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청도군은 농업인 재활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척추질환(척추관협착증, 척추측만증 등) 예방을 위한 '건강 365! 척추질환 예방 재활운동교실'을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20일까지 풍각·금천 보건지소에서 각각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와 농업활동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척추질환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신체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소는 풍각·금천 보건지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주 2회씩 총 72회 운영되며, 풍각보건지소는 화요일과 목요일, 금천보건지소는 월요일과 수요일에 각각 진행된다. 척추질환 유소견자 50명을 대상으로, 재활전문치료사가 개인별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한다. 교육 내용은 척추질환 이해, 코어 및 하체 강화 운동, 유연성·균형 운동, 세라밴드·짐볼 등 소도구를 활용한 재활운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근육량·체지방률 등 신체 균형을 측정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한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척추질환 예방 재활운동교실은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들이 척추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올바른 운동 습
제이앤엠뉴스 | 경산시립도서관은 13일 백온유 작가를 초빙하여 “사라진 것들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백온유 작가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2025년 제16회 젊은 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백온유 작가의 대표저서로는 '유원', '냠냠', '경우 없는 세계'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사라진 것들이라는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소설 속의 작품들을 통해 의미를 찾아 봄으로써, 인스타, 블로그 등의 SNS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문학의 가치를 되짚어 보고 책 한 권을 펴내는 데 있어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산시]
제이앤엠뉴스 | 충북 괴산군이 추진 중인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이 농민들의 생활 안정과 안정적인 영농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괴산군의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사업 정산’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인 5,103명이 모두 6억5,958만여 원의 보험료를 지원받았다. 유형별로는 자부담이 가장 적은 일반 1형이 2,862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장 범위가 큰 산재형이 1,896명, 합리적 보장형으로 불리는 일반 2형이 324명, 기타 21명이었다. 눈에 띄는 변화는 가입 선택의 흐름이다. 2023년 15명에 불과했던 일반 2형 가입자는 지난해 324명으로 20배 넘게 늘었고, 산재형도 1,834명에서 1,896명으로 늘었다. 반대로 기본형인 일반 1형은 3,208명에서 2,862명으로 줄었다. 농민들이 ‘가성비’보다 ‘실질적 보장’을 기준으로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민은 법적으로 산재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다. 밭과 논은 일터이자 생활공간이지만, 사고가 나면 치료비와 간병비, 수확 지연에 따른 손실까지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 한 번의 추락이나 골절, 농기계 협착 사고
제이앤엠뉴스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궁극적으로는 문
제이앤엠뉴스 |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의 연내 착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보완 협의안을 9월 12일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은 1973년 건립된 어시장의 노후화된 시설과 비위생적인 경매 환경을 개선해서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연면적 6만 1천 971제곱미터(㎡) 부지에 총사업비 2,412억 원(국비 1,655억 원, 시비 499억 원, 자부담 258억 원)을 들여 안전하고 선진화된 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에서 ㈜에이치제이중공업 컨소시엄이 낙찰자로 확정된 이후, 8월부터 해수부와 부산시는 시설 사용 주체인 어시장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설계도서 보완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논의된 사항의 법·예산과 시설 현대화 사업 목적 적합 여부를 검토해 최종 협의안을 도출했다. 설계 협의방향과 연내 착공 등 시급한 사업 일정을 감안하여, 해수부와 부산시는 어시장 주요 요구사항 중 위판장 폭 확대, 기둥 간격 조정 등 위판 기능 확대를 위한 내용을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에이치제이중공업
제이앤엠뉴스 |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제작한 웹드라마 '무왕의 꿈'이 국제 영화제에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무왕의 꿈'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는 93개국에서 2,341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작 60편이 선정됐다. 무왕의 꿈은 시민이 배우로 참여한 주민 참여형 로컬 콘텐츠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사)한국지역문화재단 총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이달 열린 '2025 서울웹페스트' 베스트 드라마상에 이어 세 번째 성과다. 익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웹드라마 '무왕의 꿈'은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배우 38명 중 34명이 익산 시민이다. 작품은 공개 오디션, 연기 교육, 시사회를 거쳐 완성됐으며,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국내외로 송출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인천시는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모기 방제 작업,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 지역 주민 대상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릴 때 감염되며, 평균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발한·두통·
제이앤엠뉴스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KPGA)가 진행한 ‘ALL ABOUT PUTTING’이 12일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LL ABOUT PUTTING’은 KPGA 기술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연)에서 특별 기획한 퍼트 교습 세미나로 3개의 교습 세션으로 펼쳐졌다. 이번 세미나는 Putting Ballistix 코리아 아카데미 원장이자 KPGA 투어 및 KLPGA 투어 선수들의 퍼트 코치인 KPGA 김규태 프로가 나서 ▲Session 1 '퍼트이론', ▲ Session 2 '퍼트 분석 및 라이브 레슨', ▲ Session 3 '그린 리딩, 거리조절' 순으로 진행됐다. ‘ALL ABOUT PUTTING’을 통해 KPGA 프로와 골프관련학과 재학생 약 120명이 한 자리에 모여 퍼트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이론부터 실전 기술까지 익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세미나 종료 후 참가자들은 “단순히 이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며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전 레슨 시간도 마련돼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이런 세미나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이야기했다. &
제이앤엠뉴스 | 춘천시가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건립과 관련 내년도 정부예산 35억원을 확보했다. 춘천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6년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 사업 국고보조금 정부예산안 35억원을 사전 통보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예산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정부예산을 확보하면서 WT 본부 건립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WT 본부는 송암스포츠타운 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200㎡ 규모로 들어선다. 건물에는 △전시관 △오디토리움 △리셉션홀 △업무공간 △VR 태권도 체험공간 등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를 진행 중인 가운데 내달 중 설계용역에 착수한 뒤 내년 착공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20억 원(국비 70억원, 도비 30억원, 시비 120억원)이 투입된다. WT는 213개국 회원을 둔 국제기구로 올림픽 정식종목 운영과 세계선수권,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등 메이저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이에 WT 본부 유치 역시 상징성이 큰 만큼 민선8기 춘천시는 유치에 사활을 걸고 이전을 확정지었다.
제이앤엠뉴스 | 국기원 선거관리위원회가 ‘국기원장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5일 오후 3시부터 약 80분간 열릴 토론회는 국기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며, 한국어와 영어 등 2개 언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국기원은 원장 후보자에 대해 자질을 확인하고, 선거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원장선거가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관련 규정을 개정해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시작 발언 ▲사회자 공통질문 ▲공약검증 토론 ▲후보자 주도권토론 ▲마무리 발언 순서로 진행되며, 각 후보자에게는 2분간 주요 공약을 발표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특히, 사회자 공통질문은 지난 7월 선관위가 태권도 유관단체와 대중을 상대로 토론회 관련 주제 및 질문을 모집, 총 8가지 질문을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추첨을 통해 최종적으로 6가지 질문을 결정했다. 시청자들은 토론회에서 후보자들의 질의응답 과정을 보면서 국기원 정책과 비전, 그리고 태권도계 현안에 대한 소신을 경청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기원장선거 후보자 등록기간은 지난 9월 8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