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온, ‘쇼미더머니12’ 최종 우승…8년 만에 힙합 서바이벌 정상 복귀

 

제이앤엠뉴스 | 김하온이 Mnet '쇼미더머니12'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일 방송된 파이널에서는 김하온, 나우아임영, 메이슨홈, 밀리, 트레이비가 TOP5로서 우승을 향한 마지막 경합을 펼쳤다.

 

파이널 무대에 앞서 TOP5 참가자들은 각자의 각오를 밝혔다. 메이슨홈은 "오카시(크루)의 마지막 조각으로서 저에게는 우승만이 필요하다. 간절함이 저를 우승으로 이끌어 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밀리는 "나는 남들과 다르게 행동한다. 우승하려면 어떻게 하는 건지 제대로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트레이비는 "누구와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1등은 원래 제 자리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우아임영은 "오늘 '나우아임영' 다섯 글자 제대로 각인시키고 '멋'이라는 게 뭔지 제대로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하온은 "이 자리에 가장 우승 자격이 있는 건 저라고 생각한다. 힙합은 실력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하온의 무대에는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빈첸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현장 평가단 투표에서 김하온이 1위를 차지했고, 실시간 문자투표 결과 역시 김하온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나우아임영, 3위는 트레이비, 4위는 밀리, 5위는 메이슨홈이 차지했다.

 

또한, 파이널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한 스페셜 무대에는 '지옥의 송캠프' 4:4 팀 미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팀 라프산두(권오선, 라프산두, 아이얀, 제프리 화이트)'가 출연해 '퍼블릭 에너미' 곡을 선보였다. 티빙 오리지널 '야차의 세계 파트2'에서 활약한 래퍼 5인의 스페셜 무대도 함께 공개됐다.

 

프로듀서 지코는 "너무 재밌다. 파이널까지 올라와서 여러분과 재미있는 순간에 놓여져있다는 게 신기하다. 하온이한테는 막연한 믿음이 있다. 그걸 실현시킬 장면이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러쉬는 "하온아 우승하자"라고 응원했다.

 

김하온은 우승 소감으로 "제가 '쇼미더머니'에 나오기로 한 이후로 지금 이순간만이 제 시나리오에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오게 해준 지코, 크러쉬 형에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이어 "보러와주신 엄마, 아빠 사랑하고, 집에 있는 형도 사랑한다. 앞으로 저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우승 꽃다발을 부모님에게 전하며 "18살짜리가 자퇴한다고 까불때부터 마음고생이 많았을텐데 걱정 마시고 앞으로도 아들을 믿어달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쇼미더머니12' 파이널 생방송은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됐다. 김하온은 지난 2018년 '고딩래퍼2' 우승 이후 8년만에 다시 힙합 서바이벌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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