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교육부가 민주시민교육팀을 신설했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부처 내에 현재 2개 자율기구와 3개 임시조직이 있다. 자율기구는 의대교육지원과, 수업혁신융합교육과이고, 임시조직은 고교학점제지원팀, 영유아사교육대책팀, 민주시민교육팀이다. 팀은 5명이다. 홈페이지 공개 자료에 따르면, 민주시민교육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부서로 신설됐다. 존속기한은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2개월이고, 교육복지늘봄지원국 소속 팀 단위 기구다.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추진을 기능으로 한다. 주요 업무는 민주시민교육 강화 및 인성교육 활성화, 헌법교육 강화사업 추진 및 선거·통일교육 지원, 학생자치 활성화 및 청소년단체와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이다. 팀은 임시조직이다. ‘행정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관한 통칙’ 및 ‘정부조직관리지침’에 따르면 주요 국정과제 수행, 창의·혁신 업무지원, 긴급현안 해결을 위해 기존 정원 내에서 임시조직을 활용할 수 있다. 민주시민교육 전담부서는 약 3년 만이다. 전임
제이앤엠뉴스 | 우후, 중국 2025년 11월 8일 --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생활필수품으로 진화하면서 안전은 현대 모빌리티의 핵심 요소이자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 되었다. 체리 그룹(Chery Group)이 새로 출범한 글로벌 신에너지 브랜드인 레파스(LEPAS)는 '우아한 모빌리티 라이프에 어울리는 브랜드(Preferred Brand for Elegant Mobility Life)'로 자리매김하고, '우아함을 운전하다(Drive Your Elegance)'라는 철학에 따라 우아한 주행(Elegant Driving)의 핵심 요소로 안전을 내세우고 있다. 2026년 유로 NCAP(Euro NCAP) 5성 안전 기준에 부합하도록 설계된 레파스는 유로 NCAP의 네 가지 독립적인 평가 기준을 실제 사고 발생 흐름에 맞춘 4단계 체계(위험 예측, 충돌 보호, 사고 후 구조)로 재구성함으로써 모든 단계가 연계된 견고한 안전 체계를 완성했다. 차체 구조 안전성 측면에서 우아한 기술(Elegant Technology)은 철벽같은 방어막 역할을 한다. 레파스에는 충돌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
제이앤엠뉴스 | 통영시는 지난 6일 통영고등학교 선도부 학생 및 교직원, 보건소 건강증진팀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음주로 인한 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영고등학교 선도부 학생들은 교직원들과 함께 금주·금연을 주제로 한 피켓을 들고 재학생들에게 음주 및 흡연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또한 통영시 보건소는 청소년 음주 예방 가이드라인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음주가 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알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직원들의 협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학생들이 또래들 간의 음주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한편, 통영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제이앤엠뉴스 | 2025년 11월 9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까지 정확히 300일이 남았다. 1년의 4분의 3을 지나 이제 막바지 준비에 돌입하는 이 시점, 여수는 전 세계 최초 ‘섬 박람회’를 향한 카운트다운을 본격화하고 있다. D-300. 숫자가 주는 긴박감만큼이나 준비는 구체화되고 있다. 주행사장 돌산 진모지구에는 8개 전시관의 공사가 이뤄지고 있고, 부행사장 금오도와 개도에는 섬 체험 프로그램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300일 뒤, 여수는 365개의 섬과 바다를 무대로 세계인을 맞이한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왜 특별한가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 세계 최초로 '섬'을 전면에 내세운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는 육지와 단절된 섬을 경제적, 환경적,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으로 재조명한다. 기후위기 시대,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이 화두가 되면서 섬은 더 이상 고립된 공간이 아닌 미래를 설계하는 실험실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
제이앤엠뉴스 | 시대를 넘어, 인공지능(AI) 기술로 되살아 난 정약용과 전남 학생들이 마주 앉았다. 11월 6일 예당고등학교에서는 ‘다산 정약용의 사상으로 알아보는 지방자치제도’를 주제로 한 중등 2030교실 공개의 날이 진행됐다. 이번 수업은 지난 7월 화순오성초등학교에서 남극 장보고기지와 연계해 진행한 초등 ‘2030 미네르바 교실’에 이어, 중등 2030교실 수업을 일반에 공개하는 첫 자리다. 전남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과를 이어 추진하고 있는 ‘2030교실’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격차 심화 등 전남이 직면한 2030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인재를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유아 51개, 초등 43개, 중등 39개 등 총 133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공모를 통해 유아 30개, 초등 40개, 중등 40개 등 총 110개 내외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 수업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2030수업연구회 교사, 언론 및 교원 등이 참석해 AI 기반 수업과 시
산학 협력 및 융합 에너지•전기 공학 교육을 통해 중-파키스탄 기술 및 문화 교류 증진 상하이 2025년 11월 30일 --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SEHK: 2727, SSE: 601727)가 11월 24일 상해전기학원(Shanghai Dianji University)과 공동으로 중-파키스탄 엔지니어 우수 아카데미(Sino-Pakistan Academy of Excellence for Engineers, 이하 '아카데미')를 공식 출범했다. 이 아카데미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융합적이고 다재다능한 엔지니어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중국과 파키스탄 간 기술 및 문화 교류를 위한 핵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범 행사는 양국 세 개 지역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타르 블록-I 통합 석탄광 및 발전 프로젝트(Thar Block-I integrated coal mine and power project, '타르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상해전기학원 1단계 교육과정 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시행을 알렸다. 주자오카
