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오는 9월 2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과 9월 27일 토요일 오후 4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거진읍 자산천로 240)에서 창작 연극 '청소를 합니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성군과 협약을 맺고 강원문화재단의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이륙의 첫 번째 공연으로, ‘청소’라는 일상적 행위를 매개로 현대 사회의 고립과 단절, 그리고 삶의 의미를 유머와 감동으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무대는 어린이 대상 공연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을 주요 관객층으로 삼은 고성군의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작품은 소외, 고독, 이웃, 공동체와 같은 보편적 주제를 다루며,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청소년 관객층까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연극은 청솔빌라에 사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종된 아이를 찾는 남성, 단란주점 직원 여성, 혼혈 청년, 탈북 여성, 조손가정의 소녀 등 사회 주변부에 놓인 인물들이 서로의 삶을 마주하며, 한국 사회의 고독과 단절, 고독
제이앤엠뉴스 | 서울 동대문구는 23일 ‘제14회 추석 희망나눔의 장’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석 희망나눔의 장’은 삼육재단의 후원으로 2012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물품을 지원해온 나눔 행사로,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삼육두유 1350박스, 김 선물세트 1350박스, 식품용기 1350개로, 올해까지 지원된 누적 물품 가치는 약 8억 8592만 원에 달한다. 또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한 ‘희망소원 들어주기’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삼육재단과 의료기관의 지원으로 총 43가구에 치과 진료, 건강검진, 학습 장학금, 단체 여행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이번 나눔의 총 환가액은 7060만 원 상당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박정택 삼육재단 상무이사, 김익현 삼육재단 상임이사, 양거승 삼육서울병원장 등 삼육재단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박정택 삼육재단 상무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나눔의 장’과 ‘희망소원 들어주기’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후원 물품과 지원이
제이앤엠뉴스 | 보건복지부는 9월 22일 14시, 로얄호텔서울 로얄볼룸홀(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중심 요양병원 혁신 및 간병 급여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공청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중심 요양병원 혁신 및 간병 급여화 추진방향(안)」의 주요 내용을 요양병원, 환자 등 현장의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추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정은경 장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이 「의료중심 요양병원 혁신 및 간병 급여화 추진방향(안)」을 발표했다. 이어서 요양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유관 단체와 학계 등 전문가, 언론이 참여한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서는 ▴의료중심 요양병원 선별 기준의 적정성, ▴의료중심 요양병원으로 선정되지 않은 요양병원에 대한 대책, ▴국민이 체감하실 수 있는 간병비와 본인부담률 수준, ▴간병인력 수급과 관리방안 마련 필요성, ▴사회적 입원환자의 재택의료 및 의료·요양 통합돌봄 연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이앤엠뉴스 | 고령군은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여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 체육회가 주관 및 구성하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농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소프트테니스, 씨름, 야구, 족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14개 종목에 2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선수들은 화합과 우정을 나누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을 뿐만 아니라,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의 위상을 도내에 널리 알리고 무사히 복귀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령군 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고령군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농구, 야구, 태권도는 군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라운드골프는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씨름 남녀혼성 5인조 2위, 게이트볼 남녀혼성부 2위, 파크골프 군부 종합 3위, 배드민턴 군부 여자부 3위, 족구 군부 장년부 3위 등 각 종목 경기마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김종태 고령군
제이앤엠뉴스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9일 휴먼시아 32단지 내 광장에서 열린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의'제8회 마을축제'와 연계해 '이웃사랑, 희망나눔'광교2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건강복지팀이 함께'제8회 마을축제'에서 건강복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했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 수원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사업 등을 홍보했다.