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보건복지부는 9월 30일 16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통합돌봄 정책 추진현황과 지자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체감도 높은 제도 구현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24년 12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에 진입했고, 돌봄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급증하는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돌봄 등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나 분절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예방적 돌봄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되지 못함에 따라 불필요한 입원‧입소를 선택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했다. 이러한 환경변화 및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시범사업 등 통합돌봄의 제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이 ’24년 3월 제정되어 내년 3월 전국적인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제도의 안착과 실행 방안을 협력ㆍ조정하
제이앤엠뉴스 | 둥잉, 중국 2025년 9월 28일 -- chinadaily.com.cn 보도 중국 동부 산둥성에 위치한 해안 도시 둥잉이 지역 특산물인 털게를 상품화해 세계 시장 개척에 매진하고 있다. 9월 13일 올해 첫 수확이 시작된 가운데 게 900마리가 태국으로 수출됐다. 둥잉의 황허커우[1] 털게가 해외 시장에 첫선을 보인 순간이었다. 현재 11억 위안(1억 5,459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산업은 이미 둥잉 농촌 경제의 기둥으로 자리 잡았다. 이 게는 한때 황허커우에서 야생 상태로 번성했으나 요즘은 대규모 양식장에서 사육되며 지역 사회의 소득 증대와 현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후이즈 농업 기술 유한회사(Huize Agricultural Technology Co Ltd)의 왕잉쩌(Wang Yingze) 총경리는 "중추절 연휴를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도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생산량은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왕 총경리는 "올해 생산량은 사상 최고 수준에
제이앤엠뉴스 | 세계인의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거리퍼레이드가 26일 천안 도심에서 열렸다.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거리퍼레이드는 오후 7시부터 방죽안오거리~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 펼쳐졌다. 퍼레이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개막선언과 각국 대표단이 참여한 터치버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해외 22개국을 비롯한 국내외 37개 팀 2,000여 명은 3시간 동안 행진하며 신명과 멋들어진 춤사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계 각국의 무용단은 나라별 고유의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의상과 화려한 춤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충남예술고등학교, 백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천안댄스동아리연합 등 국내팀은 K-팝 댄스부터 태권무 등을 선보이며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줬다. 거리퍼레이드에는 300인치의 영상 차량, 크레인을 활용한 플라잉 스피커가 설치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육중한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흥타령 대동한마당’ 을 시작
제이앤엠뉴스 | 담양군은 장기요양 재택치료의 필요성과 향후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문성 향상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정부가 올해 발표한 국정과제 중 하나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법에 대비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담양군 보건소 공중보건의사로 근무한 뒤 개원해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광주 ‘맑은숨우리내과의원’ 김우진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재택의료 사례와 효과적인 환자 관리 방법을 소개했으며 보건소 한의과 김종윤 공중보건의사의 우수사례 발표와 재택의료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주호 보건소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고 체계적
제이앤엠뉴스 | 포천시 신북면은 지난 25일, 신북면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총회에는 110여 명의 주민과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자치사업 안건 투표 의제인 물어고개 옹벽 벽화 조성과 관내 유휴공간 마을정원 조성 등 지역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21일 면민의 날 행사 때 실시한 사전투표와 25일 본투표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직접 의사결정에 참여했다. 주민 의견을 실제 정책과 사업 추진에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24년 주민총회 결과와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를 통해 성과를 공유했고 2026년 투표 의제를 발표하여 주민이 직접 지역사업과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북면 주민자치회 박영도 회장은 ”오늘 총회가 주민 여러분의 뜻을 모으고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되겠다“고 전했다.
제이앤엠뉴스 | 안산시 대부보건지소는 지난 25일 대부보건지소 건강교육실에서 대부도 시민 건강 강좌 ‘오늘의 운동, 내일의 보약 만성질환 관리 대강좌’를 주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권순우 전문의를 비롯해 물리치료사 및 간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근감소증과 운동’이라는 주제 아래 ▲건강 강좌 ▲근골격계 스트레칭 교육 ▲기본 검사(혈압·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좌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주민들이 직접 깨닫고, 일상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건강 관리법을 배우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강의도 듣고, 스트레칭도 따라 해보고, 검사까지 받아보니 참여한 시간이 너무 알차게 느껴졌다”라며 “앞으로도 내 건강은 내가 챙긴다는 생각으로 오늘 배운 내용을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주민들에게 건강한 변화를 일으키는 토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부도 주민들의 삶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24일 오후 2시, 한국형 에너지(K-Energy)를 선도하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방문하고, 에너지·탄소중립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하여 기업․대학․출연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너지·탄소중립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현장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역대 최대 규모(35.3조 원)로 편성한 ’26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의 주요내용 중 에너지·탄소중립 분야에 대한 중점투자 내용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동맥 구축, 탄소중립 산업구조로의 전환 촉진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이행을 위해 에너지·탄소중립 기술 개발의 중요성·시급성에 대해 공감하고, 동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전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에너지연이 보유한 다양한 태양전지 기술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태양전지(탠덤형, 박막형), 과기정통부가 지정한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고체산화물수전해), 탄소 포집·활용(CCU) 실증 설비 등 연구현장을 살펴보고, 연구자를
제이앤엠뉴스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2025 청소년지도 부모교육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EBS 영어 대표 일타강사로 유명한 정승익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진짜 공부를 돕는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교육 트렌드’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정승익 강사는 이번 강연에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을 돕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학습 지도법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을 제시하며,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소통을 통한 자율적 학습 태도 형성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진 부모가 될 때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학업 성취력 또한 자연스럽게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부모가 먼저 성장해야 하며 자녀의 가능성을 믿고 지지하는 것이 최고의 교육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정승익 강사는 인천국제고, 외고
제이앤엠뉴스 |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안정적 사회정착과 전문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과 협력하여 ‘드론운영 실무특화 과정’ 위탁교육을 9월 22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제대군인 11명이 참여해 약 9주간 교육을 받는다. 입교식에는 제대군인지원센터와 경복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제대군인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드론 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기술을 습득하도록 설계됐으며, 단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수료 후 곧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생들은 △드론 1종 국가자격 취득 △항공촬영 전문조종 민간자격 △항공방제 및 측량·맵핑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모든 과정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에서 운영된다.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은 제대군인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취·창업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90%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제대군인은 적은 비용으로 고품질 전
제이앤엠뉴스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도시 기술의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World CITYTech Expo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Better Cities, Better Life’를 슬로건으로, AI 기반 도시 기술 혁신과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 기술 전시회다.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퍼런스도 함께 열려, 첨단 도시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 빌딩 ▲스마트 정부 ▲도시 인프라 ▲스마트 교통을 비롯해 도시재생,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 전반의 스마트 솔루션이 총망라된다. GH,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총 120개 기관이 참가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GH는 ‘H.Y.P.E.R CITY’ 비전을 중심으로 미래 도시를 구현할 주요 성과와 혁신 기술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