제이앤엠뉴스 | 재외동포청은 11월 2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채현일, 이재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내 중국 동포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정책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 거주 중국 동포 및 관련 단체들과 만난 자리였으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혐중 시위, 중국 동포 관련 허위 정보 확산 등 중국 동포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관련 주제 발표와 관계기관 참석자 간 토론으로 이뤄졌다. 채현일 의원은 “국내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다음 세대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특정 지역이나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책임으로 오늘의 정책 대화는 그 책임을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기기 위한 자리”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재외동포청과 3번의 정책 대화를 모두 공동 주최한 이재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반복되고 있는 반중·혐중 시위들을 비롯한 국내 동포들을 향한 혐오 표현은 우리 사회가 풀어 나가야 할 또 하나의 숙제를 드러낸다”며, “낯섦에 대한 불안이 배제와 오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회적 인식과 제도의 간극을 좁혀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
제이앤엠뉴스 | 오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소리울도서관이 시행한 공모사업 ‘2025 지혜학교’ 프로그램 『음악인문학 오디세이』가 11월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소리울도서관에서 운영된 『음악인문학 오디세이』는 ‘음악인문학적 치유의 선율’을 주제로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2회 진행됐으며, 음악을 매개로 문학·역사·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음악치료연구소 김성희 대표가 맡아 ▲바로크 음악과 유럽문화 ▲고전주의와 혁명기의 시대정신 ▲후기 낭만주의와 오페라 ▲국민주의 음악 ▲한국 음악문화 등 각 회차별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프로그램은 음악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며 시대·사상·문화의 흐름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음악을 단순한 감상이 아닌 삶과 시대를 성찰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어 뜻깊었다”, “지역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음악을 통해
제이앤엠뉴스 |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5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개발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세계장애인의 날(12.3.)을 전후로 약 10일간을‘장애공감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장애공감주간의 표어는 ‘서로 알아감, 함께 살아감’으로, ▲일상 속 불편한 상황을 공유하는 “우리는 감다살(공감으로 다 살아가고 있다)” 공감형 온라인 이벤트, ▲감다살 우수사례 전시와 체험존 등 팝업 전시 “감싸롱”, ▲TV‧라디오 공익광고 등을 운영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모두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공감주간 행사는 국민 누구나 장애를 ‘특별함이 아닌 다양성의 일부’로 인식할 수 있도록, 공감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장애공감 페스티벌(개막행사)' 11월 24일 오전, 글래드 여의도(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서는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유공자 포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 장애공감 토크콘서트와 장애공
제이앤엠뉴스 | “가장 먼저, 가장 잘 준비된 곳 새만금에서 대한민국 핵융합의 미래를 반드시 선도하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1조 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최종 평가를 마쳤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21일 대전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발표평가에 직접 PT 발표자로 나서 새만금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정부의 신뢰 이행에 대한 기대와 함께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새만금, 나주, 경주 등이 참여한 유치전에서 전북은 18일 현장실사에 이어 이날 최종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2009년 국가핵융합연구소-전라북도-군산시 간 MOU 체결을 시작으로 16년간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과정을 강조했다. 전북은 2009년 전국 최초로 인공태양 기술 유치 협약을 맺은 이후, 2011년 당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참여한 새만금위원회에서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를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2012년 플라즈마기술연구소 개소로 협약 1단계를 완료했으며, 같은 해 핵융합 연구단지 기반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17년 새만금 산단 유치업종에 핵융합을 추가하고,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