 IFA 2025에서 차원이 다른 로봇 청소기 DEEBOT X11 등 각종 혁신 기능과 영구 작동이 특징인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로봇 수영장 청소기 ULTRAMARINE으로 서비스 로봇의 영역도 확대하며 홈 서비스 로봇 여러 부문에서 리더십 강화에 나서고 있다. 베를린, 독일 2025년 9월 6일 --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에코백스(ECOVACS)가 IFA에서 혁신 기술을 공개하며 스마트 리빙의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 데이비드 쳉 첸(David Cheng Qian) 에코백스 그룹 부회장 겸 에코백스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여러 가지 청소 시나리오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연이어 소개했다. 이번 발표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최초로 파워부스트 기술을 탑재해 영구적으로 작동하는 획기적 로봇 청소기로 스마트 홈 클리닝의 미래를 열겠다는 에코백스의 야망이 잘 드러난 DEEBOT X11이었다. 에코백스는 이 플래그십 제품 출시와 함께 로봇 수영장 청소기인 ECOVACS ULTRAMARINE로 새로운 로봇 카테고리를 선보이며 가정용 제품의 저변을 넓혔다. 쳉 첸 CEO는 "에
제이앤엠뉴스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제31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회원국 간 치열한 논의 끝에 공동선언문과 한국이 제안한 ‘제주 이니셔티브’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05년 대구 회의 이후 20년 만에 우리나라가 다시 의장국을 맡아 개최한 것으로, “중소기업,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동력(MSMEs as Engines of Sustainable and Inclusive Growth)”을 주제로 APEC 회원국 중소기업 담당 장관과 고위급 대표단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인구구조 변화 대응, 대·중소기업 간 협력,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등 중소기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열띤 논의 끝에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혁신을 촉진하고, 스마트 정책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뒷받침하며, 연결성을 강화하여 성장 기반을 넓혀가자는 회원국들의 공통된 의지가 담겼다. 이는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성장과 번영의 핵심 동력임을 재확
제이앤엠뉴스 |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8월 29일 방한 중인 ‘이사벨라 챈(Isabella Chan)’ 캐나다 천연자원부 수석차관보를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방안, 에너지 안보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조정관은 양국이 FTA 및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교역·투자, 안보·방산, 에너지·핵심광물 등 안보, 경제 분야 전반에서 활발히 협력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첨단기술 및 제조 역량과 캐나다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안정적인 투자환경이 선순환을 이루고 있는 만큼 미래 경제협력 잠재력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챈’ 차관보는 한국이 캐나다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하며, 특히 핵심광물·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내실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올해 6월 G7 정상회의에서 캐나다가 의장국으로서 주도한'G7 핵심광물 행동계획(Action Plan)'에 한국측이 동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한-캐 양국이 유사입장국들과 함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공조 노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제이앤엠뉴스 |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이사장 최재훈)가 오는 8월 3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강창교 하부 공간 일원에서 ‘팡팡 다사로운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달성군 다사·하빈 권역의 문화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문화도시 지정 첫해인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올해로 3회를 맞는다. 축제는 플리마켓 부스를 제외하고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행사는 체험 방식에 변화를 줬다. 기존 부스 참여 방식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은 체험 키트를 수령한 뒤 돗자리존에 앉아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자유롭게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 완료 시에는 스탬프가 주어지며, 이를 통해 굿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존과 빔프로젝터 영상존이 마련되며,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20여 개의 플리마켓 부스도 열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기타, 에어로폰, 오카리나, 민요, 성악 등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는 물론, 랜덤플레이댄스, 벌룬쇼 등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
둥잉, 중국 2025년 8월 22일 -- chinadaily.com.cn 보도: 중국 동부 산둥성 소재 해안 도시 둥잉이 올여름 절경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황하강과 발해만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둥잉은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생태적 보고로, 역동적이고 생태학적으로 풍성한 습지가 발달했다. 둥잉은 생태 관광을 대표 상품으로 설정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서 뚜렷이 구분되는 노란 물빛과 푸른 바닷빛의 경계, 새롭게 형성된 습지 생태계, 철새 보호구역 등 자연 경관을 주요 볼거리로 내세워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유산은 마라톤 대회, 철새 관찰 여행, 야외 여름 축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무대가 되어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둥잉은 관광업 발전을 위해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새로 개통된 타이산-황하 관광 열차는 둥잉과 산둥성의 명승지를 연결하며, 장엄한 산세, 유려한 강물,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따라 관광객을 실어 나르고 있다. 학생과 젊은 모험가가 주 타깃으로 한 이 유산 열차 노선은 습지, 시골 마을, 문화 유적지를 여유롭게 탐방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둥
제이앤엠뉴스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올해 하반기 고성군 문화의 집(간성읍 간성로 71-7)과 문화복지센터(거진읍 자산천로 240)를 중심으로, 연령과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군민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 공모사업에 고성군이 적극 참여하고, 도내 공연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로,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위 공모사업은 고성군이 도내 공연예술단체인 “극단 이륙”, “문화예술굼터 뽱”과 업무 협약을 맺고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공동 응모하여 두 단체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각 단체는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하반기 동안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총 8개 작품, 16회의 공연과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예술굼터 뽱”이 선보이는 작품 중에는 어린이 대상 공연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서울 종로 아이들 극장에서 공연된 작품을 고성군에서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제이앤엠뉴스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이문쌍용아파트(동대문구 한천로58길 47)에서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를 열었다. 탄소중립 주민 실천조직 『탄소 TALKS 동대문』 공동주택 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밤 8시에 맞춰 세대별 자발적 소등을 유도하고, 주민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제에 앞서 개최된 ‘환경반상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경험을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이웃과 공유했다. 한 주민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포장재가 간소한 제품을 선택한다”고 소개했고, 또 다른 주민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걷기, 소등, 재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를 늦추는 큰 힘이 된다”며, “‘워킹시티 동대문’은 행정의 비전이 아닌 주민의 삶과 맞닿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