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광양시는 2026년도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에 앞서 보다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19일 시청 만남실에서 관내 4개 금융기관(신한은행, NH농협은행, 광양농협, 동광양농협)과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는 2018년과 2023년에 각각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을 협약은행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제1차 광양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 건의사항을 반영해 광양읍권에는 광양농협, 중마권에는 동광양농협을 신규 협약은행으로 선정하며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했다. 사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지역 농협이 이번 사업에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접근성 향상과 선택폭 확대로 청년인구 유입 확대 명실상부한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자지원사업은 2018년 광양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이다. ▲지원 연령 확대(45세까지) ▲다자녀 가구 소득 기준 폐지 ▲지원 기간 연장(최장
제이앤엠뉴스 | 광양시는 ‘광양읍 오일장 올인원 스테이션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읍 오일장 올인원 스테이션’ 사업은 광양읍 원도심에 주차·커뮤니티·청년창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커뮤니티 타워를 조성하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상권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광양시 광양읍 목성리 682-3번지 일원으로, 총 사업 면적은 3,703㎡, 총사업비는 약 83억 원(국비 50억 원 포함)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스마트 복합커뮤니티타워 건립 ▲보행 친화적 ‘이음길’ 조성 ▲다목적 ‘오매(梅)광장’ 조성 등 하드웨어 사업과 함께, ▲청년 팝업 및 창업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커머스 지원센터 구축 ▲문화 이벤트 및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소프트웨어 사업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비롯해 청년 창업 지원과 기존 상인과의 상생, 문화·관광 자원 연계를 동시에 실현하는 ‘올인원(All-In-On
제이앤엠뉴스 | 광양시는 지난 12월 17일 국내 세계중요농업유산 제1호인 ‘청산도 구들장논’ 보존협의회를 방문해,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공식 등재 이후 후속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며, 섬진강 유역의 전통적이고 지속 가능한 어업 방식이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이번 등재를 지역의 역사와 생태, 주민의 삶이 결합된 유산으로서 보존과 발전을 함께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국내 농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청산도 구들장논의 제도적 기반과 주민 참여 중심의 보존·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이번 실무협의에서는 청산도 구들장논의 운영·보존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어업유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양시는 해당 보존 모델을 참고해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특성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운영 모델을 도입하고, 단계별 추진을 통해 어업유산의 가치를 높여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계획
제이앤엠뉴스 | 박해정 창원시의원(반송, 용지동)은 19일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353억 원을 들여 만든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하 민주전당)에 대한 전면적인 재구조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의원은 민주전당을 직접 방문한 결과, 그 숭고한 정신이 건물 어디에서도 또렷하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전당의 전면적인 재구조화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민주전당의 전체 7894㎡ 면적 가운데 민주화 역사 전시 공간은 13%(1038㎡)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도서관, 카페, 로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 의원은 “이곳이 민주주의를 기념하는 전당인가, 목적을 잃은 문화시설인가”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전시 내용 가운데 작은 글씨의 빽빽한 설명문, 추상적인 개념의 나열 등도 지적했다. 이어 박종철 열사의 죽음과 국가폭력의 실체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는 서울 남영동 민주화운동기념관, 역사의 진실을 피하지 않고 기록한 제주4·3평화기념관 등과 비교했다. 박 의원은 민주전당 내 도서관·카페 등 공간을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희생자
제이앤엠뉴스 | 강창석 창원시의원(반송, 용지동)은 19일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텀블러 재사용’을 강조하며, 창원시가 텀블러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기념품용·홍보용으로 텀블러를 무분별하게 제작해 놓고, 실제로 사용되지 않는다면 또 다른 형태의 낭비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지난 5년간 71억 원을 들여 41만여 개 텀블러를 제작한 것도 한 사례로 언급했다. 강 의원은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서를 보면,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최소 130회 이상 사용해야 환경적으로 유의미하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그러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텀블러와 일회용 컵을 병행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 의원은 텀블러 재사용을 시민의 의지에 맡기지 말고, 창원시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상업지구 등에 ‘자동 세척 스테이션’을 설치해 시민들이 손쉽게 위생적으로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창원시가 운영
