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교통복지 확대와 미래형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제주도의회와 정책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29일 오전 11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송창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분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 전 노선 무료화와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 등 핵심 교통정책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은 제주도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교통복지 핵심사업이다. 이 정책으로 도내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급행 및 리무진버스까지 포함한 전 노선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미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친환경 수소트램 도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6월 도민 공청회를 거쳐 8월 중 도의회 의견 수렴 후 최종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섬식정류장과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사업, 렌터카 이용불편 해소 제도개선, 제주공항 소음대책 지원,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분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27일 도의회 결산 승인을 바탕으로 제주도의 재정운영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정무부지사와 실·국장, 사업소장, 외부 재정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재정성과를 점검하고, 예산운영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결산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세출·세입 분야의 성과와 개선과제가 공유됐다. 세출 분야에서는 보조금 반납금과 불용 예산을 최소화하는 방안과 함께, 집행이 어려운 사업에 대한 신속한 조정 방안이 논의됐다.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 시기를 면밀히 고려해 효율성을 제고하는 제도적 개선방안도 검토됐다. 아울러 여유자금의 정기예금 예치 운영과 성과가 저조한 기금에 대한 지원 조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세입 분야에서는 ‘제주체납관리단’의 성과가 주목받았다. 2022회계연도에서는 체납골프장에 대한 가택수색, 지하수 단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중국․일본 청소년들이 케이팝(K-POP) 커버댄스를 통해 제주 문화를 알리는 제 10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를 8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돌문화공원, 해녀박물관, 김녕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한중일 청소년 42명이 참가해 ‘돌․바람․여자’를 주제로 한 커버댄스 영상을 제작한다.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제주와 중국 닝보, 일본 나라시가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파트너도시로 선정된 이후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제문화교류사업이다. 올해 캠프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주 고등학생 및 대학생 20명과 닝보는 10명, 나라 8명, 도쿄 4명 등 댄스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특히 제주 참가 학생들은 중국과 일본 참가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사전교육 프로그램인 ‘동아시아 제주문화클래스’를 통해 제주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 이번 캠프는 제주의 상징을 담은 세 가지 주제를 다룬다. ‘돌’은 돌문화공원, ‘바람’은 김녕해수욕장의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여자’는 해녀박물관에서 각각의 케이팝(K-POP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일원에서 사계절 테마형 문화예술축제 ‘경기도 문화사계’의 여름 행사로 '경기바다 드론쇼'를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행사와 함께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경기도 여름 바다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1,500대의 불꽃 드론이 군집 비행을 펼치는 초대형 야간 멀티미디어 퍼포먼스로 진행되며, 음악, 불꽃, 빛 등을 융합한 환상적 연출로 한여름 더위를 날려 보낼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 16일에는 “밤이 가장 먼저 반기는 바다”라는 테마로 열리며, 연막 에어쇼와 지상 불꽃쇼도 더해지는 등 다채롭고 색다른 행사로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드론쇼 외에도 사전 프로그램으로 LED 트론 댄스(1982년 개봉한 영화 ‘트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댄스 장르), 빛과 어우러진 한국무용, 국악밴드 ‘노름마치’와 국악 아카펠라 공연 등 특색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드론 체험(기초 조정, 스피드 드론 등)도 함께 운
제이앤엠뉴스 | 서울 중구가 관내 교회와 협의를 통해 종교시설 내 주중 유휴공간을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주민에 대한 문턱을 낮춘다. 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주민활동을 위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종교시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선, 장충단성결교회(장충동), 약수교회(약수동), 나눔의교회(다산동), 신일교회(청구동), 만리현교회(중림동), 예수마을교회(신당5동), 장충교회(장충동), 문화교회(동화동) 등 8개 교회가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이들 교회는 회의실, 교육실, 소모임 공간 등은 총 33개 공간을 개방한다. 개방 공간 중 일부는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구청 부서의 행사와 교육 장소 등으로 사용된다. 실제로 지난 5~6월에는 문화교회, 만리현교회 등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구민 정보화 교육, 세금·안전 특강 등 구정 관련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이 해당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 이용이 가능한 공간에서는 동아리모임, 평
제이앤엠뉴스 | 서울 노원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되새기는 특별 기획 '노원이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을 매개로 광복의 가치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주민 모두가 다양한 시선으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우키시마마루'와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를 통해 그 의미를 확장한다. 먼저,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는 오는 8월 16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일본 패전 직후, 강제징용 됐던 조선인들이 귀국하던 중 침몰 사고로 희생된 ‘우키시마마루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염원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관람은 무료이며, 예매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함께 마련된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8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김운성, 김서경, 박성완, 이동환 작가가 참여해 유화, 판화, 목판화, 입체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며,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제이앤엠뉴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함께 여행‧숙박‧교통 등 디지털 서비스 이용과 후기‧사진 등 게시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상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유통에 대한 집중 탐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개인정보위 등은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유통에 집중 대응한다. 특히 불법스팸·스미싱 등에 악용될 수 있는 게시물이 게재될 가능성이 높은 여행 관련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하 ‘관계망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주요 포털 및 관계망서비스 운영사업자 등과 협력채널(핫라인)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스팸·스미싱 등에 악용될 수 있는 게시물에 대한 신속한 삭제 및 차단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여름 휴가 기간 중에 여행, 숙박, 외식, 교통 등 디지털 기반 예약‧결제 서비스 이용객을 위해 다음과 같이 3대 개인정보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첫째, 여행후기·정보 등을 온라인에 게시할 때 개인정보는 마스킹해야한다. 여행객들이 관계망서비스나 여행 커
제이앤엠뉴스 | 최근 북극항로 개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 ‘21C 다산주니어’ 학생 4명이 7월 27일부터 6박 8일간 북극 현장연구 체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극연구체험단은 미래 극지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북극 연구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극지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이다. 2005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112명의 청소년이 선발되어 북극을 체험했다. 올해 체험단은 전국에서 총 396명의 고등학생이 지원해 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 극지과학 퀴즈, 면접심사 등 공개 전형을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 체험단은 7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노르웨이 스발바르에 위치한 북극 다산과학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기지에서 빙하와 영구동토층 답사, 현장 실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극지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게 된다. 체험단원으로 선발된 이혜린 학생(홈스쿨링)은 “여러 번의 도전 끝에 이번 체험단에 선발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북극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제 미래의
제이앤엠뉴스 | 행정안전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25일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오늘(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발표됐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어제(24일) 기준 사망 10명을 포함해 1,979명에 이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노인, 농업인, 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예찰 활동 등을 통한 안전 확인과 보호 조치를 강화하여 추진하고,공사장 등 야외 근로자의 작업장과 다중운집인파 행사 등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 감독 강화도 지시했다. 또한, 폭염대비 쉼터 및 폭염 저감시설을 적극 운영하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주의와 전력 수급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온열질환 대처요령 등 대국민 대상 폭염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 할 것을 요청했다. 윤호중
제이앤엠뉴스 | 울진군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청정 동해의 푸른 파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제8회 전국 남녀 후포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한다. 후포면청년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8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깨끗한 백사장과 탁 트인 동해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기들은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비치발리볼은 고도의 순발력과 팀워크가 요구되는 종목으로, 모래백사장 위에서 맨몸으로 겨루는 스포츠이다. 특히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치열한 랠리 속에서 펼쳐지는 경기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어 여름철 인기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해변에서 펼쳐지는 경기 특성상 피서객들도 자연스럽게 관전할 수 있어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행정지원과 함께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9월 개최되는‘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