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의회는 19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영록 의원(가음정, 성주동)이 발의한 ‘이재명 정부 및 더불어민주당 규탄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특검의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구속 시도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신설 △김남국 전 비서관 인사청탁 및 김현지 실장 권력 남용 △이재명 대통령 선거 중립 의무 위반 의혹 △민중기 특검팀 편향적 선별 수사 등에 6가지 사안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날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의 항소 포기 외압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적 제거를 위한 야당 탄압인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무리한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신설은 사법 파괴이자 입법 독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사청탁 의혹이 있는 대통령실 김남국 전 비서관과 김현제 제1부속실장 등에 대해서는 특별감찰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의회는 19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남재욱 의원(내서읍)은 이날 건의안 대표로 발의하며,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반대했다. 남 의원은 “정부와 국회가 국가 안보의 엄중함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흔들림 없는 안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는 현실적인 안보 환경을 고려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정밀한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각종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보 관련 법·제도 강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현행 형법, 테러방지법, 정보통신망법 등으로는 북한에 의한 각종 위협에 포괄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남 의원은 “국가보안법은 지난 76년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전을 지켜온 핵심 법률”이라며 “현재 정전 상황과 북한의 적화 전략, 대남 공작, 사이버 위협 등이 계속되는 현실에서 법을 폐지하면 국가안보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보안법은 선량한 국민을 옥죄는 법이 아니라,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의회는 19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농어업 부문 조세감면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농어업 분야 조세 특례의 안정적인 유지를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천수 의원(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현동, 가포동)은 2025년·2026년 말 일몰을 앞둔 농어업 분야 세제 지원이 연장되지 않으면, 폐업을 넘어 지역소멸까지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농어업용 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영농자녀 농지 증여세 감면 △농어업인 등 융자 담보물 등기 등록면허세 50% 감면 등이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농어업용 석유류 부가가치세 등 면제 △자경농민 농지·농업시설 취득세 경감 △농기계류 취득세 면제 등은 내년 말 종료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농어촌 현장은 고령화, 인구 감소, 기후 위기 심화, 국제 곡물·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불안과 소득 불안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농어촌 사회의 지속가능한 유지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조세특례 일몰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농어업의 공익적·전략적 기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의회는 19일 시의회 공감실에서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 주재로 ‘대전시 복지정책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대전시 복지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노인·아동보육·장애인 복지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대전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학생 6명(김지현, 이서경, 박선우, 성해연, 유가현, 이다연)을 비롯해 박미란 대전시 노인복지과 노인시설팀장과 김선구 장애인복지과 재활지원팀장이 참석해 대전시 복지정책의 개선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확대(이서경) △장애인 긴급돌봄지원사업 확대 및 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 지원(김지현) △경로당 시설 노후화 해소 및 프로그램 다양화(박선우) △고령인구의 심리·정서적 지원 강화(유가현) △장애학생 편의지원 제도화(이다연) △초등 돌봄교실 운영 확대(성해연) 등이다. 이중호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복지정책의 사각지대를 짚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안했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을 좌장으로 19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서남부권 교통 인프라 신속 추진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유성구 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서남부권 교통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는 서남부권 일대 대규모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교통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과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방진영 의원은 인사말에서 “서남부권은 현재 다양한 개발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추가 개발이 예정돼 있어 교통 인프라 확충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오늘처럼 많은 주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해 주신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는 이재영 대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른 연계 교통망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서남부권 교통체계 개선의 필요성과 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석연 유성구의회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이 지난 19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하반기 퇴임식'을 열고,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정년퇴직자 3명과 퇴직준비교육 대상자 4명 등 총 7명의 퇴직자를 비롯해 가족과 동료 공직자들이 참석해, 오랜 공직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뒤, 퇴직자들의 근무 현장과 공직 생활의 순간들을 담은 기념영상이 상영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숙연하게 만들었다. 영상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걸어온 시간과 동료들의 메시지가 담겨, 객석 곳곳에서 공감과 박수가 이어졌다. 이어 유희태 완주군수와 고환희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직접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한 김학용 주무관의 배우자 오국희 씨가 남편을 향한 편지를 낭독하는 장면과 완주군 시니어 합창단 ‘에버그린 콰이어’의 석별의 노래는 퇴임식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 퇴임식 대상자는 정년퇴직을 맞은 김인숙·김학용·이인숙 주무관과 퇴직준비교육에 참여 예정인 김은희·박기완·이희찬·장일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이 지난 19일 군청에서 ‘2025년 축사환경개선협의회’를 열고, 경축순환 활성화와 축산악취 저감 방안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2022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과 축산악취 저감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축산단체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축산환경개선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완주군 축산업 및 축분 처리 현황을 분석하고,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축분 처리 세부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정부 정책에 발맞춘 완주군 맞춤형 축산환경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축사 밀집지역 악취 저감 방안 △소규모·재래식 농가의 악취 저감 방안 △퇴비유통협의체를 통한 경축순환 활성화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현장 여건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산환경개선협의회를 통해 축산악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악취는 물론 소음과 먼지 등 환경 문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차근
제이앤엠뉴스 | 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제15회 완주군 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관계자,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복지·환경·안전·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기성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과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꾸준한 실천이 완주군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봉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이앤엠뉴스 | 화순군의회는 19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연간 의사일정 총 93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화순군 위기청소년 지원 조례안' 등 40건의 안건과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8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도 채택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주민 불편 사항 등 27개 부서의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해 감사한 결과, 시정 16건, 건의 95건 등 총 111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군수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화순 초중고 스포츠클럽 배구대회’ 등 7건에 대해 1억 3,500만 원을 삭감해 수정의결했다.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44억여 원이 증가한 7,200억 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회 추가경정
제이앤엠뉴스 | 부산 북구는 지난 12월 16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의 고독사 예방과 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청년의 삶을 주도하다 ‘Carry Your Life’'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만덕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는 ▲2025년 희망지원 활성화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 사업 수행기관의 주요 성과 보고 ▲ 실무자 및 활동가의 개입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축적된 실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개입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은 2025년 보건복지부 신규사업으로, 부산에서는 북구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