제이앤엠뉴스 | 김혜란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19일 창원시립미술관에 대해 ‘도면 한 장 완성되지 못한 미술관’이라고 비판하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술관 건립하지 못한 창원시를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에 시립미술관 건립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립미술관 건립비 200억 원은 과거 육군 39사단 부지의 개발 이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지난 2016년 창원시는 개발이익금은 인근 지역 주민의 협조와 희생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므로 지역에 환원한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그 약속의 결과가 바로 지금의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이라며 “그러나 10년이 다 되도록 도면 한 장 완성되지 않은 미술관, 책상 위 행정서류만 늘어난 이 현실이 과연 약속의 결과인가”라고 지적했다. 2016년 시작된 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은 애초 230억 원 규모에서 280억 원으로 비용이 늘었고, 연 면적은 5400㎡에서 4604㎡로 축소됐다. 또 지난 2021년 4월 공유재산 심의·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김 의
제이앤엠뉴스 | 김수혜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19일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에 ‘가족 돌봄’을 책임지는 청소년·청년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창원시가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3년 8월 ‘창원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그러나 창원시는 조례 제정 2년이 지난 올해에서야 관련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상자 7명을 발굴했다. 김 의원은 “어느 정도 어려움은 예상했으나 2000만 원 예산을 들여 과연 제대로 진행한 실태조사인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창원시가 2026년 예산에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관련 사업의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편성 단계부터 우선순위에서 밀려 4000만 원 전액을 삭감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김 의원은 가족 돌봄 청소년·청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발굴 체계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제도
제이앤엠뉴스 | 김영록 창원시의원(가음정, 성주동)은 19일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로 혁신을 위해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 통해 ‘의료 인공지능(AI)’, ‘양성자 치료’ 등 기술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의료 AI 활용으로 진단·수술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시간도 대폭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AI가 질환의 정도를 판정해 환자를 분류하거나 수술을 보조하고 있다”며 “AI 수술 로봇은 최소한의 절개선, CT·엑스레이 판독 등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암세포만 정밀하게 조준해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첨단 방사선 치료 기술인 ‘양성자 치료’를 언급했다. 특히 이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의료 신기술 도입을 통해 지역 내에서 경증부터 중증까지 모든 질환에 대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제이앤엠뉴스 | 박승엽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은 19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창원시에 파크골프장 운영 시간과 기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파크골프가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생활체육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구장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시작부터 30분가량 기다리고, 3~4홀 지나다 보면 또 20~30분씩 기다리는 실정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많은 창원시민이 함안, 김해, 밀양 등 인근으로 원정을 떠난다. 그분들은 ‘짜증나서 차라리 돈을 주고라도 편한 곳을 찾아간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 의원은 파크골프장의 이용 시간·기간을 조금이라도 더 확대하고자 △점심시간 1시간 휴장 △잔디보호 2개월 휴장 등을 없애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점심시간과 관련해 “구장이 부족한 실정에서 텅텅 비워두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김해·부산 등 점심시간을 없앤 사례도 언급했다. 잔디 보호를 이유로 한 2개월 휴장도 ‘10일 이내’로 단축해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부
제이앤엠뉴스 | 김이근 창원시의원(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현동, 가포동)은 19일 마산해양신도시에 조성하는 디지털자유무역지역을 피지컬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AI 기반 융합 연구단지를 조성하면, 지역 제조산업의 재도약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피지컬 AI는 단순히 정보를 처리하는 것을 넘어 현실 세계를 인지하고, 판단하며, 움직이는 지능형 시스템을 말한다. 창원시는 지난 8월 ‘피지컬 AI 거점도시’로 선정됐으며, 예비타당성조사도 면제받았다. 김 의원은 이에 더해 디지털자유무역지역이 피지컬 AI R·D 거점 역할 수행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선박·항만·해양로봇 등 실증무대가 될 수 있고, 대학과 산·학·연 협력 기반 조성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에 창원시가 디지털자유무역지역에 민간 연구기관과 스타트업 입주를 촉진시켜야 한다고 했다. 또 경남도·정부 등과 공동으로 ‘AI 기반 지역성장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