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제387회 정례회 2026년 예산심의에서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경기도 예산 200억 원 편성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영민 의원은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예산 편성은 절차도 논리도 모두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도의회가 납득할 수 있도록 이해 가능한 근거와 합당한 논리를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 이용률이 80%라서 도비 부담이 커야 한다는 주장은 애초부터 성립할 수 없다”며 “국민이 100%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국비는 100억 원만 반영해 놓고, ‘도민이 많이 이용한다’는 이유로 도비를 확대하려는 것은 논리 구조 자체를 흐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통령이 직접 추진 의지를 밝혔고 도지사도 공약한 사안이라면 최소한 국비 50% 확보는 상식적인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언론을 통해 정책을 먼저 발표한 점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그는 “도의회와 두 달에 한 번씩 정례적으로 소통해 왔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예산 편성은 의회와 일체 공유 없이 외부 발표로 진행됐다”며 “
파나마 시티, 파나마, 2025년 11월 21일 -- 35년 넘게 전문성을 축적하면서 투자, 이민 컨설팅, 채용 분야를 선도해 온 메르칸 그룹(Mercan Group)이 주요 전략적 파트너 자격으로 파나마 정부의 적격 투자자 프로그램(Qualified Investor Program)에 관한 국제 홍보와 전면 개편을 지원하기로 합의하면서 이민 투자 사업에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고 당당히 발표했다. 에두아르도 아랑고(Eduardo Arango) 파나마 통상산업부 차관은 파나마가 "투자 이민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라고 포문을 연 데 이어, 다년간 이어진 행정 답보 상태를 끝내고, 정부가 드디어 본래 목표했던 대로 투명성, 효율성, 일관성을 갖춘 적격 투자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파나마 정부는 자국의 투자 프로그램의 세계 영향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메르칸 그룹의 검증된 전문성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한 차원 더 증진할 계획이다. 에두아르도 아랑고 차관은 이와 관련하여 "메르칸 그룹을 전략적 파트너로 지목하고 적격 투
제이앤엠뉴스 | 제주아트센터는 공연장 무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공연 품질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함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8개월간 임시 휴관한다. 이번 공사에서는 무대 및 부속시설 리모델링과 함께 공연장 안전 기준 강화를 위한 무대 방화막 교체·설치 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무대 리모델링은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공공기여금으로 진행되며, 방화막 설치는 화재 등 비상시 무대와 객석을 차단하는 필수 안전시설로서 ‘공연법’에 따라 의무화된 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된다. 공사 기간 소음·진동, 장비 이동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커 일반 이용객의 시설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 따라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휴관 기간에는 공연장 대관을 포함한 일부시설 이용 서비스가 중단된다. 다만,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장르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별도의 대체 공간을 활용해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세부 계획은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임시 휴관 기간에는 리모델링 공사 관리와 함께 재개관 이후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미래모빌리티·부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대한드론협회,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등이 후원한다.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촉진과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산업 교류의 장이 될 이번 전시회에선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드, 친환경 모빌리티 등 핵심기술과 솔루션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자율주행 세미나, 완성차 시승회,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싱대회 등 관람객의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중국·인도·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1:1 맞춤형 수출·공급 상담회도 진행된다. 26일 첫째 날에는 해양, 농업, 우주항공, 자동차 분야 자율주행 기술개발 동향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비전포럼’이 열린다. 27일)에는 한-중 모빌리티 포럼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대한 양국간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28일에는 국내 대학
제이앤엠뉴스 | 서울 동대문구는'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산업혁신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한방산업·패션봉제산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동대문구는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 국내 최대 한약재 집산지 서울약령시장, 구 제조업의 40%를 차지하는 패션봉제산업을 지역경제의 3대 축으로 설정하고, 이를 융합한 산업혁신 전략을 추진해 왔다. 전통시장 분야에서는 캐노피 설치, 온라인 물류센터 구축, 공동마케팅 강화 등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전국 최초 조례 개정을 통해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 개설하고, 청년몰을 운영해 MZ세대 유입 기반을 마련했다. 한방산업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5개 지자체가 참여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또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6개 기관의 인증을 획득하고, 방문객도 전년 대비 35% 증가하며 한방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패션봉제 분야에서는 패션봉제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설비 도입, 청년 인턴십 확대 등을 추진해 산업 고도화를 지원했다. &n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는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랑)가 21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최정훈 산업경제복지위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고회는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연간 활동영상 상영 ▲기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가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공동체 돌봄 확산을 위해 △여성리더십 향상 워크숍 △고흥군과의 자매도시 교류 활동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한부모가족 밑반찬 정기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진해군항제와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서는 가족 체험부스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축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협의회는 축제 운영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 500만 원을 이날 저출생 극복과 여성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금은 관내 여성복지시설과 2026년 첫 출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정읍시 용계동 일원에서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착공식을 열고, 서부권 산후건강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정읍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남원에 이은 도내 두 번째 추진 사업으로, 동부권과 서부권 모두에 공공 산후조리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정읍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의료·보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공공산후조리원의 지역적 의미를 공유했다.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86㎡ 규모(지하 1층~지상 3층)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산모실 10실,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휴게공간 등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게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공사는 2026년 9월 준공 후 준비 기간을 거쳐 2027년 1월 개원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해 2023년 5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방안 정책연구 및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부지 매입과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왔다. 남원 공공산후조
제이앤엠뉴스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1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2025 화학·신소재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기 속 광양만권의 산업전략과 외국인투자(FDI) 유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ESG 기반 산업전환이 세계 제조업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의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산업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은 미·중 기술경쟁 심화와 공급망 다변화 흐름이 제조업 입지판단의 기준을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내릴 때 탄소저감, 친환경 공정, 지속가능성 등 ESG 요인을 필수 조건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광양만권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에 부합하는 산업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광양만권의 과제로 친환경·저탄소 공정 적용, 신속한 인허가 체계, 항만 중심의 물류 접근성, 지역 기업과의 공급망 연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문 인력·에너지·물류 등 기반 인프라의 선제적 확보와 함께, 투자기업의 공정전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책적 지원 체계
제이앤엠뉴스 | 광주시가 시민생활, 공공서비스, 산업현장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혁신기업 유치 및 협력 확대에 힘을 쏟으며 ‘AI 실증도시’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AI 기반 반려동물 케어 기업 ▲베로 홀딩스, AI 인사평가·디지털트윈 기업 ▲㈜앤솔루션과 각각 348번과 349번째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AI 실증도시 조성과 연계해 생활·공공·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모델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전문 인재 매칭, AI 실증 환경 제공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지역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혁신기업의 지역 진출 촉진 ▲실증 중심 산업생태계 조성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기업인 ‘베로 홀딩스’(Bero Holdings Inc.)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반려동물 인공지능(AI) 기술기업으로, 자사 브랜드 ‘베로AI(BeroAI)’를 통
제이앤엠뉴스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1월 20일, 스탠포드 호텔(경남 통영)에서 시‧도교육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계기로, 시‧도교육감과 함께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와 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1월 20일, 스탠포드 호텔(경남 통영)에서 시‧도교육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계기로, 시‧도교육감과 함께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교사 개인이 아닌 학교와 교육청 단위에서의 민원 대응 및 지원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를 만드는 것은 우리 교육의 기본을 다시 세우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국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협력의 틀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하고, 교사 개인이 아닌 학교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