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기장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 기장군 청소년어울마당 ‘달밤달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추진하는 기장군 대표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행사 기획부터, 공연, 체험부스 운영, 자원봉사 등에 이르기까지 행사 전반을 기장군 청소년참여기구와 관내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청소년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달밤달초(달이 뜨는 어느날 밤 달토끼가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란 테마로, 청소년동아리, 비오, 싸이버거 등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가 어우러지며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뽀글이 모루인형 만들기 ▲달밤달초 그림자존 및 빛 체험존 ▲반려돌· 무드등 만들기 ▲달빛아래 전통놀이 한판(6가지 전통 문화·놀이 체험) ▲달고나 뽑기 ▲나의 진로키링 만들기▲포토드림 ▲갓생! 청소년 마당! 등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수천 명의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종
제이앤엠뉴스 | 도내 중학생들의 참신한 발상과 인공지능(AI)을 더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도내 청소년의 AI 이해도 향상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제주 AI 청소년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신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의 사회문제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AI 기반 초기모델을 제시하고 경험할 수 있다. 대회는 아이디어 견본 개발과 함께 교육기능까지 가미되는 ‘교육형 AI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중학생으로,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모집은 20일(월)부터 28일(화)까지 진행되고,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예선(서류)과 본선(발표)의 2단계 평가로 열리고, 본선에서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AI 플랫
제이앤엠뉴스 |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야외공원에서 열린 ‘제2회 야외공원 프로젝트 야!외!모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연계형 축제로, 포천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청소년과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이 함께해 청소년 주도의 문화활동이 지역사회 속에서 뿌리내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현장에는 청소년 자치기구 및 지도 강사들이 직접 운영하는 7개의 체험부스와 3개의 먹거리 체험부스를 포함한 총 10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달고나 만들기, 음료 만들기, 디퓨저 제작, 팔찌·토퍼·유리돔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와 함께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청소년 수요조사도 병행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포천시청소년재단 김현철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강화되고, 청소년의 자율성과 리더십이 한층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참여
제이앤엠뉴스 | 군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17일 치매환자와 그 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충전! 가을 야외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힐링 프로그램이다. 치매가족이 자연 속에서의 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속 걷기와 아로마오일 손 마사지, 호흡 명상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서로의 돌봄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을 되찾으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했다. 한 참여자는 “늘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은 자연 속에서 한결 편안해졌다”며 “비슷한 상황의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미경 군포시 보건소장은 “치매가족이 충분히 회복하고 웃을 수 있어야 지속적인 돌봄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올해 실시한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총 32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귤 생육 시기별 핵심 기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지역 및 품종 특성에 맞춘 재배 전략, 내년도 감귤 산업 전망과 준비사항 등 농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운영 분야 만족도는 노지감귤 94.9%, 만감류 93.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강사 만족도는 97.9%, 96.9%로 교육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지감귤과 만감류 교육생 모두 남성 비율이 높았으며(67.9%, 63.4%), 60대 이상이 다수(65.8%, 59.2%)를 차지했다. 감귤 산업의 고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교육에서 고령 농업인들이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제주농업기술센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울산 지역에서 생산·유통된 식품 644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사는 ▲수산물 532건 ▲농산물 64건 ▲가공식품 4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사성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을 정밀 분석한 결과, 전 항목에서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체 검사 물량의 83%를 수산물에 집중했다. 특히 가자미·미역·전복 등 울산에서 많이 생산되고 시민들이 자주 섭취하는 품목을 우선 선정해 생활 밀착형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에 주력했다.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쿄전력이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수산물 중심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결과를 신속히 공개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앤엠뉴스 | ‘마이 유스’가 마지막까지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지난 17일 호평 속에 종영했다. 이별의 인사가 아닌 사라지지 않을 순간으로 완성한 선우해(송중기 분), 성제연(천우희 분)의 사랑은 오래도록 기억될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열아홉의 성제연은 숨 쉬는 것조차 벅찼던 스무 살 선우해에게 행복을 일깨워준 존재였고, 선우해는 틀에 맞춰 사느라 일탈을 꿈꿀 시간도 없었던 성제연에겐 ‘빛’이었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찾아가는 여정 그리고 시련 속에서 사랑을 지킨 선우해와 성제연의 관계는 설렘 그 이상의 감동을 안겼다. 감정의 흐름을 빈틈없이 포착한 이상엽 감독의 섬세한 연출 역시 차원이 달랐다. 위트 넘치면서도 곱씹을수록 여운이 깊은 박시현 작가의 공감 대사는 감성 로맨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무엇보다도 송중기, 천우희의 디테일 다른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모태린과 김석주 흥미로운 관계성에 설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비쿠폰 사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도민들이 받은 소비쿠폰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쿠폰 잔액이 0원인 것을 인증하면 총 30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본인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내역(잔액 0원)의 스크린샷을 인증폼에 올리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7일 경기도 공식 누리집 이벤트 소식 게시판을 통해 발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도민들이 소비쿠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비 회복의 선순환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민생경제 회복의 주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9월 22일 2차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1차 소비쿠폰 인증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이번 2차에 이어 3차 이벤트를 오는 11월 17일부터 시작할
제이앤엠뉴스 | 지난 10년간 치매에 대한 서울시민의 관심과 지식은 물론 치매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인식 등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진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치매환자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또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시민 교육과 사회적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1,0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2025 서울시민의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관련 조사는 지난 2015년(응답자 1,000명)부터 총 4차례 이뤄졌다. 이번 조사 참여자는 일반시민 865명(80.8%)과 서울시광역치매센터의 치매이해교육을 이수한 ‘기억친구 리더’ 206명(19.2%)이다. '치매관심도 76.6%로 10년 전보다 29.4%↑, 치매 예방‧증상 등 정답률 81.6%' 이번 조사는 ▴치매에 대한 관심 및 정보요구도(3개 항목-5문항) ▴치매 및 경도인식장애 인식도(6개 항목-18문항) ▴치매 친화적 태도(3개 항목-22문항) 등 총 45개 문항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욱 정밀한 분석을 위해 경도인지장애 인식도(3
제이앤엠뉴스 |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5’에 참가해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CES’로 불리는 한국전자전(KES)은 1969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대규모 전자·IT 전시회로, 삼성·LG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매년 500여 개 기업과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관에는 입주기업과 지원기업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의 입주공간과 제품개발 지원을 받아 AI와 I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스마트홈·쿠킹로봇·홀로그램 분야의 첨단 시제품을 선보인다. 참가기업은 전시를 통해 관람객의 반응을 확인하고, KES의 바이어 상담·투자 네트워킹·수출 상담 등 글로벌 판로개척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질적인 사업화 및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방식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용산구 청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