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금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웃음이 가득한 축제 속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함께 돌아볼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광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남숙 광교2동장은 “마을축제를 통한 지역 소통 활성화를 바탕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교2동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20일 경상국립대학교 일원에서 도내 18개 대학, 3개 종목 105개 팀, 800여 명이 참여한 ‘제2회 경남 대학생 스포츠축제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도권 집중화로 청년 취업난이 심화하고, 지역 내 대학생들이 과도한 경쟁 속에서 학업과 진로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학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활기찬 청년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개회식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박성도 경상남도의회 의원, 이성갑 경상국립대부총장,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여 환영사와 대회사, 격려사를 전했으며, 이후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참가 대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였다. 경기는 대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풋살, 농구(3×3), 배드민턴 3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대학에 재(휴)학 중인 학생이 참가하여 예선은 리그전, 본선은 리그전 1, 2위 팀을 대상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농구는 일반 농구코트의 절반 크기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학교들을 위해 18억 5천여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다.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한때 저수율 10%까지 떨어져 붕괴 우려까지 제기됐으나, 최근 단비가 내리면서 9월 18일 기준 23.8%(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여전히 강릉 시민들은 제한급수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어, 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번 지원 내용은 △ 학생․교직원 생수 구입비 11억여 원, △ 저수조 보유 62개교 급수 지원 7억 4천여만 원, △ 직수식 화장실 사용 1개교 포세식 화장실 임차비 1천여만 원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생수(2차) 구입비를 즉시 집행하기로 했으며, 급수 및 화장실 임차 지원은 가뭄 상황과 강릉시 제한급수 대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탄력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 10일 급수 지원 목적의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9억 4천여만 원을 교육부에 신청했고, 17일에는 학교급식 지원을
제이앤엠뉴스 |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에서는, ’20년 6월부터 ’25년 2월 사이 전남 여수·순천·광양 일대에서 급전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화로 금융사 대출상담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해주면 급전을 빌려주겠다”라고 한 뒤, 위 신용카드 정보로 제3자의 차량 취·등록세를 결제하고 그 결제 대금 상당액의 33%를 선이자로 공제한 돈을 이체해주는 ‘세금깡’ 방식으로 총 1,610회에 걸쳐 43억 원을 융통한 일당 20명을 검거했고, 그 중 자금 관리책 A씨를 체포하여 지난 8월 22일 구속하고, 총책 B씨도 체포하여 9월 12일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서민들도 대부분 신용카드는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이용, 광고를 보고 연락한 사람들에게 금융업체 직원인 것처럼 소개하며 신용카드 정보만 있으면 복잡한 서류 작성이나 절차 없이 소액 대출을 해주는 것처럼 안내했고, 미리 수집해둔 제3자의 자동차 취·등록세 납부 정보를 통해 ‘세금깡’을 하고 급전이 필요한 자에게 선이자를 공제한 돈을 융통해주는 방식으로 범행을 지속해왔다. 이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이 금지하는 ‘신용카드 소유자가 신용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9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제주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했다. 이 날 의정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회의 운영 방식에 따라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 표결 시스템을 활용한 투표, 3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분 자유발언에서는‘4·3의 역사적 의미와 학생들의 역할’ 등 미래세대가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회 현안을 주제로 진지한 발언이 이어졌다. 이 날, 도의원과의 만남에서는 김창식 의원은 "이번 의정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활동을 이해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의회]
제이앤엠뉴스 | 9월 19일, 김천시에서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경상북도체육회 주최, 김천시·김천시체육회 주관으로 22개 시·군, 23개 종목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관람객 등이 참가하며 김천실내체육관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3일간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별사랑과 설하윤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고 뒤이어 개회 선언과 선수단 입장, 주요 내빈의 축사 등 의식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펼쳐진 주제공연은 세 가지 장으로 구성됐다. 1막에서는 김천과 경북의 미래를 담아낸 아나모픽 영상이 초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3D 입체감을 뽐내며 무대를 압도했고, 2막에서는 김천과 경북이 하나 되는 대회의 의미를 표현한 희망의 하모니 쇼콰이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마지막 장에서는 LED 성화응원봉을 활용한 성화 연출 퍼포먼스가 펼쳐져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곧바로 이어진 식후 행사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개회식의 성대한 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