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한 스리랑카 대사와 만나 이주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인권침해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17일 한국이민외국인인권보호및지원협력재단이 주관한 사비트리 파나보케(Savitri Panabokke) 주한 스리랑카 대사의 호남지역 특별강연에 앞서 환담을 갖고 나주에서 생활하는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 보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에서는 나주시와 대사관이 최근 발생한 나주 벽돌공장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의 피해자 지원 상황을 공유하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시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인권침해 사건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으셨을 스리랑카 국민과 피해 당사자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해자 일상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생계 지원과 심리, 노무 상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주노동자 근로환경 점검과 고용기관 인권교육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비트리 파나보케 대사는 “나주시의 환대와
제이앤엠뉴스 | 이천시가 제30회 이천시민의 날과 광복절을 기념해 8월 15일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에서 개최한 특별 여름축제 ‘이천물놀이한판’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시원한 물줄기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무더위를 잊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축제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 그리고 광복절을 기념해 자리한 군장병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특히 관내 청년단체들의 자발적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이천청년정책발전소, 천년상회, 이천청년연합봉사단, 이천JCI, 장호원JCI, 이천청년새마을연대, 이천청년축제기획단 등 7개 단체가 프로그램 진행, 부스 운영, 먹거리 판매 등을 분담하며 지역사회에 봉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청년들의 헌신은 축제 현장을 더욱 활기차고 풍성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행사에서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형 퍼포먼스 ‘워터붐업’, 팀별 대항전 형식의 물놀이 게임뿐 아니라 광복절 맞이 ‘지문으로 만드는 태극기’이벤트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
제이앤엠뉴스 |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광복 80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빛 축제 '80개의 빛, 하나된 우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과 외벽 80m를 거대한 미디어 캔버스로 활용하여 1945년 광복부터 현재까지의 80년 역사를 빛으로 표현(미디어 파사드), 광화문 일대를 광복 80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화문 미디어 파사드는 행사기간 중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30분 간격으로 총 4회 상영되며, 각 회차는 약 20분간 4개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1부 '80개의 빛, 하나된 우리'는 광복 80년 상징 브랜드와 슬로건, 키메시지를 현대적 팝아트 방식으로 표현하고, 2부 '빛으로 새겨진 영웅들 : 광복을 향한 불굴의 의지'는 광복의 기쁨을 만끽하는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생생하게 구현해 연출하며, 이번 광복절 계기로 포상된 독립유공자 311명의 이름도 광화문 외벽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3부 '독립운동가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한 줄'은 국민이 사전에 누리소통망을 통해 작성한 ‘독립운동가들에게 전하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Open-RAN) 장비의 차세대 연결망(네트워크) 시장 선점을 위해 인공 지능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유망 분야까지 실증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망의 핵심인 기지국 장비 시장은 전통적으로 해외 제조사의 과점 체제였다. 그러나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국의 주도 하에 다양한 기업의 시장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으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며, 차세대 6세대 이동통신에서는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구조에 인공 지능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지국(AI-RAN)’이 핵심 기반시설(인프라)로 부상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해외 신시장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상용화뿐 아니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국내 기업의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25년에는 기존 5세대 이동통신 상용망뿐 아니라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미래 유망 분야까지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 실증사업을 더욱 확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재건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1조 7,226억원 규모의 이번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도민의 삶에 직결되는 ▵민생경제 활성화, ▵산불피해 복구와 재창조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경북도는 이번 추경을 통해 정부의 소비진작 정책과 연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단기 회복을 넘어 경북의 경제·안전 기반을 강화하는 미래지향적 투자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경북도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살리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7,912억원의 긴급 민생 회복 예산을 편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는 7,259억원을 편성해 농축수산물, 외식, 문화·체육 등 생활밀착형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비 쿠폰을 발행해 소비를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은 시군별 발행 규모를 확대해 약 1조 3천억원을 발행,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고용 유
제이앤엠뉴스 |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 김동배 대장과 대원들은 지난 14일(목) 지례면 교 1리와 상부1리 마을 일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8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새마을 교통봉사대원들은 지례면 교1리와 상부1리 마을 110여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태극기와 거치대를 달아드리며, 올바른 태극기 게양 방법과 관리 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김동배 대장은 “광복절을 맞이하여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 정신이 우리 이웃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져갈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례면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거치대와 태극기를 달아준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기 쉬운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
제이앤엠뉴스 | 서대문구는 주민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까지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카페폭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해 이용금액 할인을 국가유공자까지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행일은 8월 15일이며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 다자녀가족, 장애인 등과 동일하게 커피류 1,000원 및 기타 음료류 500원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대상자는 카페 방문 시 관련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광복절을 기해 카페폭포 할인 대상이 국가유공자분들까지로 확대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카페폭포 누적 방문객은 2023년 4월 개장 이후 260만 명을 돌파했으며 수익금으로 지금까지 209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4억100만 원의 ‘행복장학금’을 지급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제이앤엠뉴스 | 달성군은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달성군민체육관 등 3개소에서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5 달성군 어린이집 영어 썸머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어린이집 영어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그동안 배운 영어를 놀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복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테크노폴리스(달성군민체육관), 화원·옥포(달성중학교), 다사·하빈(계명문화대학교) 등 3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관내 어린이집 160개소, 3,500여 명의 영유아와 교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프리마켓, 전통복장 체험, 마술 공연, 영어 댄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학부모는 “확실히 영어를 자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3년째 어린이집 영어 수업을 받으며 아이가 아침 인사를 영어로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무더운 여름철 실내에서 놀이와
제이앤엠뉴스 | 기장군 철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주연)는 지난 12일 철마면 고촌안평복지회관에서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연)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민관이 함께 참여해 ‘희망나래’복지상담과‘희망찾아 건강찾아’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48명의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상담과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물품을 전달하면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고, 다양한 복지 혜택을 널리 홍보했다. 권미선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면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의체가 돋보기 같은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철마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민관이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주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복지사업을 전심전력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기장군]
제이앤엠뉴스 | 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관내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드론 방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드론 항공 방제는 지난 7월 1차 방제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됐으며,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와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방제 활동에 GPS를 활용하여 농지의 면적이나 모양에 관계 없이 단시간에 정밀한 살포가 가능해 영농비용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드론 항공 방제를 통하여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크게 줄이고,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의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기장군]